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대표이사에 김용철씨(농협사료 전무)가 내정됐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계열사운영협의회를 열고 농협목우촌과 농협사료 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경제 계열사 임원인사에서는 M급이 전진배치 됐다. 이에 따라 농협목우촌 감사위원장에는 김영기씨(성남유통센터 부사장), 전무이사에 고오용씨(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가 내정됐다.또 농협사료 신임 전무이사에는 권면씨(농협사료 마케팅본부장)와 장춘환씨(농협축산컨설팅부 사료사업단장)가 내정됐다.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은 3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1시30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 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김용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농협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한편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오는 7일경 M급과 3급 이동인
정기적 모금 조성·소외 이웃 찾아 무한봉사 실천146명 회원 활동…지역사회서 사랑받는 모임으로농협중앙회 축산사업장과 협력업체가 손을 마주 잡고 자원봉사모임을 만들어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면 활발한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조광훈)에는 다른 사업장에서 보기 드문 이름을 가진 단체가 존재한다. ‘부축사모’, 처음에 들으면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지 잘 모를 수있다.풀어서 ‘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모임’이라고 설명해도 대다수가 “아! 부천도 사랑하고, 공판장도 사랑하는 구나” 정도로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부축사모 뒤를 따라가 보면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공판장 보다 부천을, 특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부축사모’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에서
농협, 농식품부에 업무보고서 장관, 중앙회 슬림화 강조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목표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산지조합 출하물량의 50% 이상을 책임지고 판매해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또한 유통인프라를 확충해 소비지 유통의 17%를 농협이 점유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농협유통 회의실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사진에서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과 농업인 실익지원 강화, 농축협 경쟁력 확보, 신뢰받는 농협구현 등 4개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보고했다.축산사업의 경우 대형 유통업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심축산을 중심으로 생산 유통 판매 등 협동조합형 축산계열화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물의 도축가공 일관유통체계를 위한 유통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선도조합원을 육성
안심축산전문점 인근 마트 덩달아 가격 인하전문점 직영식당 소비자값, 일반식당의 절반‘농협안심축산’이 대대적인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설 명절 시장에서 한우 소비자 가격 인하에 기폭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안심한우’를 취급하는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들이 직영하고 있는 한우전문식당은 인근 음식점 보다 최대 절반가격(등심 기준)에 한우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로 육성되고 있는 ‘농협안심축산’의 직거래 유통이 한우고기 소비자 가격 인하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은 설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6일 동안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보다 최고 38%까지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서울역 광장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고, 곳곳에서
원료가격 상승에도 판매가격 동결따라일선축협들이 운영하고 있는 TMR(TMF)사료공장들이 지난 한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 경감에 앞장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매출원가가 매출액의 94%에 이를 정도로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TMR사료를 농가들에게 공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원가 비중이 높은 이유에 대해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 관계자들은 많은 조합장들이 TMR사료공장을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주는 환원사업 차원에서 경영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또한 TMR사료와 조사료의 판매증가로 일선축협 TMR사료공장의 2011년도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성장했지만 원재료 가격상승과 판매가격 동결 등으로 당기손익은 18%가 줄었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의 일선축협 30개 TMR사료공장 경영분석결과에 따르면 20
농장전산화 확대·종돈개량 전문역량 강화키로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올해 선진국형의 건실한 양돈산업 기반 회복을 양돈분야 사업목표로 정하고 핵심조합원 육성을 통한 양돈조합 경제사업기반 확충과 농장 전산화 확대, 종돈개량 전문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농협축산지원부는 지난 26일 농협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해준·대경양돈조합장) 2012년 제1차 회의사진에서 올해 중점 추진할 양돈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했다.유문재 양돈팀장은 보고에서 2012년 양돈핵심조합원에 17개 조합 592농가(89만5천두)가 선정됐다고 소개하고 핵심조합원의 사료계약물량은 40만1천톤, 출하계약물량은 126만4천두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양돈핵심조합원들에게는 모돈 두당 5만원 내외 농가당 2억원 한도로 총 344억원의 경영안정자금과 써
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용 난방기 가동시간 계측기 계통공급사업을 진행한다. 계측기 종류도 여섯 가지로 늘렸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지난 18일 농업용 면세유 사용과 관련해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해도 가동시간 계측기 계통공급사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올해는 특히 농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 2개 업체를 추가해 3개 업체 6종의 계측기를 공급한다.난방기 가동시간 계측기 부착지원사업은 농업용 면세유의 공급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 중인 사업으로 계측기 구입비는 정부에서 60% 보조하고 40%는 농가부담이다. 계측기 설치 대상은 농업용 난방(온풍)기, 버섯재배소독기, 농산물건조기, 곡물건조기 등이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면세유를 사용하는 축산인은 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회장, 허창수 전경련회장)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과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정부와 농협은 1사1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과 마을에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기업부문 대상에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LIG넥스원(주)구미공장은 400여명의 전담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자매마을이 생산한 흑두리 쌀을 연간 평균 200톤 이상을 구매·소비하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마을부문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충남 공주 무르실고추마을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시민을 연간 3천여명 유치하고 농외소득을 높였다.농협은 이날 농촌사랑 1
농협중앙회는 3월2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친 법인 분할과 신설 절차를 통해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업구조개편 및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에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보고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3월2일 당일 상법상 물적분할 절차를 준용해 1차로 중앙회의 신용사업을 분할해 농협은행을, 공제사업을 분할해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를 설립하고 중앙회는 은행과 보험사 주식을 소유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어 1차 분할로 보유한 중앙회의 은행과 보험사 주식, 기존 자회사들의 주식을 분할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설립하고 중앙회는 지주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한다. 3월15일에는 공정위원회에 지주회사를 신고할 예정이다.농협은 이달 중앙회와 신설법인의 자산
농협중앙회가 축산물 군납사업과 관련해 군 식자재 일관공급 시스템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농협축산유통부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앞 바비엥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 2012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군 식자재 공급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양 위주에서 질 위주로 변화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축산물 군납사업 지속성을 위해 공급시스템 개선방안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올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을 연계해 생산서 조달, 가공, 보관,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일관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농협은 또 조리병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전반에 대한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요리법도 개발해
매년 헌혈캠페인 통해 봉사·희생정신 배워FMD 순직공무원 유가족 등에 기부금 쾌척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이 실천하는 대표적인 나눔 방식은 1% 나눔이다. 연말연시는 물론 때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때로는 양돈축협이 자신 있게 만든 ‘포크빌’ 돼지고기를, 때로는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격려한다.한 번 나눔을 실천할 때마다 광역조합이기 때문인지 만만치 않은 규모를 보인다. 2010년 이웃사랑 실천 김장하기 행사에서도 대전충남양돈축협은 임원과 직원 20여명, 조합원과 양돈사랑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 총 60여명이 모여 하루를 꼬박 김장을 담갔다. 이 때 소요된 김장재료만 1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김장 나눔행사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3월에는 남들이 생각하기 전에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FMD 방역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순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5일 한우와 육우 소비촉진 활동을 서울 남산과 청계산에서 동시에 진행했다.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는 이날 남산에서 열린 제414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시작해 남산둘레길 7km에 걸쳐 펼쳐진 거북이 마라톤 대회(한국일보 주최 건강걷기대회)에는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안심한우’와 함께 했다.축산물판매분사 직원들은 대회 코스 곳곳에서 전단지와 육포를 나눠주며 한우고기 소비동참을 호소했다.농협목우촌(사장 양두진) 임직원 20여명은 같은 시간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입구에서 국내산 육우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