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 ‘2012 축산정책 홍보 및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찬호 축산정책관이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의회사진에는 농식품부 관계자들과 농협중앙회 이기수 상무를 비롯한 중앙본부 부서장과 부서별 단장, 국장, 팀장, 계열사 전략본부장, 농협지역본부 축산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중심 집유일원화…돼지 생산안정 현실적 대책 마련군 급식 쇠고기 전량 국내산 대체7개 양돈조합 주축 육가공산업 육성말 산업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 강화수입사료원료 사후관리 현행 유지를농식품부의 올해 업무계획 설명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권찬호 축산정책관은 농장과 마을별 질병관리 등급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한우 암소 도태도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이 주도적으로 나서 8월 이전에 이뤄질 수 있
유림농장 등 축종별 생산성 최상위 4개 농가농협사료(사장 오세관)가 전국 생산성 최상위 농가를 축종별 대표농가로 선정했다.농협사료는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민국 대표농가 선정 기념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축종별 대표농가에는 ▲양계 유진농장 정순호 대표(충남 당진) ▲양돈 대성농장 이범주 대표(경북 상주) ▲낙농 성전농장 권오은 대표(경남 창원) ▲한우 유림농장 서경배 대표(전남 보성)가 선정돼 부부동반 해외연수권과 사양시험비용 300만원을 각각 받았다.한우 320두 규모의 유림농장은 지난해 육질 1+ 등급 이상 출현율 67.3%, 평균 도체중 459kg의 성적을 거뒀다. 착유우 66두(총 136두) 규모의 성전농장의 지난해 성적은 평균 유량 33kg, 체세포 18만이었으며, 돼지 4천두 규모의 대성농장은 MSY 23.3두, 복당 이유두수 10.5두의 성과로 대표농가에
농협중앙회는 3월2일, 50년 역사에서 가장 큰 변혁기를 맞게 된다. 소위 신경분리라는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출범시키고, 중앙회 사업부문별로도 별도 자본금을 갖는, 명실상부한 독립사업부제가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전국축협 조합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무투표로 재선출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취임식을 갖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임기 동안 축산조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격랑의 세월을 보내온 남 대표는 독립사업부제가 보장되는 새 임기를 시작하면서 남다른 감회를 가졌을 법하다. 지난 23일 새로운 농협 틀 속에서 축산부문의 미래를 열어갈 중책을 맡은 남성우 대표를 만나 각오를 들어봤다.일선축협 경제사업의 새로운 미래 열어갈 것중앙회-조합, 정예인력으로 ‘
농협생명대표이사 라동민씨손해보험대표 김학현씨 내정3월2일 출범하는 NH농협금융지주 초대 회장에 신충식 전 농협중앙회 전무이사가 추천됐다.농협중앙회 특별인사추천위원회(위원장 김영기)는 지난 24일 농협금융지주회장에 농협은행장으로 내정된 신충식씨를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겸직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면 농협금융지주 초대회장은 은행장이 겸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김영기 위원장은 “제한된 인재풀에서 외부인사를 영입하기 어려웠다.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할 때 최선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외부인사에게 수십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라동민씨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는 김학현씨가 내정됐다.
각종 악재에도 건전결산…교육지원비 190억 늘려일선축협 경제사업은 지난해에도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142개 축협 경제사업 규모는 12조8천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어났다. 그러나 2010년 말부터 전국을 휩쓴 FMD와 AI 등 악성가축질병 여파로 가축사육 마리수가 줄어들고, 소 값 하락 등 사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경제사업 총매출이익은 2.4%에 그쳐 6.8%가 증가한 판매관리비에 못 미치면서 영업이익은 적자가 났다.그래도 일선축협은 봄(4월)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판매행사를 전개하는 등 소 값 하락에 적극 대응하고, 양축가 조합원들의 실익과 직접 연결되는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190억원(11.8%)을 늘리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펼치면서 조합원들과 함께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건전결산을 이뤄냈다.조합 당 경제사업 규모는 902억원을 기록하고
농협중앙회가 전국 가축방역 전담조직인 공동방제단 방역요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직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교육에는 전국 일선조합 공동방제단 방역요원 40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은 올해부터 정부대행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동방제단 업무를 이관받아 일선조합 방역요원들로 구성된 400개의 공동방제단을 운영하면서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비롯해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농가소독과 예찰활동을 담당하면서 악성가축질병 예방의 첨병역할을 수행한다.이날 직무교육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강대진 사무관의 가축방역정책 교육, 농림수산식품검사본부 KAHIS 방역전산교육, 올바른 소독약제 사용 등 방역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농협 공동방제단 운영을 위한 실무 사항과 정책건
스마트폰용 축산정보 앱이 나온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지난 20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축산사이버컨설팅’ 인터넷 홈페이지의 기능을 한 단계 높여 ‘축산정보포털’로의 변신을 위한 홈페이지 고도화 단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축산정보 앱(App)을 개발키로 하고 우선 홈페이지 접근편의성 확장을 위한 모바일 웹(m.livestock.nonghyup.com)을 개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접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에는 축산정보 앱(App)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가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총 100개소의 정육식당을 만들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는 경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규모 신규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명칭은 ‘한우마을 개설사업’ 이다. 사업초점은 농협이 축산물 소비기반 확충에 직접 나선다는 점이다.농협축산경제는 중앙회 직영점과 일선축협 공동사업, 목우촌 체인점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사업비 3천억원을 투입해 ‘한우마을’ 100개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한우마을’은 농협의 소비지 축산물 판매의 첨병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축산물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투명한 유통채널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지와 소비지의 축산물
대의원회서 지난해 사업도 결산…당기순익 7천30억원 농협중앙회 신임 전무이사에 윤종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이 선출됐다. 농업경제대표이사에는 김수공 전 상무, 상호금융대표이사에는 최종현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에는 이부근 상호금융총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지난 2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기대의원회에서 조합장들은 만장일치로 전무이사와 사업전담대표이사, 조감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17일 전국축협조합장 대표(20명)들이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로 뽑은 남성우 대표도 이날 정식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무이사와 사업전담대표이사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조합장들은 이날 대의원회에 상정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1, 2차 분할 계획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농협중앙회는 이날
21일 대의원회서 선출 확정남성우 전 대표가 전국축협 조합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농협축산경제 신임 대표이사에 재 선출됐다.농협중앙회가 축산경제 대표이사 후보자 선출을 위해 지난 16일 농협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이하 추천회의)’에서 남성우 전 대표는 단독후보로 추천받아 경선 없이 무투표로 당선됐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전국축협 조합장들은 서응원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을 의장으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총 20명(지역축협장 13명, 품목축협장 7명)의 축협조합장을 ‘추천회의’ 구성원으로 뽑았다.이어 열린 추천회의에서는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이 의장을 맡은 가운데 축협조합장들은 각각 서면으로 축산경제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했다. 추천서 집계결과 남
금융지주와 경제지주 출범 등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천34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농협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농협은 우선 상반기에 은행, IT, 보험분야에 69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농협중앙회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농협은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직계열화시스템 강화…생산성 제고육가공·외식산업 지속적 확대혁신으로 매출 1조 클럽 조기진입“자립경영 구축, 글로벌 경쟁력 향상, 속도경영, 그리고 사업과 조직혁신을 추진해 목우촌이 축산종합식품회사로서 매출 1조원 클럽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009년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농협목우촌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 그리고 상생 협력의 정신으로 세계적인 축산종합식품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우리나라 축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역할을 농협목우촌이 주도해 나갈 생각입니다. 취약한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강화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육가공과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