종계사육수수를 한눈에 파악, 양계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종계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가금수급안정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중이 종계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의 1차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가금수급안정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 프로그램의 구성과 기능을 살펴보고 보완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모습을 드러낸 종계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은 종계의 판매이동 현황, 원종계의 사육실태, 종계장별, 계사별 관리, 종계의 판매 및 이동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별적인 이동이나 관리는 가능하지만 전체 종계의 이동경로나 연중 사육수수 변동사항 등 추세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보완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또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못하도록 보완기능을 강화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한편 전체적인 추세정보는 공개해 농가들이나 관련업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계획 수립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종계 데이터베이스화 사업은 가금수급안정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대한양계협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주)애니인포넷이 프로그램을 제작하
조류인플루엔자가 동남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강력한 국경검역이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질병발생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초 러시아 시베리아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를 주변으로 러시아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파경로가 주로 철새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국경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조류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은 우리나라 겨울철새의 이동경로로 본격적인 철새의 이동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관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주변국들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동향을 살펴보면 가장 최근에는 지난 18일 일본의 사이다마현 코우노스시의 양계장에서 ‘H5N2'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9만8천여수의 닭을 살처분했으며 반경 5km이내 지역을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기 시작했으며 8월 8일에는 몽골에서 최초로 야생오리와 거위 등 철새들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됐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 11일에는 중국 티벳 지
“냄새 안나는 양돈을 해보자”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서 양돈을 하고 있는 이화농장 이두화 사장의 화두는 단연 친환경 축산이다. “깨끗한 농장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이제 축산업이 혐오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축산은 깨끗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사장은 축산신문에 나오는 팜크린 기사를 볼때마다 “실제 저렇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크린팜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곤 한다. 냄새안나는 양돈을 해보자는 화두를 실천하기위해 이사장은 친환경양돈에 진력했다. 20여년동안 양돈을 하면서 환기가 안돼 문제가 발생한다고 믿은 이사장은 제일먼저 환기문제의 해결없이는 친환경축산은 요원하다는 생각아래 환기시설 개발에 매달려 굴뚝휀을 국내처음으로 개발하고 돈사내에 설치해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굴뚝휀을 설치하고 나서 질병예방 효과를 보고있다는 이사장은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축산을 하자”는 신념아래 “직원한테도 평소에 깨끗한 양돈을 하자”고 늘 주지시켜오고 있다. 이화농장은 이사장의 소신에따라 친환경양돈으로 다져져서 농장장이나 직원들로부터 “일하기가 편한 농장”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철저한 환기관리와 백신으로 항생제를 안쓰고도 질병이 없어
“처음에는 귀찮고 힘들었던 일이었지만 지금은 목장을 가꾸는 일이 너무 재미있다” 목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농가들의 공통된 목소리였다며 낙농진흥회의 양정화 회장은 ‘깨끗한 목장 가꾸기’ 캠페인은 황량한 토지에 새로운 도전의 씨앗의 심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씨앗이 아름드리 나무가 되는 과정은 짧은 시간이 아님을 지적하고 지금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깨끗한 목장 가꾸기는 훗날 낙농가들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택의 문제가 아닌 당연한 필수 과제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며 “과거의 기준에서 현재를 바라보지 말고 소비자에게 우유와 낙농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의 중앙운동본부에서 실시예정인 ‘목장 환경개선 연구용역’과 병행해 진흥회는 깨끗하지 못한 1~2개의 목장을 시범 선정해 깨끗한 목장으로 가꾸어 나가는 사례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목장으로 가꾸어 나갈 의지가 있는 농가가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분을 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 진흥회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진흥회는 낙농가들의 깨끗한 목장가꾸기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집유차량에 ‘깨끗한 목장가꾸기’ 스티커를 부착해 매일 접하게 함으로써 지금의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일회성이 아님을 인지시키고 나아가 자신도 이 캠페인에 동참해야겠다는 사고를 일깨워 줄 예정이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현재 깨끗하고 교육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농장을 선정 체험 목장을 진행중에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부사장 윤 하운)는 지난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년 여간 105두의 한우와 육우로 직접 사양시험을 거쳐 국내 최초로 1993년에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전용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우 고급육 분야의 선두주자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한우 거세 고급육 역사를 함께해 온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고 지금까지 10여년간 한우의 육질등급 및 출하체중이 크게 향상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과 브랜드 사료가 사장님 농장의 수익성을 최고로 만들어 드립니다. 4 고(高)의 효과 첫째. 최고의 맛 둘째. 육질 및 육량 등급 향상 셋째. 출하체중 증가 넷째. 수익성 향상 그러나 천하제일사료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영남대 한우연구소(소장 정근기)와 일본 수의축산대학과 한국,일본 산학협동으로 새로운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로 지난 2002년 11월 사양시험을시작하여, 지난 2004년 12월 15일 8두가 모두 육질등급 1++등급, 근내지방도 넘버 9번을 받아 실로 믿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었고, 2005년 1월 2차 도축 결과를 포함한 총 31두 등급판정 결과를 요약하면 1++등급은 21
뿌리가 단단해야 잎이 무성해집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형제를 먼저 생각하며 한결같은 정성으로 소사료를 설계합니다. 우성사료 = 사료전문 + 비육우전문 회사 축산업계에서 우성사료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오로지 사료전문, 비육우 업계 1위 회사’일 것이다. 실질적으로 비육우 업계 단연 1위의 최강자에게 주어지는 프레미엄을 우성사료는 어떻게 활용하는가? 우성 비육우 6대 프로그램! 그것은 우성사료의 고객과 영업조직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차별점이다 한우와 육우, 거세와 비거세, 장단기 경영방식에 따라 제품과 프로그램이 맞추어졌다. 그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잇는 것은 물량이 떠 받쳐주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사료가 가장 좋은 사료라는 것은 이 때문일 것. 6대 프로그램 이외에 한우암소 단기비육 프로그램(마블메이트)과 TMR 농가용 기초사료 (TMR슈트 육성 EPC)가 준비되어 있다. 5년 전에 도입한 DSUG 서비스 패키지는 이제 정착단계에 있으며, 현장 영업조직은 이외에도 거세 보조는 물론, 지역별로 고급육대학을 개설,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커리큘럼을 운영, 고객의 목소리를 축우정책에 반영하고
한우는 5천년 민족사와 함께 한 우리 농촌의 상징이자 우리 민족의 삶을 발전시켜 온 근간이다. 특히 농경사회에서 한우의 역할이 주로 농사일을 하는 수단에서 최근 기계화 영농으로 바뀌면서 한우의 역할도 자연스레 고기를 공급하는 기능으로 바뀌면서 한우고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의 대표상품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이런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추어 퓨리나는 약 10여년 전부터 본격적인 한우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왔으며 그 결과 퓨리나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인 한우사랑 프로그램 을 개발, 보급하여 왔다. [ 퓨리나 한우사랑 프로그램 ] 최근 3년간 퓨리나 한우사랑 프로그램을 적용, 출하한 성적을 요약하면 전국적으로 약 9,700두의 출하 성적이 1등급 출현율 78% 이상, A,B등급 출현율 86%로 대단히 우수한 등급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년 전에 출시한 한우사랑 플러스 프로그램의 육질등급 성적은 1+ 이상의 육질등급이 무려 50%를 상회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우사랑 플러스 프로그램은 29개월령 710Kg 출하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이는 최근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한우의 표준성장 모델과도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어서 순수 우리나라
한우인의 날 행사가 올해로 다섯 번 째 개최된다. 한우협회가 설립되고 경기도 안성, 농협연수원에서 한우인의 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섯 번 째라고 하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우인의 날 행사가 이제 겨우 다섯 번 째에 불과한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우의 역사를 보나 한우 산업이 국내 축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나 한우인의 날 행사가 이제 다섯 번 째라는 것은 아무래도 의외다. 한우인의 날을 맞아 한우 산업과 한우인의 위치를 다시 한번 살펴 보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올들어 지난 6월 현재 한우 사육 현황은 19만2천농가가 1백75만7천마리를 사육, 농가당 9마리를 넘게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5년전인 지난 90년의 농가당 사육마리수 2.6두와 비교하면 3배가 넘는다. 한우 사육규모별 마리수 변화를 보면 한우 사육규모화의 진전 정도를 더욱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즉 10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의 한우 사육 마리수 비중을 비교할 때 지난 81년에는 7%에 불과했으나, 91년에는 29%로 높아진 이후 지난 2001년에는 64%, 지난해 6월 현재는 71%로 나타
“한우인들이 하나로 단결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겁니다” ‘제5회 한우인의 날’을 개최하는 김남배 한우협회전남도지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지난해 행사는 자조금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행사였다면,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예상인원 만 6천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박2일로 계획돼 있어 한우협회 원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모두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인 장흥군 탐진강 고수부지 일대는 6천명의 인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장흥군 공무원들을 각 시·군 별로 배분해 행사장을 찾는 손님의 가이드 역할을 하도록 준비한 것 또한 김남배 도지회장의 배려다. 그는 마지막으로“한우협회가 창립 6년만에 이 같이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농가들의 끈끈한 결집력 때문”이라며 “제5회 한우인의 날은 이 같은 한우인의 결집력을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농장관리로 심신이 지쳐있는 한우인이 맘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우산업은 우리스스로가 지킵시다. 한우협회가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한 명분으로 창립된지 어언6년이 되었습니다. 1기 회장단은 한우협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고, 2기에 접어들어서는 그 기틀을 다져 생산자단체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생산자단체로서의 자리매김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우산업의 위치 또한 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협회와 한우농가들은 수많은 날을 수입생우 입식저지운동과 한우자조금의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으며, 소비자와 함께하기 위해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3년 대종상영화제에 동참함으로서 소비자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한우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한우농가들 스스로 함께 하여야 한다는 의지에서 이루어진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우산업은 한우자조금을 바탕으로 홍보와 유통투명화 활동 등을 병행해 나가면서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사업을 추진하여 나아가 어느 한사람 소외되지 않은 한우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제5회 한우
한우협회가 창립 6주년을 맞았다. 6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우협회는 전국 18만여 한우 농가를 대표하는 생산자단체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2000년 9월14일 창립한 한우협회의 발자취를 살펴보자. ■ 수입생우 반대운동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한우협회의 굳은 의지를 보여줬던 수입생우 반대운동이다. 초대 이규석회장 때부터 현 남호경 회장 때까지 수입생우는 끈질기게 우리 쇠고기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보여준 한우협회의 단합된 모습은 농민운동의 승리로 기억될 만큼 대단한 것이었다. 수입생우 반대운동은 외세로부터 한우를 지키기도 했지만 위기에서 하나로 뭉쳐 태어난 지 1년 밖에 안 되는 한우협회의 회원농가 간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큰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우자조금사업 출범 한우협회의 결속력은 지난해 있었던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에서도 나타났다. 전체 대의원 250명중 240명을 선출해 내는 저력을 보여 전 축산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한우협회는 농협중앙회와 힘을 합해 한우농가들에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했다. 한우의무자조금사업 출범은 무한경쟁시대에 국내 한우산업이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방패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