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 16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제19대 임원 및 제2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박현출 농촌진흥청장과 허윤진 농어촌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제20대 회장에 취임한 김성응 회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중앙연합회의 내실을 강화해 한국 농업과 나아가 농촌발전의 선도단체로 이끌어가겠다. 농업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응 회장(58, 충북 제천 봉양읍)은 제천농고를 졸업하고 충북4-H연합회장, 충북농업후계자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부회장을 지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 만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축산현안에 대해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체제를 강화한다.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는 지난 20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2012년 제1차 협의회사진를 갖고 앞으로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올해 첫 전국 조합장 회의는 5월에 개최키로 하고 세부일정과 장소는 집행부에 일임했다.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또 궐위 중인 부회장 1인과 감사 1인을 각각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이, 감사에는 이왕조 경북축협운영협의회장(고령성주축협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서응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축산의 수난기였다. 조합장과 축산조합원
“할당관세 가격정책 재고” 대정부 건의문 채택농협이 돼지고기 가격안정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하반기 가격하락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이환원 상무 주재로 전국 7개 양돈조합 조합장과 상임이사, 농협중앙회 권영웅 축산경영부장, 채형석 안심축산분사장, 김용훈 축산유통부 국장, 장춘환 농협사료 전무, 고오용 농협목우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박홍식 농식품부 서기관도 참석했다. 협의회장은 이환원 상무가 맡았으며, 권영웅 부장 주관으로 필요할 경우 실무자협의회도 구성키로 했다.특히 이날 전국의 양돈조합장들은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한 자율적 생산조절 결의문을 채택하고, 안정된 돈가 형성
전국의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한우산업 사육두수 관리매뉴얼 정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본지와 농협축산경제 축산경영부가 지난달 22일까지 전국 지역축협 조합장 1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설문조사에 응한 조합장 중에서 87.1%는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육두수 관리매뉴얼이 마련돼야 한다고 응답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농협축산경영부가 만든 ‘한우산업 사육두수 관리매뉴얼 안’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조합장들의 의견을 들었다.관리매뉴얼 예시 안에는 적정 사육두수 초과나 미달에 따른 공급과잉 또는 부족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주기적 위기에 대한 사전적 대응 차원에서 한우산업의 주기상 단계를 설정하고, 단계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농협은 설문조사 분석결과 한우산업 사육두수 관리매뉴얼
3월2일, 농협중앙회는 50년만의 조직 개편으로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출범시켰다. 소위 ‘신경분리’를 한 것이다. 신경분리가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당장 금융거래의 경우 대부분 조합원들은 상호금융(조합)을 이용하다보니 중앙회 신경분리로 인해 생긴 틈새가 있는지, 없는지 잘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나마도 상호금융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과정에서 독립사업부문으로 위상이 강화된 것을 감안하면 신경분리가 농민조합원에게는 당장 먼 얘기처럼 느껴질 법 하다. 결론적으로 농협경제사업의 틀은 당장 바뀐 것은 없다. 사업구조개편(신경분리) 계획에 따라 2015년(분야에 따라 2017년까지)까지 모든 경제분야사업이 주식회사(자회사)가 되기 전까지는 그렇다. 그래도 경제지주가 출범한 상황, 농협 신경분리가 탄생시킨 경제지주는
농협사료가 안성팜랜드에 유기배합사료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농협사료 오세관 사장과 장춘환 전무는 지난 20일 유기배합사료공장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기사료공장은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7월31일 일산 50톤 규모로 완공된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국 경기지사장(유기사료공장), 오세관 사장, 장춘환 전무, 정상태 마케팅본부장.
소규모 농가 소독활동 전개이제 일선축협이 전국의 악성가축질병 소독을 책임진다.지난해까지 정부와 자치단체가 직접 주관하던 공동방제단이 위탁사업으로 일선축협에 넘어왔다.이에 따라 전국축협은 기존 방역조직 외에도 400개의 공동방제단을 새롭게 만들어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전국 축산현장 곳곳을 누비게 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올해 축협 공동방제단 운영사업비 152억7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축협 공동방제단은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소 10두 미만, 돼지 500두 미만 등) 12만9천호에 대해 연중 15회씩 직접 소독을 해주면서 가축전염병 예방, 예찰 및 확산 차단과 국민건강 보건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일선축협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운영사업비로 인건비와 소독차량 임대료, 소독약품, 방제단 운영경비로 사용하게 된다. 사실
농협사료(사장 오세관)와 전국새농민회(회장 성효용)가 자매결연사진을 맺었다.지난 14일 농협안성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성효용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 관계자들과 장춘환 전무를 비롯해 김용국 경기지사장, 이근택 홍보실장 등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농협사료와 새농민회는 서로 갖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통해 농업, 농촌발전에 협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이 농촌지역에서도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농협여성축산인아카데미 한우중앙회(회장 임해옥·전북 부안)와 낙농중앙회(회장 임승진·충남 당진) 임원단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처음으로 공동회의를 가졌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이들이 축종별, 지역별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와 경영마인드 제고, 경제적 지위 향상,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 등 축산현장에서 여성들의 역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농협중앙회가 2007년부터 지역별, 축종별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축산인아카데미는 한우의 경우 5년 동안 전국에서 844명, 낙농은 3년 동안 충남과 호남, 영남에서 2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한우아카데미의 경우 전국 9개 도별 조직을, 낙농은 기수별 조직을 갖추고 각각 중앙회를 운영해왔다.이날 첫 공동회의에는 한우중앙회 임원 20명, 낙농중앙회 임원 12
공격적 마케팅 조직으로 전환…흑자경영 원년 선포축산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 구성해 과감한 투자실행조합과 손잡고 유통인프라 확충…판매농협 조기정착조합별 맞춤형 컨설팅…가족전업농 1만호 육성 추진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사업구조 개편을 계기로 축산물 판매농협체제로 조직 시스템을 과감하게 바꾸어 나간다. 관리조직을 영업조직으로 전환해 농협축산경제 전체를 마케팅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축산경제사업장에 대한 고정투자심의 권한도 축산경제대표이사 소관으로 넘어오는 등 의사결정시스템이 간소화되는 만큼 공격적인 경영으로 글로벌 축산물 유통그룹 만들기에 전력을 투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도 기존의 지도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유통판매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축산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를 빠른
지역축협 중에서 도별 대표 조합장들로 구성된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정우·해남축협장)가 한우암소 도태와 관련해 출하계획이 12월에 집중돼 이로 인한 가격폭락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교육 등을 통해 추석 전 분산출하에 주력키로 했다.지난 15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단기과제와 중장기과제로 나눠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조합장들은 단기과제 중 암소도태의 경우 최대한 비육시켜 출하하겠다는 것이 농가들의 계획이라며 보통 12월 시세가 좋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홍보하면 분산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우암소 감축신청을 받고 있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부장 권영웅)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암소도태는 8만2천576두가 신청돼 10만두 계획 대비 82.5%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월별 도축예정물량은
‘한우산업 안정’ 선제적 위기관리 중요95% “수입 증가, 소값 하락 큰 영향”전국의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소 값 안정을 위해 한우 사육두수 관리매뉴얼 정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체계적으로 한우산업을 관리하고 선제적 대응책 강구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또 한우고기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 미흡하다는 점에서 한우자조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선에 대해서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현장 공감대 형성 후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의견은 본지와 농협축산경제가 ‘한우산업 안정화’를 주제로 전국 지역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이다.이번 설문조사는 한우산업의 위기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