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장관(농림부)=14·15일 1박2일간 농업기반공사에서 농민단체장들과 쌀 문제 등 농정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
▲송석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오는 26일 부산우유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할 예정.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14일 청와대 내 세종홀에서 열린 제2기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보고회에 참석.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14일 농업기반공사에서 농림부 주최 농민단체 합동 워크샵에 참석.
▲최영열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돼지사진콘테스트 최종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제2차양돈방역대책위원회에 참석.
농림부가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음에도 입지를 확보하지 못해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축사시설 설치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는 축산인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농림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축사시설 설치사업 추진 계획을 정리해 본다. 편집자 ▶친환경축사의 개념은.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할 수 있고 주변에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축산시설로서 가축성장의 최적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할 수 있고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설치, 운영되는 축사다. ▶친환경축사 요건은. 축사 시설, 주변환경 등이 세부기준을 충족하고, 환경전문가 등으로부터 검증을 받은 축사시설이다. ▶친환경축사의 세부기준은. 시설면에서 가축분과 뇨가 분리되는 시설 및 장비를 확보하고, 축산업등록제 기준 이하로 가축사육밀도를 유지하며, 악취 저감시설 설치 또는 악취 최소화대책을 강구하면서 최신 환기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환경면에서는 사육장 주변을 깨끗이 하여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축사도색, 조경수 식재 등으로 주변환경과 조화
축산물등급판정 수수료 인상을 놓고 농림부(축산물등급판정소)와 생산자(소·돼지)간에 이견이 표면화되면서 불협화음이 불거지고 있다. 이같은 불협화음은 2000년 이후 축발기금 지출이 조성액을 초과하면서 적자로 운영됨에 따라 등급판정 수수료 인상을 통해 수익자 부담을 확대함으로써 경상사업비를 축소해 나간다는 농림부의 방침에서 기인된 것이다. 농림부는 등급판정 수수료를 마리당 돼지는 현재 3백원에서 4백원, 소는 1천6백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올려 내년도 축발기금 운용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양돈과 한우농가들은 등급판정 수수료 인상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지난 5일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이사회를 열고 논의를 벌였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등판소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은 생산자 동의 없이 수수료 인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만약 소, 돼지 농가들이 등급판정을 거부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면서 농림부와 축산물등급판정소의 수수료 인상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두 단체장은 차제에 등판소 운영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제안하면서 등급판정
한육우 사육농가수가 1년새 3천가구가 더 늘어났다. 특히 올들어서는 3개월새 1천가구가 더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한육우 사육마리수도 1백75만7천마리로, 3개월전보다 10만3천마리, 전년동기보다 13만마리가 더 늘어났다. 지난 6월 현재 가축 통계 조사 결과다. 한육우 사육 농가수와 마리수가 이렇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한우 사육 현장에서 장래 한우 사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UR협상 타결이후 WTO체제 출범에 이은 DDA, FTA 등 축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같이 한우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바람직한 측면도 있지만 우려되는 측면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우선 바람직한 측면은 아직은 한우 사육마리수가 더욱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 한우 값이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같이 높은 가격으로는 한우 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처럼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한우 고기 가격이 너무 높으면 결과적으로 한우 고기 소비 기반을 수입육이나 타 육류로부터 잠식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우 사육 마리수 증대를 통한 가격의
▲축산업등록제 추진: 축산업등록 대상은 종축업, 부화업, 계란집하업 및 가축사육시설면적이 소·닭·오리는 300제곱미터, 돼지는 50제곱미터를 초과하는 농가다. 6월 30일 현재 등록대상 농가 3만9천87호중 87.3%인 3만4천1백26호가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등록마감일인 오는 12월 26일까지는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9월까지 등록대상 전농가의 등록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되, 10~12월을 특별기간으로 정해 미등록농가에 대한 등록을 촉구할 계획이다. 등록정보에 대해서는 가축방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등록농가 위치 정보 구축 및 가축방역 시스템과 연계, 추진하고 종축업 등록농가 중 종우(한우·젖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 대상농가 개체관리 방법을 국제규격 ID code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돼지와 닭은 농가단위로 고유 등록번호를 기재하여 관리하게 된다. ▲음식점 식육 원산지표시제 도입: 의원입법으로 추진된 식품위생법개정안 2건(이인기의원안, 조일현의원안)이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중이다. 이 법안 통과를 위한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열었지만 여전히 한국음식업중앙회의 반대로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으며, 여당에서는 자영업자 대책 등
■정책, 장기비전 제시…맘 놓고 축산하게 우리나라 축산업이 발전하기까지 정부와 학계 그리고 축산 관련 단체와 산업계에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열심히 봉사한 지도자들이 많다. 축산업 성장 과정을 보면 부업 축산에서 전기업 축산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데는 계층간 갈등은 물론 합리적으로 발전을 이끌어내는데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그들 대부분이 이제 칠순을 넘어 팔순을 바라보는 원로들이 됐다. 원로들 가운데는 현업을 떠난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도 축산 경영현장에 종사하기도 하고 풍부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훈수하기도 한다. 원로들이 바라는 축산발전은 어떤 내용들인지 그 충고를 듣기로 한다. 편집자 ::: 참 석 자 ▲박근식 전 가축위생 연구소장 ▲맹원재 전 건국대 총장 ▲김현욱 서울대 명예교수 ▲권오걸 전 서울우유조합장 ▲김동암 서울대 명예교수 ▲김남용 전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지설하 전 농림부 축산국장 ▲임경순 서울대 명예교수 ▲명의식 전 축협중앙회장 ▲정태원 전 대한양계협회장 ▲정일영 전 한국사료협회장 ▲이윤우 전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근상 전 축산시험장장 ▲이흥구 전
천안낙농농협(조합장 장종수)이 투명한 공개경영과 정도경영을 기본으로 조합원 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 협동조합 설립이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조합경영의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협동조합의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협동조합설립이념 구현”과 “내실경영”은 오늘날 협동조합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과제로 어느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요소가 되고 있다. 천안낙협은 열린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장종수 조합장의 경영방침과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분위기가 일치하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거듭나며 모범조합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조합장의 투명한 공개경영과 정도경영은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신뢰를 형성해서 직원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고 맡은 바 업무에만 충실함으로써 조합발전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투명한 조합경영은 조합원들에게 조합에 대한 애착과 조합사업에 참여한다는 인식을 증대시키고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조합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지난해에는 조합설립이래 최고인 당기순이익 16억5천만원을 시현하며 내실경영을 다져가고 있다. 조합의 이같은 성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변화에 대비한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 운동’ 에 참여하는 축산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 운동’은 지난 5월 27일 발대식 이후 농림부 산하 기관 단체는 물론 축산 관련 단체와 학계 업계, 그리고 축산 농가의 참여 속에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를 통한 친환경 축산 분위기가 조용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관 단체별, 업체별 개별 스티커(이제는 클린팜)를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깨끗한 농장 가꾸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감은 물론, 우수 현장 사례를 본지 지면에 소개함으로써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 분위기를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축산관련 기관 단체는 물론 축산 관련 업계에서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나 추진 실적도 본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축산현장에서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농가나 이미 모범적인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목)장을 추천해 주시면 검토 한 후 취재 보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제는 Clean Farm’ 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또는 업체와 축산농가들은 연락주시면 스티커 부착식 사진이 본지에 게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