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7년 전 로봇착유기 도입…노동집약적 낙농 탈피 사양에서 환경까지 ICT 기틀 마련…생산성 극대 최근 축산농가에는 스마트한 세상에 첨단 축산인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ICT로 가축 복지를 제공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농가는 수익과 노동 투하시간을 절감하여 더욱 생산성을 높이거나 여유로운 일상을 찾기 위해 전환하고 있다. 승연목장도 스마트팜으로의 전환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승연목장(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시미실길 70-60)은 최승수(62) 대표와 홍연희(62) 여사가 한우 57두, 젖소 138두를 사육하고 있다. 2세로 상욱(35)씨와 상환(33)씨가 학업을 마치고 목장으로 돌아왔다. 상욱 씨는 더욱 전문적인 일을 찾아 목장 후계자를 동생 상환 씨에게 부탁하고 축산 전문업체에서 일하면서 목장의 쇄신을 찾아 한국 목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선진목장 견학 방문객 발길 승연목장이 ICT 기반을 둔 첨단화로 전환하는 것은 상욱 씨의 첫 직장인 로봇 착유기 한국 공급업체 D물산에서 ‘해외의 목장은 왜 자동화를 꾀하는지’를 간파하고 7년 전 승연목장에도 로봇 착유기를 설치하여 착유우 55두를 로봇착유기로 착유하면서 부터다. 로봇착유기 선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영균·김태식)는 콤바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달간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앞서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트랙터, 이앙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전국 약 3천500명 이상의 고객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찾아가는 무상점검서비스’는 최근 2년 이내 국제 콤바인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며, 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 기사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기대를 점검한다. 서비스에서는 기대 무상 점검과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무상 교체를 실시하고, 자가 정비법과 안전관리요령 교육 등을 제공한다.한편, 국제종합기계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 트랙터 부문 품질만족대상 수상, 밀식묘 이앙기 개발로 신기술 인증획득, 한국브랜드선호도 농기계 부문 1위, 북미딜러만족도 2년 연속 1위 등 고객 가치 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사전에 콤바인을 점검, 수리하여 유지 보수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농기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이기홍) 는 지난 6월 22일 대전 유성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각종 안건을 놓고 협의했다. 이기홍 회장은 회의에 앞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 및 축산냄새 제로 만큼은 협회에서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다. 가축분뇨는 축산에서 발생하는 공공재 성격으로 보고, 협회에서는 축산인과의 상생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회원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독려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정기총회는 비대면 인터넷으로 실시하고, 백신 접종으로 발생 확률이 낮은 10월 중순에 자원화 조직체 실무자들과 동반하여 1박 2일간 교육과 화합의 장으로 추진키로 했다.특히 2050 탄소 중립에 맞춰 바이오에너지 기술협력 MOU 체결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오는 7월 14일 서울 축산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덴마크와는 국내 자원화 조직체 회원사와 바이오가스 투자 및 기술이전, 시설보급과 동시에 운영 컨설팅도 추진키로 했다.또 대한한돈협회에서 발주한 전문유통조직 운영 활성화 용역 수행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역 내 가축분뇨 자원화 효율성 제고를 위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충 기피 LED 파장, 반사각 조절로 효과 극대 모기 외 쇠파리까기 강력 퇴치…가성비 뛰어나 한국부제병연구소(대표 이경진·수의사)는 모기와 쇠파리를 쫓아내는 ‘모기저리갓등’을 개발,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기, 쇠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한 전염되는 질병으로 유행열과 아까바네, 일본 뇌염, 쇠파리 등이 있다. 아까바네병은 아까바네 바이러스(Aka bane virus)에 의한 감염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이 흡혈할 때 혈류를 통해 임신한 소가 흡혈 곤충으로부터 감염되면 임신 초기(1∼2개월)에서 태자의 기형보다는 태자 사망에 따른 미라 태자 형성 등의 발생과 어린 동물의 관절 만곡과 뇌수두증후군을 일으킨다. 임신 중기(3∼6개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는 가장 전형적인 조산, 유산, 사산을 일으킨다. 아까바네 국내 항체율은 35%로 보고되어 있어 모기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며, 임신 초기에는 유산 태아 흡수를 일으키고, 임신 후기에는 노병변 장해와 운동기관 기형을 유발한다. 양돈에서의 대표적인 모기 매개 전염 질병은 일본뇌염이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감염된 모기는 동물 사이의 전염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1년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농가 노력에도 불구, 퇴비 처리에 대한 고민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퇴비 부숙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퇴비사 확충, 교반 작업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 구비 등을 갖춰야 할 때가 많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농가들의 이러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장에서 효율적으로 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기기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스키드로더 수리 전문업체인 주니텍플러스(대표 김태준)는 한우와 젖소 농가의 깔짚 비용을 절감하고 우상에서 발효와 건조로 깔짚 교체주기를 늘려 바닥재 관리를 돕는 로더용 로터리 교반기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로더용 로터리 교반기는 스키드로더나 지게차 앞부분에 손쉽게 부착해 전진과 후진으로 진행하면서 우상 바닥의 톱밥을 뒤집어 준다.폭은 1800m/m, 로터리 날 길이는 300m/m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바닥재 고른 펴주기 작업도 쉽게 할 수 있다. 스키드로더나 지게자 유압모터로 로터리 교반기를 회전시켜 바닥재를 교반한다. 덴 포스 유아모터를 장착해 토크 파워가 좋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가동률 저하 등 악순환…특단책 없인 연쇄 도산 우려 국내 가축분뇨 처리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동자원화 시설이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정부는 가축분뇨를 퇴비·액비·에너지로 자원화함으로써 경축순환농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적정처리를 통한 수질, 토양 등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동자원화 사업체를 선정,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공동자원화 시설은 깨끗한 축산환경 기반조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은 물론 경종농가와 상생을 뒷받침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대부분 공동자원화 시설운영 주체들은 오랜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85개 공동자원화 사업장 가운데 54개소를 직접 방문, 회계장부 등을 토대로 경영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가 심각한 수준의 경영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공동자원화 시설들의 사업 수익에 따른 평균 수지가 마이너스 6천만원 대에 달하며 감가상각비와 자체 차입금에 대한 이자 부담, 정부 지원금 상환은 차치하고라도 매년 발생하는 적자 해소 대책이 당장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친환경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기동성 높고 편리…수확부터 베일 성형까지 ‘트랙터 부착형’ 조사료 수확기가 작업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선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트랙터 본체 보닛에 베일러를 장착한 조사료 수확기(모델 DMR-100)를 농업회사법인 금광(대표 최진영)이 제작하고 코리온농업기계에서 공급하고 있다. 트랙터 본체에 장착하여 옥수수· 호밀· 연맥· 수단그라스· 청보리· 총체 벼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을 예취, 절단, 베일 성형을 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조사료 수확기. 이 조사료 수확기는 트랙터에 부착함으로써 작업공간이 작고 절단과 동시에 보닛 위에 부착된 베일러에서 성형함으로써 작업능률이 높고, 일반도로에서 4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어 이동할 때 별도의 전용 트레일러에 상차 후 이동하지 않아도 돼 편리성과 베일러 전용 트레일러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사료 작업지 진입할 때 회전 반경이 좁아 현장 진입이 용이한데다 조사료 작물의 수확부터 베일 성형이 가능함으로써 기동성이 높고 작업 조작이 쉽다. 경사지에서 작업할 때 작업기의 수평이 자동으로 맞춰지며 작업기를 리프팅 할 수 있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동차체수평유지 기능…능률·안전성 높여 ㈜명성(대표 이인현)의 자주식 베일러 HV2200은 일본 얀마의 120마력 7조식 콤바인 엔진과 HST미션에 원통형 2드럼 예취부가 장착되어 다양한 조사료의 예취, 세절, 곤포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대용량 120리터 연료탱크로 장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하고, 대형호퍼가 장착되어 네트결속 중에도 작물 예취 작업이 가능하여 일일 생산 효율을 높였다. 자동 차체수평유지 기능으로 경사지나, 습지에서 항상 차체를 수평하게 유지하여 안전한 고능률 작업이 가능하다. 쵸퍼헤드 제원으로 길이 2천220m/m, 폭 1천730m/m, 높이 3천65m/m이며 중량 570kg, 회전속도 2천70rpm, 절단 길이 조정 3단으로 장착 기종은 자주식 베일러 HV2200 헤드에 장착하여 절단 픽업한다.HV2200 자주식 베일러의 작업폭은 1770mm이고 쵸퍼날 개수는 27개이며 기존 쵸퍼자주식 HV1500 모델보다 작업폭이 270mm 넓어졌다.이달부터 공급되는 자주식 베일러는 기존 100시간 무상점검의 확대로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3회 추가 제공하고, 스테인리스 이송대를 1회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기존 모델 단점 보완…옥수수 베일 작업 최적합 성도농업기계(주)(대표 최택균)는 2010년 자주식 세단형 옥수수베일러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모델 SMR1020은 기존 SMR1000의 단점을 보완하여 출시했다. 특징으로는 운전석에서 드럼의 정·역회전, 성형압력조절, 네트 감김 수 설정 등 컨트롤 할 수 있다. 특허인 호퍼부분은 작물이 중력에 의해 낙하하여 콘베이어 벨트를 타고 성형실로 이송시키므로 A/S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옥수수 베일 작업에 최적합한 타이트바 형식의 성형실은 저마력으로 고밀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구조이다. 자체 개발한 초퍼베일러(SMR1020C)는 쓰러진 작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기존의 SMR1020 헤더를 탈착하여 부착할 수 있다. 주행부는 무한궤도를 채택했으며 브레이크 회전, 스핀 회전이 가능한 크롤러 장치로 논과 같은 연약 포장과 우기에도 완만한 회전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사료의 오염도를 줄이기 위해 수확부가 바닥에 접지하면 자동으로 상승해 사일리지에 이물질의 유입을 철저하게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베일성형실은 1㎡ 호퍼내장으로 베일성형 후 네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광폭 픽업 채택·내구성 극대화…로터 일체형 얀마농기코리아(주)(대표 시미즈 히로유키(志水 宏行))는 존디어 F441R JD베일러에 대해 2천200mm의 광폭픽업을 채택하고, 내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픽업 베어링 트랙 방식을 단조방식(열처리 가공하여 하나로 만든 캠 트랙방식)인 복열 베어링으로 제작했다. 또한, 로터 부분이 타사의 방식과는 다르게 전폭 작동이 되기 때문에 코너링에서 막힘 위험을 대폭 줄였으며, 로터가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이기 때문에 작업에 더욱 더 도움이 된다.로터 타인부분에 HARDOX(하독스) 재질을 사용하여 내마모성, 강도 대비 중량이 뛰어나며, 변형이 적은 HARDOX(하독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볏짚 절단에도 변형이 없다.존디어만의 키너매틱 드롭플러어의 장점으로는, 타사와는 다른 경첩방식(앞이 열리면 뒤가 좁혀지는 방식)이 아닌 로터와의 모든 부분이 일정하게 작동되는 키너매틱 드롭플로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베일 성형롤러 부분의 고하중을 많이 받는 4개의 롤러 (2번, 3번, 13번, 17번)를 4T 철판과 직경을 증대시킨 복열베어링 사용으로 고중량, 고밀도 베일 생산에 적합하며 18개의 모든 롤러에 12개의 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극한 조건에서도 농작물 손실없이 작업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의 Kemper C-3000 & C-345Plus가 농작물의 손실없이 작업이 가능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특수 내마모성된 코팅 절단에 고정칼날과 12개 고속 후라이 휠을 사용했으며, Kemper의 돌출형 이빨로 어떠한 작업조건에서도 농작물의 손실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Kemper만의 금속탐지기의 자력으로 절단 장치에 끌어들여지는 이물질을 감지하여 기계의 파손방지와 절단 길이 조절이 12가지(4.3~33mm)로 가능하며 4단 변속장치와 칼날 수도 조절할 수 있다. 아그로닉사의 마이즈베일러는 가변형으로 견인식 작업 가능(이동작업)과 고정식 작업이 가능(TMR 공장 등) 하다. 상단부 챔버에 세절된 옥수수나 청초 사일리지, TMR 사료, 퇴비 등을 투입하면 베일결속 성형과 랩핑 작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작업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작업은 절단된 옥수수 등의 재료를 마이즈베일러 상단 2.5㎥ 호퍼에 투입하면 투입작업은 마무리되고 한 번 투입으로 2개의 베일결속 성형이 가능하다. 고정형과 바퀴가 장착된 이동식이 있어 이동하면서 작업이 가능하고 결속 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예취·절단…베일 고밀도 압축성형 ‘원스톱’ ‘바퀴형 자주식’과 ‘궤도형 자주식’ 조사료 수확기는 조사료 작물을 예취, 절단, 베일성형을 할 수 있는 일체형으로 제이에이치축산(대표 장무영)서 공급하고 있다. 성형된 베일은 고밀도 압축 성형으로 850×1000㎜이다. ■ 바퀴형 자주식 수확기는 40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해 포장을 이동하면서 작업 능률이 월등하게 높다. 엔진은 피아트 이베코 173마력의 터보 인터쿨러(흡입공기 냉각장치) 장착과 티어3 환경인증을 받은 엔진을 탑재했다. 예취부는 캠퍼 하베스터를 장착한 2조식(작업폭 1200m/m)과 3조식(작업폭 2100m/m), 청보리와 호밀·총체벼를 수확할 수 있는 전용 습답작물 예취기가 있다. 트랙터 등 견인 장치 없이 조사료를 예취하여 베일성형을 할 수 있는 일체형으로 작업 폭 1.25m(2조) JH-2000, 작업 폭 2.28m(3조) JH-3000 모델이 있다. ■ 궤도형 자주식 궤도형 자주식 수확기는 습지나 경사지에 유리하며, 수확과 동시에 베일성형으로 1대로 트랙터 작업기 2대 몫을 할 수 있다. 베일은 고밀도 압축성형, 크기는 85 x100m/m로 중형베일이다. 고압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