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만조합장(서울축협)=오는 16일 200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전달식에는 중고등학생 19명 50만원씩 9백50만원, 대학생 38명 150만원씩 5천7백만원 등 57명의 자녀에게 총 6천6백5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한다.
▲정학상 사장(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오는 11일 축산연구소와 TMR 사료에 대해 전략적 기술 제휴를 체결할 계획.
맹원재 전건국대총장(뉴트리션뱅크리서치연구소이사장)이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임명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달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맹원재 이사장을 비롯한 14명을 신규 회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평생을 가축영양학계에 투신한 맹 이사장은 그동안 30편의 SCI등재논문 포함 총 93편의 논문을 해외학술지를 통해 발표했고, 국내 학술지 및 학회발표를 통해 각각 148편과 102편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39권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사료영양학 분야 발전에 앞장서서 한국영양사료학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과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축산학회와 낙농학회의 편집위원, 이사 및 상무이사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점을 인정받아 이번 회원으로 임명됐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국내 학자들 중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과학자를 우대·지원하고 학술연구와 학술 진흥에 관한 정책 자문 및 국내· 외 학술 교류 등을 통해 학술발전에 이바지 하기위해 인·사회분야 75명 자연분야 75명의 학자만을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
【충남】 충청남도는 지난 3·4일 공주와 예산에서 한우농가와 축협 한우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가교육을 갖고 도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광역 한우브랜드사업에 농가의 참여 열기 확산은 물론 한우자조금제도에 농가의 동참분위기를 조성, 한우산업발전에 축산행정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축산과 김홍빈 축산계장은 한우산업 발전대책 설명을 통해 “도는 환경친화적인 한우산업을 육성하면서 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과 한우인공수정료 지원사업 등을 토바우 한우브랜드 육성과 연계해서 추진,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서 한우산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종수 교수는 한육우 차별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자조금제도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한우자조금제도의 도입은 한우산업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자조금은 한우인과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제도이므로 한우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황인성
한우 생산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육량과 육질등급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 육질판정 시스템이 개발됐다. 소프트바이오텍(대표이사 장현철)은 최근 ‘자동 육질판정 프로그램(Super-scope2.0)’을 개발, 한우농가 및 관련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바이오텍은 “이번에 개발한 ‘자동 육질판정 프로그램(Super-scope2.0)’은 세계 최초로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육질진단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 마디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현장 판독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는 것. 소프트바이오텍의 ‘자동 육질판정 프로그램(Super-scope2.0)’은 17인치 모니터를 통해 현장에서 칼라로 직접 손쉽게 등지방 두께와 등심단면적 측정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프트바이오텍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일선축협 및 지자체등에 1백여대의 초음파 육질진단기를 공급한 바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자동 육질판정 프로그램은 초음파 진단기의 성능을 한 차원 뛰어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우 육질 진단시 마블링 스코어는 물론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에 대한 평가가 기본요소인데 그동안 초음파 진단기에서는 측정에 한계가 있었
최근들어 돼지 소모성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양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부사장 윤하운)는 현재로서는 PMWS에 대한 명확한 치료 수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본적인 4가지 예방책만 잘 지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기본적인 4가지 예방책을 사양관리, 위생, 면역증진, 영양으로 꼽고 이를 위한 ‘세이프존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이미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 양돈장에서는 적지 않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또 천하제일로 눈과 귀로 쏠리고 있다. ‘세이프존 프로젝트’는 이 4가지 예방책에 근간을 두고 면역력 증강을 통한 건강한 자돈 육성을 목표로 한 것이 때문에 요즘들어 새삼스레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의 ‘세이프존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입체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어느 하나에만 치중한 것이 아닌 게 특징이다. 그러니까 ‘세이프존 프로젝트’ 프로그램에는 PMWS 예방사양 프로그램과 세이프존 사료, 그리고 PMWS 처치 프로그램 등 3가지로 짜여져 있다. 이중 어느 것 하나에 치중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프로그램의
‘제2회 포천 홀스타인 대회’가 9월 8일 포천종고 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60두였던 출품우를 올해는 70두로 늘리고, 출품부문도 지난해 6개 부문에서 올해는 7개 부문으로 늘렸다. 일부 회원은 출품우를 더욱 확대하고 출품부문도 좀 더 세분화 했으면 하지만 대다수 회원의 요구에 따라 포천 실정에 알맞게 했다. 전국의 축산농민들이여! 공사다망하시더라도 꼭 참석하시어 행사를 빛내 주었으면 한다. 내년 대회부터는 포천시에서 15억원, 농가부담 2억원 등 17억원으로 내년 8월말까지 건립할 실내품평회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세계 최초로 애완견 복제에 성공, 세계 생명공학계를 또한번 놀라게했다. 황우석교수는 지난 3일 서울대에서 내외신기자 회견을 통해 이를 밝혔다. 국내 수의축산업계는 “역시 황우석교수”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농림부가 소모성질병인 4P를 ‘공공의 적’으로 보고, 이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부는 수의과학검역원과 축산연구소로 하여금 질병발생 농장과 청정농장의 차이점을 분석토록 한 결과 질병 발생의 가장 큰 이유는 돼지 입장이 아닌 사람 입장에서 사육시설을 짓고 관리하는데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3면 표 참조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연환기를 위해서는 사육 동간 20m이상의 거리가 있어야 함에도 대부분이 밀착되어 있고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환기시 기온차가 심해 호흡기 질병 등이 잘 걸릴 수 있는 사육시설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돈방간 칸막이가 용변 처리에 용이토록 쇠창살로 되어 있어 이웃 돈방의 돼지와 주둥이 등 접촉이 자유로워 질병의 접촉감염이 비교적 쉬운 사육형태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더욱이 초유를 골고루 먹여야 함에도 인력부족으로 방치함으로써 약한 자돈은 먹지 못해 면역력이 약한데다 20일 미만의 조기 이유 및 2~5복을 혼합 사육하고 있는데 따른 구조적인 문제까지 안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암모니아 가스 등 공기오염이 주원인으로 슬러리돈사 상태에서 소독을 할 경우 굳어
(가칭)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농림부는 농장·사료공장·도축·가공·운반·보관·판매·집유장의 HACCP 인증을 위한 전 컨설팅 뿐만 아니라 신규 심사·인증, 사후 관리 및 재평가를 실시하는 별도 법인의 민간 기구인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20억원의 예산을 반영키로 예산처와 합의함에 따라 30명(본부 15명, 중부·호남·영남 지역에 각 5명)의 직원 채용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준원 설립은 지난해 7월 29일 축산물위생·안전성 제고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해 축산물가공처리법을 개정(입법예고중), 기준원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내년에 기준원이 설립되면 농장, 사료공장 뿐만 아니라 판매장, 집유장에 이르는 8단계의 과정에 대한 HACCP를 인증도 하게 되는데다 사후관리를 통한 3년마다 재평가도 실시하게 한다. 앞으로 HACCP 적용대상은 농장부터 판매장에 이르기까지 총 7만7백70여개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기준원 설립의 주인공은 석희진 농림부 축산물위생과장으로 이에 따른 예산확보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 yrkim@chuks
【경기】 경기 서북부지역에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지난 2일 파주시 금촌동에 조사료를 비롯한 배합사료 물류창고, 축분액비유통센타, 축산기계임대센타, 가축시장 등 경제사업의 종합기능을 수행할 ‘종합물류센터’를 준공한 것. 이날 준공식에는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축협은 이날 준공된 경제사업 종합물류센터를 앞으로 부천축협을 중심으로 경기 서북부조합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최신 시설의 배합사료공장을 마련할 경우 물류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철호 파주축협장은 “이번에 마련된 종합물류센터를 앞으로 협동조합 경제사업의 중심지로 활용, 양축조합원에게 더욱 더 다가설 수 있는 파주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또 “예수금 4천억원이 넘는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파주축협은 탄탄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경제사업 중심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파주축협 경제사업 종합물류센터는 조합의 컨설팅팀을 주축으로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의 중심으로 활용될 계획
농협중앙회 상반기 결산 도시형 최우수조합 선정 “조합원들과 임직원 모두가 항상 자신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내디딘 것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농협중앙회 상반기 결산결과 도시형 조합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수원축협의 우용식 조합장은 중앙회로부터 안산사료공장을 인수받고 난 뒤부터 임직원과 조합원들은 항상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있기에 오늘의 영광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산공장 인수 시 기업경영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협동조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조합원들로부터 외면을 받지 않는 조합이 될까 고민하며 대안제시를 위한 진단까지 받은 수원축협은 ‘2010퍼스트 협동조합 모델구현’이라는 케치프레이를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고 우조합장은 말했다. 경영진단을 받고 난 2003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조합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2004년에는 아쉽게도 5점차로 2위, 2005년 상반기 1위는 물론 2위와의 점수 차가 무려 30여점차이를 보여 연말까지 최우수조합을 이어가는 것이 무난하다는 우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한 결된 목소리로 하고자 하는 의지로 뭉쳐있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