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구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12일 불우이웃돕기 자선단체인 나눔과 기쁨(공동대표 서경석, 최창학) 등을 통해 서울·경기 일원의 불우이웃에게 계란 15만개를 전달.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오는 17일 농림부에서 열리는 산지축산물 생산유통지원 사업추진 심의회에 참석 예정.
▲한형석 위원장(육계공동자조활동자금준비위원회)=오는 23일 분당 수의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자조금사업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현안과제를 논의할 예정.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 1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역대 회장단을 초청하여 협회 창립 30주년(2008년 9월 11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협회 발전 30년사 간행을 위한 회고담과 협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농협사료 부산바이오 장장 김홍원 △농협사료 고객지원본부장 노중환 △교육예정 조용벽 △축산지원부 차장 장재영 △축산컨설팅부 차장 박춘흠 △계육가공분사 부장 류택규 △나주축산물공판장 부장 신형철 △농협사료 나주공장 부장장 김정주 △육가공분사 부장 박상태 △교육예정 윤충근 △〃김철수 △〃김점석 △〃조계형 △〃노재범(이상 8월5일자)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충북대학교 대학원으로 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충북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3일 명예박사 학위 수여와 관련해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송석우 대표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할 것을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충북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25일 11시에 송 대표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며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동문회와 충북축협조합장협의회는 같은 날 12시30분 청주관광호텔에서 축하연을 주관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 대학원은 송석우 대표가 65년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66년 협동조합에 몸을 담은 이후 축산진흥회 충북출장소장, 축협중앙회 충북·충남도지회장과 상무, 상임감사,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4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우리나라 축산업의 양적·질적 성장과 충북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점을 박사학위 수여 기준으로 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작업 재해 예방 전략개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전문가 1백20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및 외국 농작업재해의 예방정책과 연구동향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농업은 산업재해율이 높은 직업군으로 규정돼 광업, 건설업과 함께 가장 위험한 산업중의 하나로 지목돼 왔으며 국가적인 농작업 재해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각 국의 노력들이 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 수립을 통하여 농부증, 농약중독, 농기계사고 등과 같은 농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각종 직업성질환의 예방을 위한 연구·지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 개최로 선진국의 농업안전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적용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미국농업에서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인간공학적 위험요인의 이해(Dr. Kermit G. Davis University of Cincinnati)와 한국의 농작업 재해실태 및 연구 동향(농촌진흥청 이
【경남】 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은 지난 11일 언양읍 축산회관에서 관내 한우사육 조합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축종별(한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교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한우 사육농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소 부루세라 병에 대해 많은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전반적인 한우사양관리에 대해서도 확실한 정립과 함께 최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주)농협사료 원유석 전무의 ‘우리 소 좋은 한우’라는 주제로 한우사육 두수의 변화에서 부터 면역백신의 시기, 방법 등 전반적인 한우 산업을 조목조목 짚어 보았으며 백순용 전 성균관대 교수는 우리나라 소 부루세라의 감염현황과 대책, 송아지 설사병 종합대책 등 한우 산업의 대표적인 악성 질병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백순용 교수는 “송아지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우사는 최소한 5℃이상의 보온을 유지해야 하며 분만과 동시에 초유를 충분히 먹일 것”을 주문하고 “설사가 예상되면 송아지 분만 후 24시간 내에 항생제를 구강에 투여하면 예방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울산=권재만
한우자조금 거출을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한우협회의 지부장으로서 자조금 거출 확대를 위해 그 동안 말 못할 고초도 많이 겪어야 했다. 때문에 동료지부장들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조금만 더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싶다. 지역에서 자조금 납부 많이 한다고 그 지역에 특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농가참여 이끌어 내 자조금 홍보 많이 한다고 지부장들에게 상을 주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한우산업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하나로 온갖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한우협회 지부장들의 노력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누가 알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그때 함께 웃으면서 지금을 회상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검역원은 공항에서 휴대축산물에 X-ray보다 효율성이 뛰어난 탐지견을 투입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개의 후각은 사람보다 1백배 가량 더 민감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탐지견이 이용되고 있다. 사진은 탐지견이 불법 휴대 축산물을 잘 찾아낼 수 있도록 훈련 시키고 있는 현장을 검역원 방역과 직원들이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 /관련기사 8면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축산물브랜드 사업 지원과 관련, 정부는 오는 2007년부터 신규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지 않는 대신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브랜드를 내실화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2007년 이후라도 축산물브랜드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경영체에 대해서는 기존브랜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합병을 통해 규모화를 꾀하고 이에 따른 추가지원을 함으로써 오는 2007년이후 신규브랜드 사업자 선정 중단에 따른 형평성 논란을 불식시킨다는 방침이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축산물 브랜드 사업 대상자를 선정, 축산물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왔는데 이를 계속할 경우 중소 축산물 브랜드 양산에 따른 역효과가 우려된다며 오는 2006년까지만 신규 사업자를 선정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농림부가 지원할 브랜드는 약 80~90개 경영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 브랜드가 2007년이후 회원농가를 계속적으로 영입하거나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브랜드를 합병해 규모화 시켜나갈 경우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농림부는 아울러 이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브랜드 중에서도 경쟁력있는 모델케이스가 발굴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농림부가 뒤늦게나마 돼지 소모성 질병 대책에 적극 나섰다. 농림부는 우선 검역원과 축산연구소로 하여금 질병 발생 농장과 청정 농장의 차이점을 분석토록 하고, 그러한 분석을 통해 소모성 질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내놓은 것은 기존의 교과서적인 대책에 비해 좀더 피부에 와닿은 대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소위 4P(PRRS, PMWS, PRDC, PED)로 불리우는 돼지 소모성 질병은 그동안 밀사에 의한 부적절한 환경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겨져 왔고, 그동안 정부나 전문가들도 이 4P 문제만 나오면 “밀사를 방지하고 청정 환경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듣던 소리’만 반복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번에 소모성 질병 발생 농장과 청정 농장 비교에서도 내용에 있어서는 그게 그 소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양돈장 관리인 편의 중심의 양돈장에서는 소모성 질병 발생이 많았으나 돼지의 입장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양돈장에서는 소모성 질병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나, 이웃 돈방의 돼지가 서로 주둥이를 접촉할 수 있도록 시설된 경우 질병 감염이 그만큼 쉬웠다는 지적 등은 같은 소리라도 좀더 피부에 와닿는 소리였다. 또한 농장의 인력 부족으로 초유를 골고루 먹이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