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간 35만두 출하 목표 사업 활성화일선축협이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이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을 추진해 2015년까지 연간 35만두 출하를 목표로 사업 활성화를 모색한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13일 농협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한우공동브랜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함혜영 축산유통부 국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한우공동브랜드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농협지역본부 담당직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해 한우브랜드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농협축산경제는 한우공동브랜드를 농협법에 근거한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하고 표준모델 개발을 통한 수익기반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농협은 한우공동브랜드의 사업물량과 조직 확대에 맞춰 표준화된 업무매뉴얼을 개발하고, 농협중앙회의 체계적인 지도지원, 유통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어 조합공동사업법인 형태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되면 농협중앙회 사업과 연계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자립경영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중앙회 준회원 가입과 출자가 가능하며 농협CI 사용과 전산시스템 사용지원
안동·서울YWCA에 유용미생물 발효기계 전달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와 한국YWCA연합회(회장 강교자)가 ‘환경 살리기 운동’ 협약을 맺고 ‘청정축산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남성우 대표와 강교자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국YWCA 강당에서 환경살리기 공동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안병우 경영혁신단장을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관계자들과 이연배 서울YWCA 회장, 백종례 안동YWCA 회장과 함께 한국YWCA연합회 임원과 실행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농협축산경제는 환경살리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YWCA에 5천만원 상당의 유용미생물(EM) 발효기계 2조(4대)를 기증했다. EM발효기는 환경살리기 운동 거점YWCA인 안동과 서울YWCA에 설치돼 전국의 FMD 매몰지에 EM용액을 투입해 악취 제거에 사용된다. 또 YWCA는 EM으로 흙공을 만들어 매몰지 인근 하천 지류와 지천에 던져 침출수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YWCA는 올해 FMD 매몰지 주변에 EM용액 13만5천리터를 지원하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농협축산경제는 앞으로 한국YWCA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축산농가에 EM 보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원장 배효문)과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가 ‘한국형 젖소개량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농협가축개량원과 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배효문 원장과 김명호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한국형 젖소 씨수소의 개량촉진을 위해 국내산 젖소 씨수소와 정액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산 정액 보급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농협가축개량원은 이날 국내 원유생산기반 조기 회복을 위해 올해 안에 국내산 젖소 암수 성감별 정액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안에 실증 실험용 성감별 정액 생산을 완료하고 6월까지 현장 인공수정 실증실험, 9월까지 젖소농가 공급용 암수 성감별 정액 생산, 10월부터 농가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농협가축개량원은 검정우 15두, 후보우 98두, 의빈우 4두 등 117두의 종모우를 관리하고 있으며 젖소능력검정사업은 30개 검정조합, 3천504농가, 22만8천546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형 보증종모우는 36두이다. 지난해 정액공급량은 36만3천str였다.농협가축개량원은 국내 젖소개량
경기 과천 경마공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개장 3주년을 맞아 지난 13~14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서는 민속놀이, 시식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도 실시됐다.바로마켓은 직거래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4월 개장했다. 올해도 3월30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문을 연다.
대충양돈조합, 농협축산경제에 기탁임직원·양돈조합원 2천782만원 모아대전충남양돈조합(조합장 이제만)이 FMD 방역활동 현장에서 순직한 공무원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양돈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성금 2천782만원을 모았다.이제만 조합장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실을 찾아 순직 공무원의 유가족에게 위로금으로 전달해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추가 모금액과 함께 성금을 순직 공무원 유가족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제만 조합장은 “FMD로 인해 양돈조합원들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방역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한우시식회 열어전국 대도시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위축된 국내산 축산물 소비확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안명수·광주광역시축협장)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대도시 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합장들은 이날 총회에 앞서 축산물 판매확대 결의대회를 갖고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들을 돕고,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산 축산물 소비확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소비지에 위치한 대도시축협들이 산지축협과 상호협력을 통해 축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31개 축협이 참여해 만든 조직이다.최원병 회장은 이날 “도시축협과 산지축협 간 연계를 통해 더욱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달라”며 앞으로도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명수 협의회장은 “향후 도시축협과 산지축협 간 축산물 유통 연계방안 강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축산물 소비촉진 관련 홍보
전국의 가축시장이 속속 재개장되고 있다. 전국의 가축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되면서 지난 1일부터 일제 청소, 세척, 소독 등 사전 방역작업 실시한 가축시장은 지난 8일 문경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속속 다시 문을 열고 있다.농협중앙회는 그동안 가축시장을 통한 거래 중단으로 양축농가들이 출하 및 입식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재개장으로 가축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가축시장 재개장 첫날인 지난 8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문경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농가들의 의견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남성우 대표는“가축시장 개장에 따른 출입구 및 주변,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경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129두가 출장돼 평균 245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지역 18개 조합, 258개 산지조합에 무이자로서울지역 18개 도시조합이 258개 산지조합에 농·축산물 출하자금을 무이자로 1천200억원 지원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서울지역과 농촌지역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자금 전달식’을 가졌다.1천200억원은 서울축협과 서울지역 품목축협을 비롯해 지역농협 등 18개 조합에서 각각 20억원에서 140억원까지 자발적으로 조성한 금액이다. 2004년 259억원을 처음 조성한 이래 최대 규모이다.무이자 자금은 충남 예산축협을 비롯해 258개 산지 농·축협에 지원돼 출하자금으로 사용되며 산지조합은 지원 받은 금액에 해당하는 농·축산물을 올해 서울지역 해당 조합으로 출하하게 된다. 서울지역 조합들은 2004년 259억원을 시작으로 2005년 514억원, 2006년 715억원, 2007년 900억원, 2008년 974억원, 2009년 827억원, 2010년 1천4억원을 산지조합에 지원해왔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청와대 버들마당에서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청와대는 FMD 발생과 백신접종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한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먼저 주도적으로 국민들에게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우 사육농가를 돕기 위해 시식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우 사태, 우둔, 설도 등 저지방부위를 이용한 특선 요리까지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유구한 세월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한우가 앞으로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2천여개 농협 계통매장에서 대폭적인 할인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8일 경기 포천 신북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농과 장애독거농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리모델링과 마을 공동시설 보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전기, 기계, 건축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50여명의 농가희망봉사단원들은 이날 네 농가의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지붕 수리, 노후 전기배선 전면교체 등을 실시하고 전기밥솥과 세제, 비누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4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총 285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했다.
한우비육사료 시리즈에 내병성 강화 설계 적용전출체중 증가 초점 전환기전용 ‘위피그-링크’도농협사료(사장 오세관)가 FMD와 AI 재발방지와 축산기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형사료, 면역력 강화사료라는 개념을 적용한 신제품을 전 축종에 걸쳐 출시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8일 대전 유성관광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전국 각 지사장들과 PM, 특판팀장, 본사 마케팅본부 관계자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challenge PROJECTS-면역력 강화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안심한우골드-에코’, ‘낙농명품-락토피아’, ‘양돈명품-안심포크S’, ‘육계명품-프리미엄’이다. 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안심한우골드 8종에 면역력강화 개념을 적용해 선보였으며, 전출체중 증가를 위한 전환기 전용사료 ‘위피그-링크’도 소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새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신제품 판매확대를 결의하면서 축산농가와 사활을 같이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FMD와 AI 피해 조기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신제품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협사료 역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300만톤 돌파의 주역이
2020년 일선축협과 함께 경제사업 37조원 결산비전·목표 달성 의지 담아 ‘자립경영’ 촛불 밝혀‘세계 최고 축산유통 협동조합으로 비상, 3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달성.’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임직원들이 튼튼한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 축산물 유통을 주도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다졌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7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정부의 축산선진화 대책 발표와 농협법 개정으로 급속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사업의 환경과 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유통전문 협동조합과 자립경영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2010년 사업을 결산하면서 2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를 기록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도 흑자경영을 달성해 자립경영기반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하고 ‘2020년 비전과 경영목표’를 선포했다.FMD와 AI 방역으로 인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인 농협축산경제 지사무소장 등 임직원들은 이날 일선축협과 조합원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매역량을 강화해 적어도 2020년에는 일선축협과 함께 총 경제사업 물량 37조원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