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오는 6일 중앙회 대표실에서 ‘순백포크’ 브랜드 돼지고기와 1등급란 ‘와이즐렉 프라임’ 계란의 (주)롯데쇼핑 공급을 위한 중앙회와 생산조합과의 연합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연합사업 협약 대상조합은 돼지고기의 경우 파주·논산계룡·진안무주·고령성주 등 4개 축협이며, 계란은 한국양계축협이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산 순한한우’의 전속 공급계약에 이어 돼지고기와 계란까지 롯데를 통해 대량 판매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설명했다. 신정훈
【제주】 제주양돈축협 부녀회(회장 조인욱)는 지난달 27일 제주도 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1백만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 제주양돈축협 부녀회는 조천 혜정원에 25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림 성이시돌의원에 성금 25만원, 대정 아가의 집에 돼지고기 25만원 상당을, 한경 애서원에 성금 25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제주=윤양한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박광수 조합장은 이날 “내년 예산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사업 발굴과 축종별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당기순이익 목표는 2억5천만원. 이날 충주축협은 김종덕 조합원 자녀 경태(충주대)군 외 42명에게 2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김대현 인제축협 조합장은 여름 수해 때 조사료 지원과 무료진료를 실시한 충주축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주=최종인
최고 20억원 보상 ‘AI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20여억원을 투입해 HPAI로 위축된 가금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가 실시된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에서 HPAI 발생에 따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가금수급위는 또 소비위축과 강제폐기 등으로 인해 가금산물의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 수매비축 등을 요청키로 했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우선 지난달 30일로 만료된 20억 보상 ‘AI배상책임보험’을 재가입키로 했으며 보험료는 5천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명인 등을 동원해 가금산물 소비붐 조성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의사, 약사, 한의사 및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소비홍보를 통해 가금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감을 높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TV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 및 TV, 라디오 광고 제작 방송, TV특집프로그램 제작, 홍보물 제작, 신문광고 등 총 20여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아울러 가금수급위는 HPAI 발생 이후 급락하고 있는 가금산물의 안정을 위해 농림부에 긴급수매 등을 요청키로 했다. 우선 발생지역내 경계지역에 위치한 농가 및 인근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부여축협은 내년에는 종합축산컨설팅을 추진, 양축농가의 사양관리기술과 실익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축산물생산기반과 유통기능의 강화로 축협의 기능과 역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토바우와 굿뜨레를 비롯한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주력하며 특히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지중심의 대형화 및 경영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합원의 실익사업과 연계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여=황인성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은 내년도에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시스템을 통해 산지기반 구축과 소비지 유통기능 강화에 두고 조합원 실익위주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상호금융의 확대와 안전성을 제고하고 재무구조 건전성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 관광농원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기원 조합장은 이날 “축산업계가 불안한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종합업적평가결과 우수조합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당진=황인성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은 생축장 사업의 확대, 연합사업을 통한 공동육가공공장 추진, 자체브랜드사료 개발, 축산컨설팅사업 강화 등을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신용사업의 규모화를 통해 조합원의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정창현 조합장은 “중장기발전 전략을 수립·추진해서 조합원의 실익향상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조합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황인성
10월에는 돼지도축두수가 증가한다는 속설이 올해에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돼지도축두수는 암퇘지 54만8천7백68두, 수퇘지 53만9천4백87두 등 모두 1백8만8천2백55두로 1년전보다 6.3%가 감소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무려 7.6%가 적은 것으로 10월의 도축두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98년 이래 처음이다. 생산주기를 감안할 때 10월경에 가장 많은 돼지가 출하되면서 도축두수 역시 최대수준을 기록한다는게 그간의 일반적인 분석이었다. 특히 지난 97년 이후 9년여만에 10월 한달간 도축두수가 1백10만두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도축된 돼지는 암퇘지 5백38만3천9백10두, 수퇘지 5백22만6천8백3두 등 총 1천61만7백13두로 전년동기 대비 5.8%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충남】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7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과 조합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조합은 내년에는 축산인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의 양축지원역량을 극대화하면서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안정성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의견을 최대한 사업에 반영, 참여하는 조합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서산축협은 이날 상임조합장 제도를 도입키로 정관을 개정, 조합장 임기가 새로 시작되는 내년 1월16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공주=황인성
【경북】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구축산농협 내년도 사업목표는 신용사업 1조7천4백억원, 경제사업 1천8백60억원 등 총 1조9천3백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목표는 62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사업참여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조합은 지속적인 사업성장과 내실경영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사업물량은 1조8천억원 정도로, 연도말 손익은 70억원 이상의 흑자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구=심근수
농림부는 최근 축산물위생교육기관 등 지정고시(안)을 마련, 입안 예고했다. 이번 고시안은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하는 검사보조원과 HACCP 및 위생 교육실시기관을 지정하고 이들이 갖추어야 할 인력 및 시설장비등에 대한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농림부는 이를통해 검사보조원 교육실시기관을 ▲대한수의사회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으로, HACCP의 경우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수의사회 ▲축산물HACCP기준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으로 지정했다. 이들 교육기관은 정당한 사유없이 6개월 이상 교육과정을 운영하지 않으면 지정이 취소된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내년도 사업목표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복지축협으로 정했다. 음성축협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계획에는 읍면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 지도사업비는 6천7백만원이 증액된 2억3백만원으로, 신용사업은 35억원이 늘어난 4백20억원, 경제사업은 47억원 증가된 2백53억, 공제사업은 5억원이 늘은 18억원으로 계획했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12억7천만원. 음성축협은 이날 김기창·송광호·반병하·박용하·양태식 전임 이사에게 공로패를, 박노은 조합원 자녀 석규군 외 14명에게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