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지난 3일 광양축협의 인수 합병조합으로 순천축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본부는 본부장과 지역본부 간부직원 8명으로 구성된 광양축협 인수조합 선정위원회에서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인수합병 대상조합으로 순천축협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역경제권, 생활권, 경영여건, 지리적 여건 등 9개 항의 합병 기본항목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축협은 그동안 전남지역본부의 인수합병 대상조합 선정 통보 절차를 거치기 전에 구례축협과 합병을 추진해왔었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 대상조합 선정에 따라 광양축협은 합병이행계획서에 의해 이달 말까지 순천축협과 합병계약서를 체결해야 하며 양 조합은 합병 찬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조합원 투표를 오는 10월15일까지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광양축협이 순천축협과 합병을 완료하게 되면 광양축협 조합원에 대한 실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조합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병이 의결되지 못할 경우 광양축협은 새로운 조합과 합병을 추진해야 하며, 인수합병조합 대상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신용
【강원】 고성축협은 지난 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타 대강당에서 강원관내 축협장들과 유관단체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축협 제7·8대 황방근조합장 이임식 및 9대 전상복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지난 8일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원도내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초대 박두직조합장 이임식 및 제 2대 김진만조합장 취임식을 실시했다.
농협은 중대한 질병을 중점 보장하는 '농협CI공제Ⅱ'와 재해사고시 고액을 보장하는 '으뜸재해보장공제Ⅱ'를 지난 1일부터 판매한다. 농협 관계자는 CI공제Ⅱ는 기존의 CI공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며 으뜸재해보장공제Ⅱ는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사고시 입원, 수술, 장해, 사망, 사망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완벽한 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농협CI공제Ⅱ가 기존CI공제와 달라진 점은 중대한 질병 등으로 CI공제금 지급사유 발생시 매월 CI치료자금을 총 10회에 한해 지급하고 특약 중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혈압성질환, 신부전, 간질환을 보장하는 5대 고위험질병치료특약이 간염까지 보장내용 확대돼 6대 고위험 질병치료특약으로 변경됐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농협은 최근 제2회 전국 주부 글잔치 수상작 대상에 전북 익산 하수진씨의‘부모님 전상서’, 충북 진천 윤인순씨의‘씨나락 뿌리던 날의 풍경’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경기 평택 이복수씨의‘접목’외 4개 작품이, 우수상에는 6개 작품, 장려상은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에 앞서 농협은“농촌사랑도 주부들의 몫”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전국 20세 이상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글을 공모, 응모한 총 4백6점의 작품을 심사해 이번에 대상작을 선정했다. 농협은 대상 2명에게 각 5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각 20만원, 우수상 6명 등 본상 12명과 장려상 10명에게 각 30만원등 총 22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했다. 본상 수상자 12명은 오는 30일부터 5일간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강원】 강릉축협은 지난 3일 강릉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제 17대 박종근조합장 이임식 및 18대 주영건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병천 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 김대현 강원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과 관내 조합장 전원, 이문기 강원농협부본부장, 조규명 강릉시지부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임직원 및 조합원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취임식에 이어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도 함께 열렸다. 박종근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강릉축협을 강원도내 최고의 축협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임기 중 2년 연속 태풍피해, 산불, IMF, 농축협통합 등 숫한 어려움의 연속이었지만 도내 어느 조합에 뒤지지 않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 했다”고 말했다. 주영건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축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조합원 환원사업 활성화와 매곡동내 하나로 마트와 신용사업장을 개장, 조합사업중 유통사업 중심지로 이끌어 갈 방침이며, 한우위탁사업과 생축장사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조합의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조합경영의 투명성확보를 통한 조합원 사업 참여를 확대해
【전남】무안양파한우영농조합법인(회장 문만식)은 지난 2일 서삼석 무안군수,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장, 축산관계자, 법인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양파한우 사료원료 생산시설 준공식’ 을 갖고 본격적인 양파한우 브랜드화사업에 들어갔다. 전남 무안군 무안읍 고절리에 건립된 무안양파한우 사료원료 생산시설은 1,150평의 부지에 건평 62평의 사료원료 생산공장 1동과 사무실 36평, 창고 60평 등 연건평 158평의 시설로 연간 1,500두를 생산할 수 있는 양파한우 사료원료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전라남도 축산행정 우수군 시상금 1억원과 군비 1억원을 지원받고 자체자금 2억원 등 총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무안양파한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무안양파한우 사료원료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브랜드화사업을 시작한 무안양파한우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111명에 출자금 3억6천만원을 조성한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문만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파한우 브랜드가 개발 된지 10여년 이란 세월이 흘렀으나 완전한 한우브랜드로 정착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무안양파한우 사료원료 생산시설을 마련하므로써 이제 제대로 된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충남】 토바우사업단운영협의회(회장 당진축협·김기원 조합장)는 지난 2일 공주축협에서 참여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갖고 토바우 출하를 앞두고 출하에 따라 수반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토바우 브랜드 육성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협의, 참여조합들이 만반의 준비를 통해 예정된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토바우사업단은 또 출하를 앞두고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이 달중 집중적인 사양관리 컨설팅에 나서는 한편 참여농가와 축협 및 시군관계자가 참여하는 농가 집합교육을 통해 토바우 브랜드에 참여하는 농가의 인식을 확대해서 토바우 브랜드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바우사업단은 토바우 브랜드 육성과 연계해서 브랜드육성에 대한 농가의 참여분위기를 확대하고 충남축산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중 지역본부의 주관과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축산인한마음 대회를 개최해서 브랜드 참여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기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에서 출하에 대비해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통해 토바우브랜드가 예정대로 출하되어서 충남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육성하자고 당부했다. 공주=황인성
‘이제는 크린팜’ 스티커 부착식 줄잇고 우수 농장 추천 쇄도 … ‘탐방’ 대기중 본지가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 기치를 높이 든 지 2개월 여, 이 운동에 참여하는 축산 관련 기관 단체는 물론 업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본지가 이 운동 발대식을 가진 것은 지난 5월27일. 이후 검연원, 축산연, 축산물등급판정소 등 관련 기관과 서울우유 수원축협 안양축협 이천축협 한국양계조합등 협동조합, 대한양돈협회, 한국종 축개량협회 등 관련 단체, 포천시 등 지자체 등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이제는 크린팜’ 스티커 부착식을 가졌다. 또 종축개량협회 산유능력검정회, 경기도 여성낙농인회, 김포축협 축산계 등 소 단체는 물론 이노바이오 등 업계도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 가꾸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가축방역위생방역본부는 가축 방역 차량에 ‘이제는 크린팜’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전국 축산현장을 누비며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 확산에 일조하고 있는가 하면 포천과 철원에서는 아예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모임’ 결성식을 갖고 아울러 스티커 부착식을 갖기도 했다. 이들 축산관련 기관 단체는 이 운동에 참여하며, 말 뿐이 아
그동안 책임 운영 기관으로 지정, 운영돼 오던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국립식물검역소가 내년부터 책임운영기관에서 해제된다는 소식이다. 연구 기관으로 하여금 돈을 벌어 자립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검역원의 책임운영기관 지정은 처음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검역원은 각종 질병 연구업무도 중요하지만 각종 악성 가축질병이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국경 검역 업무 등은 돈을 벌어 자립하는 일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감사원의 지적에 따른 행자부의 책임운영기관 해제 조치가 검역원이 국경 검역과 방역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우선 국경 검역과 관련, 매우 조마조마한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동남아 각국에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질병이 수시로 발생해 언제 어떻게 우리 국경을 넘어 유입될 지 알 수 없다. 특히 국내 축산인 들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축산현장을 수시로 드나들고 있음을 감안할 때 검역원의 각별한 국경 검역이 새삼 강조된다. 국내 가축 질병의 방역
양돈자조금에 이어 한우자조금 거출이 시작되면서 도축장 경영자들로 부터 불만의 불만의 소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축산물등급판정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 임시회의에서는 양돈자조금과 한우 자조금 거출과 관련 노골적인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양돈자조금과 한우자조금은 도축장 영업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양돈협회와 한우협회 등 축산 단체에서 도축장을 압박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축산물위생처리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은 생산자 단체들이 양돈농가나 한우 농가들이 자조금을 스스로 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자조금을 손쉽게 거두기 위해서 도축장을 압박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축산물위생처리협회 회원사, 즉 도축장 운영자들의 이 같은 소리는 일면 일리가 있다. 실제 축산농가들은 자조금에 관심이 없고, 그래서 자조금을 낼 생각은 않고 있음을 바라보는 도축장 관계자들의 심정이 어떨까 생각하면 최근 도축장 관계자들의 불만의 소리가 충분히 이해된다. 그러나 좀더 길게 생각해 보면 도축장 관계자들도 불만의 소리만 낼 일은 아니다. 그것은 자조금이 장기적으로 도축장 경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도축장 경영을 좌우하는 것은 도축물량이 얼마나 많은
7월 경상남도가 한우자조금 납입률 98%를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우자조금사무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경남지역은 전체 도축두수 4천6백96두 중 4천6백18두로부터 자조금을 거출해 자조금 납입률 9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조사된 7월 전체 납입율 60%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이 단기간에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 낸 이유는 행정, 지역축협, 한우협회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낸 것이 주효한 것으로 지적된다. 한우협회 경남도지회의 정호영지회장은“한우협회가 모든 것을 감당하기는 어렵다. 경남지역은 거출초기부터 행정, 지역축협에 협조를 요청하고 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면서 비교적 단기간 내에 자조금 납입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지회장은 또 “한우자조금은 농가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의 참여가 바탕이 되면 도축장 및 유통업자와의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해 농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경남은 진해, 양산 등 일부 도축장을 제외하고 전부 100% 완납해 타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8월3일 현재 조사된 전체 한우자조금 납입률은 60%. 전국적으로 9개 도축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