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이 최근 무첨가 프리미엄 햄 ‘순진무가’를 출시했다.신제품 ‘순진무가’는 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등 6가지의 첨가물은 빼고 천일염, 야채발효균을 추가해 햄의 고소함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신제품 출시에 맞춰 목우촌은 육가공제품의 주요 구매층이 온라인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주부층인 점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한 자연스러운 입소문을 만들어내고 소비자들과의 열린 소통을 하기 위해 블로그 및 요리부문 우수 카페를 통한 ‘순진무가 체험단 운영’, 목우촌 블로그 내 ‘순진무가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양두진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은 똑똑한 소비를 지향한다”며 “제품 구성물들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동안 농협목우촌이 쌓아온 신뢰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육가공 시장에서 순진무가가 확고한 자리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가 안심계란 농장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한 ‘농협안심계란’을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국내 축산물 중 유통 상인 비율이 가장 높고 전근대적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계란시장의 질서 재편을 위해 농협안심계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농협안심계란’ 우선 다양한 농협 계란 브랜드를 통합해 이달 중에 전체 농협직영 매장과 안심축산물전문점을 통해 시판한다는 계획이다.안심계란 농장인증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농장을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일관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최고 품질의 위생 냉장란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인증관리는 사료와 음용수관리, 차단방역, 위생관리, 농장관리, 계란관리, 콜드체인관리 등이 평가된다. 농협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국내 산란계 산업의 새로운 롤 모델로서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심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가인증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에서 월 2∼3회 농장을 방문해 계란수거, 항생제 검사, 잔류 미생물 검사 등을 실시한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에서는 일반유통시장에 안심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안심계란 판매 대리점’ 개설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임직원들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에 조직의 역량을 총결집해 위기극복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7일 농협중앙본부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성우 대표와 이환원·이부근 상무를 비롯한 중앙본부 직원들과 계열사 본사 간부직원 이상이 참석했다.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사무소 직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축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대책과 사업을 앞장서 추진하고 사업구조개편 등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규모 축산유통경영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데 총력 매진키로 결의했다. 축산물의 위생 안전관리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높이는 노력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이날 각 사업부서와 계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남성우 대표는 “우리가 지금 할 일은 이번 구제역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 강한 축산업을 만드는 것이다. 위기는 반드시 끝이 있다. 좌절하지 말고 헤쳐 나가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5대 회장에 김준봉 후보(경북 상주·사진 왼쪽)가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송성원 후보(경남 창녕)와 정이성 후보(전남 곡성)가, 감사에는 정성도 후보(광주광역시)가 당선됐다. 한농연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농연회관 5층 강당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제15대 중앙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300여명의 대의원들이 방역복을 입고 참석했으며 한농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협조를 통해 출입구에서 참석자들의 신발과 손 소독은 물론 차량소독까지 실시했다.한농연은 5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경북도연합회장을 지낸 김준봉 후보가 최고 득표로 중앙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준봉 신임 회장은 “한농연의 농업인 권익 보호운동의 틀을 바꾸어 협치 농정을 강화하고 아울러 회원 및 지역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한농연을 읍면 단위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임 임원의 임기는 1월1일부터이다.한편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지난 6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장정옥 현 회장(사진 오른쪽)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홍미희 현 경북도연합회장과 이명숙 현 전남도연합회장을 부회장으로 선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경기 안양 소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를 방문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남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협동조합도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들을 위해 어렵더라도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왼쪽은 남성우 대표, 오른쪽은 배상호 본부장.
올해 농업분야에 고용되는 외국인력은 지난해 3천100명보다 1천400명 늘어난 4천500명이다. 구랍 24일 2011년 외국인력 도입과 관련해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내용에 따르면 1분기에 3천400명, 2분기에 1천100명으로 나누어 배정된다.2011년도 신규 쿼터는 지난해 보다 3개월 빠른 1월6일 개시됨에 따라 이르면 2월 말부터 외국인력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전국고용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개시함에 따라 농협도 농가를 대신해 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업무대행을 원하는 농가는 고용지원센터에서 발급받은 고용허가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또는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NH보험(분사장 나동민)이 구제역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제료 납입을 2012년 1월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공제료 납입 유예 대상은 2011년 1월 4일 현재 유효한 계약으로 공제계약자가 ‘피해사실확인서’를 행정관청이나 영농회장으로부터 발급받아 제출한 경우이다.또한 2011년 1월 4일 이후 실효된 계약에 대해서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첨부할 경우 2012년 1월 3일까지 부활하는 계약에 대해 부활연체이자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연말연시를 맞아 통큰 나눔행사를 가졌다. 농협축산경제는 구랍 29일 서울과 수도권의 안심축산물전문점 70개소에서 각각 두 마리분의 돼지고기를 삼겹살, 보쌈, 수육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해 시장상인과 시장고객 등에게 제공,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나눔큰잔치’를 진행했다. 또한 해당지역별로 소외계층에게 안심한우와 안심포크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가졌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에 위치한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에서 진행된 나눔시식회 장면.
농협중앙회도 구제역 예방접종 현장에 200명의 인력을 지난 24일 투입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본부에서 축산경제부문 30명, 그 외 타 부문 30명, 경기지역본부 70명, 경북지역본부 70명 등 총 200명의 인력을 선발해 구제역 예방접종 현장에 배치했다.이들은 24일 오후 3시 지역별로 나눠진 5개 교육장소에 집결, 관련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됐다. 집결장소는 경북 안동 청소년수련관, 예천 문화회관, 경기 연천군청, 파주영어마을, 고양농업기술센터 등이다.농협 관계자는 투입된 인력들은 수의사 등 전문가를 우선으로 선발했으며, 정부와 합동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575농가 ‘부적합에서 적합으로’ 개선충북·경남지역 부적합비율 50% 초과국내 돈사 중에서 27.8%가 부적합한 전기시설로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점검을 신청한 전국 1천948농가의 돈사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542농가(27.8%)의 돈사 전기시설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시설개설과 보완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점검을 실시한 결과 1천471농가의 부적합 설비 1천819건을 개선해 575농가의 돈사 전기설비가 부적합에서 적합으로 전환됐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76억원의 화재 피해손실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전기설비 안전점검 결과 돈사의 부적합 전기설비는 대부분 전선피복이 손상되어 전류가 흐르는 누전과 누전차단기 미설치에 따른 발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선불량, 접지상태 등이 미흡한 것도 많이 지적됐다. 지역별로 부적합 농가를 보면 충북과 경남지역이 전체 점검 대상농가의 부적합비율이 50%를 초과해 전기화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해 농장에서 발생되는 축분 전량을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자체 처리하고 있는 친환경농가 18호가 가축분뇨 우수처리농가에 선정됐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가축분뇨처리 지역별 벤치마킹 사례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가 18호를 우수농가로 선정,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100만원 상당의 축산기자재를 부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축산농가는 한우 2, 젖소 4, 돼지 10, 산란계 2농가이다.농협은 2008년부터 가축분뇨 자원화 및 자원순환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가축분뇨 우수처리 농장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2008년 9농가, 2009년 26농가를 선정했었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가축분뇨 우수처리 농장을 전국의 축산농가들이 벤치마킹해 해양배출근절 및 친환경축산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가축분뇨 우수처리 농가는 다음과 같다. 이레농장(돼지, 안성축협 유정순 조합원), 해동축산(돼지, 안성축협 이정찬 조합원), 진철농장(돼지, 포천축협 최영길 조합원), 늘목농장(낙농, 파주연천축협 남군희 조합원), 세민목장(낙농, 양평축협 한엽 조합원), 신기동산영농(한우, 보은축협 안창욱 조합원), 은선목
2010 결산 / 농협축산경제 ‘나눔축산운동’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임직원들에게 2010년 한해는 어느 해 보다 의미 있는 해였다. ‘소비자, 농촌, 축산의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축산인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나눔축산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나눔축산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생하는 나눔축산, 도약하는 선진축산’이라는 구호에 그대로 담겨 있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7월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 전국 축협 조합장들과 축산단체장, 소비자단체장,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축산운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실천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해를 마감하면서 농협축산경제 임직원의 솔선수범으로 시작된 ‘나눔축산운동’을 결산한다.농협축산경제-일선축협, 다양한 방식으로 축산업 이미지 쇄신내년 운동본부 사단법인화 추진…범 축산업계 실천운동으로# 추진배경농협축산경제가 나눔축산운동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농촌경제의 버팀목이자 핵심 산업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축산업의 위상에 맞춰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이기적인 존재로 알게 모르게 각인되어온 축산농장과 축산인들의 이미지를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