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제1기 청소년 동물검역 홍보도우미 발대식에 참석한데 이어 광주 전남대에서 개최된 줄기세포 세계심포지엄에 참석.
▲석희진 과장(농림부축산물위생과)=지난 21일 부산 경남지역을 방문, 양돈산업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
▲남호경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오는 28일 농단협 회장단과 함께 농업기반공사 새만금 사업 현장을 시찰할 예정.
▲박순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지난 22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실버양로원과 믿음의 집, 브니엘 등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5백18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 22일부터 영동지역 회원사를 방문하여 고품질 단미사료생산을 독려.
▲김수근 회장(한국양록협회)=오는 27일 경동한방프라자 2층 행사장에서 2005우수사슴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부충 의장(한우자조활동자금대의원회)=최근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협심증 수술 후 안정을 취하며 가료중. 지난 22일 퇴원.
▲원철희 이사장(농식품신유통연구원)=지난 13일 충남 논산시 연무농협에서 제4기 주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의 시대, 농협과 여성의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낙농농가에서 생산한 1등급 원유가 집유과정과 유통과정에서 3등급으로 저하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낙농가들은 원유내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낮추는데 노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이 같은 양질의 원유가 일부 업체의 노후화된 집유방법으로 하급원유로 전락되고 있다. 원유의 질을 향상시키는 법을 제정할 때는 유통·생산되는 과정 역시 함께 제정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30년전의 우유가공 방법을 아직도 그대로 활용한다면 우유소비 확대는 지난하기 때문에 앞으로 열처리 방법의 개선이 원유질 향상 못지않게 향상되도록 법제화 했으면 한다. 아울러 원유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목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 깨끗한 목장에서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되는 당연한 이치를 낙농농가들이 좀 더 절실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
쇠고기의 소비자 신뢰제고가 한우산업의 숙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연회가 있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직접 쇠고기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함께 참석한 박현출 축산국장에게 “최소한 전국 농협 직영매장에서라도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한우고기의 신뢰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이동일
축산물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농촌형 축협과 축산물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는 도시형 축협이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축협과 축협간, 또는 축협과 농협간 이 같은 상생의 협력 필요성에 그동안 많은 농축협이 공감해 왔다. 그러나 실제 그런 협력은 이런저런 이유로 현실화 되지 못 했으나 최근 안양축협과 이천축협이 그 물꼬를 텄다. 도시형 조합인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과 농촌형 조합인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이 지난 15일 이천소재 설봉호텔에서 양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축협간 사업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도농 상생의 길을 연 것이다. 도시형 축협인 안양축협이 사료와 자본을 농촌형 축협인 이천축협에 지원하는 대신, 이천축협은 안양축협에 ‘맛드림’ 브랜드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양 조합이 서로의 장점을 살리면서 아울러 서로의 단점을 보완한 경우로, 앞으로 이 같은 축협간, 또는 축협과 농협간 협력하는 조합의 지속적인 출현이 기대된다. 특히 이 같은 도농 조합간 협력은 그동안 ‘도시형 축협이 돈 장사나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킬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 농촌축협으로서는 축산물 생산 기반은 갖고 있으나 판로를 확보 못해 애태웠는데 이 같은 협력을 통
일선조합 중에서 동일업무에 대한 장기근무 직원이 많은 경우 특별감사를 받게 된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신자철)는 지난 15일 원시사고 근절을 위해 동일업무에 대한 장기근무 직원이 많아 사고개연성이 높은 조합을 대상으로 이달 하순부터 도간 교체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내부통제 및 취약업무에 대한 특별감사는 상반기 조합직원 인사이동시 장기근무 직원에 대한 순환배치를 지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조치가 부진한 조합이 대상이 된다. 농협 조감위 관계자는 “장기근무 직원 순환배치는 동일사무소에서 동일업무를 일정기간 이상 맡았던 직원에 대해 타 사무소로 전출시키거나 타 업무로 보직변경을 명령하는 것으로 은폐된 사고를 조기에 적발하고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농협 조감위는 특별감사 실시 결과 사고가 적발된 조합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원시사고에 대한 징계·변상 강화 기준’에 의해 징계량을 상향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근무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순환배치를 하지 않아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조합장을 엄중 문책하고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에게도 지도·감독 소홀의 책임을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