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산지 소 값이 연동되는 셀프형 정육식당 ‘안심한우마을’ 1호점을 지난 19일 서울 청계산 등산로 입구(옛골)에 개장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직거래 방식으로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일반식당 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는 ‘안심한우마을’을 연내 최소 20개 이상 수도권에 만들 계획이다. ‘안심한우마을’ 1호점인 청계점(대표 형성길) 개장식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전성자 소비자교육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제막식에 앞서 개장을 축하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농협벌꿀품질보증조합장협의회(회장 조상균·한국양봉조합장)는 지난 17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양봉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안심벌꿀 검사수수료를 농협중앙회에서 부담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조합 벌꿀가공장 및 소분공장에 대한 HACCP 컨설팅 지원도 요청했으며, 다른 분야사업에 비해 벌꿀 수매자금 지원 등 관련 예산이 많이 부족하다며 향후 벌꿀 예산 추가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검사수수료 절감을 위해 현재 288kg의 철드럼을 톤 단위의 스텐드럼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건의도 있었다.협의안건으로 올라온 마천농협의 회원 재가입 신청과 관련해 조합장들은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조합장들은 대형 할인점에 사양꿀 판매 금지 협조를 요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특히 농산물 수출시 정부예산
■농협축산컨설팅 우수사례 【1】‘더위사냥! 5%만 잡아라’/ 권효준 컨설턴트(하동축협)컨설턴트의 역량에 따라 축산 농가들의 성적이 좌우될 수 있을 정도로 컨설팅은 중요하다. 서로 믿음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축산농가와 컨설턴트가 존재하는 한 축산현장에서 해결 못할 사양기술 상의 애로사항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전국축협 컨설턴트들의 기량을 겨루는 정보교류대회가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권효준 컨설턴트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무대에 올라 최고의 성적을 올린 컨설턴트들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스프링클러·차광막 설치로 내부온도 낮춰공기순환 원활하게…무더위 시간 피해 급여갈색설탕 공급으로 영양보충·기호성 증진2010년 우리나라는 1월부터 이상기온 현상이 끝나자마자
흑자원년·글로벌 판매농협 구현‘Jump-Together 2012’ 전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전사적인 ‘Jump-Together 2012’ 운동으로 조직쇄신 붐을 만들어가고 있다.농협축산경제는 3월2일 새농협 출범에 발맞추어 축산경제사업 활성화와 흑자달성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글로벌 축산물 판매농협 구현을 목표로 점프-투게더 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면서 조직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축산경제기획부는 판매농협으로 탈바꿈을 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직쇄신운동 ‘점프-투게더 2012’를 본격 추진해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남성우 대표도 “글로벌 판매농협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축산경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한발 앞선 사업전개를 위해 무엇보다 기초부터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근본은 다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총서 정관 개정신임 회장에 임영봉 논산계룡축협장 선출도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는 지난 12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임영봉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또 장흥축협과 합천축협을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켜 협의회 참여조합 수를 39개 조합에서 41개 조합으로 늘렸다. 농협중앙회 조사료사업단 신설 등과 관련해 협의회 정관을 개정했다.정관 개정에 따라 앞으로 조사료 생산거점 조합이나 TMR(TMF) 시설보유 조합의 경우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회원 가입이 제한되며, 기존에 운영 중인 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됐다.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이에 따라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선도하는 축협의 구심체로 역할을 새롭게
농협은 지난 12일 초봄의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개장 4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재개장(매주 수·목)에 들어간 과천 바로마켓의 경우 지난 5일까지 판매실적이 일평균 8천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0%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16개 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도 대부분 10%이상 크게 증가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농협은 3월부터 일부지역에서 시범 개장하고 있는 ‘4대강 직거래 장터’도 14일부터 본격 개장된다고 소개했다. 농협은 효율적인 장터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4대강 직거래장터 운영관련 협약’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신관에 있는 NH아트홀에서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고품격 핀란드 서커스 연극 ‘대합실’이 상연된다.농협은 ‘대합실’은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연극과 서커스의 최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특히 비디오 영상에 더해진 배우들의 절묘한 연기가 볼만하다고 밝혔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공을 이용한 트리키(Tricky) 마술과 아슬아슬한 저글링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핀란드 서커스 연극 ‘대합실’은 5월5일(토)과 6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4회 공연된다. 티켓가격은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예매는 NH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harthall.co.kr)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농협사료(사장 오세관)가 품질관리와 생산 공정 혁신을 결의하고 배합사료 생산원가를 절감해 축산농가에게 감동을 주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농협사료는 지난 5일 강원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국 지사(공장) 영업, 품질, 생산부장과 팀장, PM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판매목표 달성 및 생산성 향상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품질 및 생산 공정 혁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품질혁신과 원가절감에 박차를 가해 농가들을 감동시키고 올해 판매목표 310만 톤 달성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이례적으로 생산, 품질, 영업 관련 직원들이 한자리 모여 5개 실천과제별 분임토의를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고품질 사료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생산설비 유지 방안을 모색했다. 각 부문별 주요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지난해 11월 독일서 첫 확인…반추가축 큰 피해러시아·이집트 등 유럽 축산물 정액 수입 금지일본·터기·요르단은 수입제한 여부 검토 중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실장 황명철)은 지난 9일 ‘유럽의 신종 가축질병 확산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슈말렌베르크 바이러스(SBV)’ 가축전염병이 2011년 11월 독일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러시아, 이집트는 육류를 포함한 축산물 수입 금지조치를 취하였으며, 다른 나라도 유럽산 축산물 수입제한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지난 1월부터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로부터의 송아지 및 쇠고기, 부산물, 정액 및 수정란에 대한 금지조치를 취했다. 이어 3월에는 수입금지지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돼지생축 수입 금지를 추가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축산물 판매조직으로 과감하게 변신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임직원 워크숍을 네 차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달 26·27일 안성교육원에서 제1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워크숍은 지난 5·6일, 제3기는 9·10일, 제4기는 오는 12·13일 각각 개최되며 기수별로 100여명씩 총 400여명의 축산경제 직원들이 워크숍에 참석한다.워크숍 참석자들은 축산경제기획부의 ‘사업구조개편의 이해와 축산경제사업 활성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제사업 활성화 과제를 5개 분야로 나눠 분임조별 심화토론을 갖고 있다. 분임조들은 각각 안심축산, 유통공판, 육가공, 사료, 종축개량 등 주어진 5개 과제에 대한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축산경제기획부는 분임토의 결과를 요약, 정리해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추후 경제사업 활
하반기 돈가안정 주력…등급별 정산제 도입 추진농협축산경제는 지난 4일 부경양돈조합 본소 회의실에서 전국 7개 양돈조합 경제상무와 농협축산경영부 유문재 양돈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돈가 안정대책 방안 모색을 위한 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실무협의회에서는 전국 사육동향 분석과 하반기 돈가 안정을 위한 세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양돈조합 경제상무들은 FMD 이후 재입식 상황 및 사육두수는 권역별로 차이가 많고 모돈 수가 증가 추세이지만 2010년 수준을 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일률적인 저능력 모돈 및 불량 자돈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 보다는 정보 제공과 저능력 모돈 갱신 등 생산성 향상 및 사육규모 확대 자제에 초점을 두고 가격정보 제공과 생산비 절감 등을 홍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또 수입 돼지고기의 빠른 증가가 하반기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식적으로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단체로 지정돼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됐다.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30일 나눔축산운동본부를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했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관보에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음을 공고(제2012-70호)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에 따라 오는 20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사)나눔축산운동본부 현판식과 인터넷 홈페이지 시연회, 회원가입 및 후원회비 납부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나눔 행보에 시동을 거는 것이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범 축산업계(단체 또는 기업)와 범 축산인을 회원으로 출연금이나 회비, 후원금을 모아 농촌지역의 어려운 경종농가와 소비자, 지역사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