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지난 20일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본사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MI-페스티벌’ 발표회를 가졌다. ‘MI-페스티벌(Management Innovation-Festival)’은 1년간 고객 관계 및 현장에서 진행되었던 업무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모아 발표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농협목우촌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경영혁신제도이다.이번 페스티벌은 농협목우촌 전국 사업장에서 접수된 52건의 사례 중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건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신규거래처 개설 추진에 관한 성공사례’를 발표한 계육영업부의 고광철 과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협목우촌은 이번 발표회에 소개된 모든 사례들이 전사적으로 전파되고 축적되어 경영혁신 활동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제품개발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년 연속 흑자로 경영구조가 안정화된 만큼 국내 축산종합식품회사 최초로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내년에도 경영혁신을 통한 공격적인 경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양두진 사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상상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하며 “축산종
어린송아지 사료 ‘카프맘’…일당 섭취·증체량 효과 월등한우 번식우 농장은 번식간격 단축과 송아지 육성률을 높이는 것이 소득향상의 지름길이다.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한우R&D팀장)는 한우 번식우의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사양관리의 포인트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번식우 사양관리의 포인트를 보면 첫째 정확한 발정파악 및 적기 인공수정이다. 발정시기를 놓치면 20일을 기다려야 한다. 번식간격이 길어지게 되면 하루 두당 1만원씩 20만원의 소득감소가 예상된다. 20일간의 어미소 사료비 4만4천원과 송아지 생산소득 지연 11만원, 인공수정과 진료비, 추가관리비 5만원 등이 그것이다. 둘째 개체별로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한 BCS(신체충실지수:Body Condition Score)를 유지해야 한다. 셋째 출산 전 2차에 걸친 백신접종으로 체내에서 모태로부터의 세균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넷째 분만후 송아지 호흡을 바로 확인하고 30~40분 이내에 반드시 초유를 섭취하게 해 자체 면역력을 높이도록 한다. 또한 초유 섭취 전 어미젖의 유두를 세척해 세균감염을 방지하도록 한다. 다섯째 철저한 개체관리 기록 및 분석을 통해 번식성적을 지속적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우육종농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한우개량으로 1억원의 장려금을 받게됐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는 경기 가평의 정규연씨와 강원 홍천의 이진영씨 농장에서 생산된 수송아지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냉동정액 판매금액의 10%인 약 1억원의 개량장려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우육종농가에서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수송아지 중 자질이 우수한 수송아지를 농협한우개량사업소에서 매입해 당대검정 및 후대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선발될 경우 해당 보증씨수소를 생산한 농가에는 냉동정액 판매금액의 10%가 개량장려금으로 지급된다는 것.이들 농가에서 생산된 수송아지 2마리는 약 5년간의 검정과정을 거쳐 지난 17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한우육종농가사업은 보증씨수소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능력을 가진 수송아지를 계획적으로 생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우육종농가에서 계획교배를 통해 송아지를 생산하고, 생산된 송아지에 대한 철저한 개체관리 및 혈통관리와 능력검정을 거쳐 우수한 송아지를 선발해 고능력 암소 축군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정규연씨와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배효문)는 지난 16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한우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사육현장의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사위원회에는 농식품부 박홍식 사무관과 농진청 권응기 박사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응모작 총 43편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농협은 우수사례로 선발된 응모작들을 일선축협 등을 통해 전국 한우사육현장에 전파, 한우농가들이 생산비용 절감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15일 농협경제연구소 제3세미나실에서 2010년도 4분기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는 농협축산경제의 남성우 대표와 오세관·김명기 상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옥(영남대)·김경량(강원대)·박종수(충남대)·오세조(연세대)·정구용(상지대)·최영찬(서울대)·한성일(건국대) 교수와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날 이무하 위원(한국식품연구원장)의 임기가 만료됐고, 최영찬·정구용 교수와 박용호 서울대 교수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운영자문위원회에서 농협축산경제는 △농협축산물의 신선안전강화방안 △나눔축산운동 △농협중심의 대규모 축산경영체 구성 △동절기 방역 추진 등 4가지 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자문위원들은 신선안전강화방안에 대해 기본방향을 잘 잡았다고 평가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운집시키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축산물 상미기간 도입은 좋지만 소비자들의 이해를 보다 쉽게 도울 수 있는 용어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축운반 전용차량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대책위원회가 국회에 계류 중인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최덕규(가야농협장)·이재관(농협중앙회 전무이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농협사업구조개편대책위원회 소속 조합장들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 농림수산식품부 기자실을 찾아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2009년 12월16일 국회에 제출된 농협법 개정안이 1년 동안 통과되지 못했다. 농협개혁의 숙원을 이루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안타깝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농협사업구조개편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에서 제10차 대책위원회를 갖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를 촉구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입장 발표에 이어 조합장들은 국회를 찾아 관련 의원들에게 대책위원회의 입장을 전달했다.최덕규 위원장은 이날 “사업구조개편의 필요성과 시급성은 농협은 물론 국회와 정부, 학계, 농민단체 등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농협사업구조의 획기적인 개편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자 과제이다. 농협법 처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피해는 결국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농협중앙회 이환원 축산경제기획부장과 이부근 경남지역본부장이 축산부문 상무로 승진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집행간부(상무)와 상무대우,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상무 임기는 2011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오세관 상무와 김명기 상무는 오는 22일 자연해직된다.교육지원부문 상무에는 김주광 구조개편본부장과 함병석 강원지역본부장, 최종현 경북지역본부장이 승진했으며, 농업경제부문에는 이강을 충북지역본부장이 승진했다.신용경제부문 상무에는 임승한 비서실장과 김수공 기업고객본부장, 정성철 NH보험분사 부분사장, 전영완 상호금융자금운용본부장이 승진했다. 신용부문 상무대우에는 이태재 금융기획부장, 신민섭 여신정책부장, 이종석 국회지점장이 승진했다.김준호 경기지역본부장은 IT본부분사장(상무대우)으로 발령이 났으며, 정종순 광주지역본부장도 상무대우로 승진했다.김유태 상무는 경북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역본부장에는 경기 정연호 개인고객부장, 강원 이상철 회원지원부장, 충북 김일헌 IT본부분사장, 경남 전억수 카드마케팅부장, 서울 김현근 총무부장, 광주 조영조 자재부장, 울산 이종열 e-비지니스부장으로 발표됐다.김사학 서울지역본부장은 비서실장으로, 성병덕 울산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는 안심축산물전문판매점을 올해 안에 100개점 개설하고, 2011년 500개점, 2012년 1천개점 이상 개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심포크’ 사업에 원료돈을 공급할 양돈농가를 모집하고 있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관련단체에도 이 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하면서 기존 거래처와 출하조건을 꼼꼼히 비교해 농협이 제시하고 있는 조건이 유리할 경우 농장 소재지역의 축협과 협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 ‘안심포크’ 구매조건으로 적용시세의 경우 유황후레쉬포크는 출하 전주 전국 평균시세의 70% 이상, 일반안심포크는 평균시세의 69%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시세는 양돈협회 발표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소수점 이하는 절상한다는 조건이다. 유황후레쉬는 농협중앙회가 공급하는 제독유황을 사료회사에서 100일령부터 출하시까지 70일 이상 급여한 원료돈이며, 유황구매가격은 농가부담이 없도록 사료회사와 별도로 협의하겠다는 설명이다.정산방법은 생산농가가 지역축협을 선정해 계통출하하고 도축 후 3일 이내에 거래축협을 통해 정산한다. 계근은 지정한 도축장에서 하고, 성비기준은 암퇘지 40%, 거세돈 60%이다. 규격돈 기준은 지육중량 8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내년부터 ‘협동조합형 축산물 대형 패커 육성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를 위해 1·2단계로 나눠 조직과 지원체계 재정비를 통한 강력한 사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5년 동안 7천800억원을 투입해 축산사업 인프라를 구축, 적어도 2020년에는 매출 10조원 규모의 패커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농협축산경제가 밝힌 대형 패커 육성방안의 세부내용을 소개한다.2020년 매출 10조…안심축산·목우촌 점유율 확대 목표 설정산지 조직화·계통시설 공급기지화·계약출하로 축산물 안정조달 1만평 규모 종합유통센터 건립…물류비용 줄이고 유통단계 축소◆ 비전과 목표농협은 FTA 등 개방화에 따라 우리나라 축산물 시장에서 수입산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에 대비해 국내산 축산물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을 대형 패커 육성의 추진배경으로 들고 있다. 특히 정부의 정책방향이 대형 축산식품 기업 육성 추진에 초점을 맞추는 상황에서 경쟁 축산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축산물 시장을 장악하는 것에 대응해 축산농가와 일선 협동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이 지난 9일 ‘2010 한국유통대상’ 제조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선정하는 포상제도로 경영혁신과 선진화를 통해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선발해 유통혁신 촉진 및 소비자만족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양두진 사장은 “앞으로도 목우촌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하나 되어 항상 소비자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내 가족이 먹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는 생각으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생산에 매진할 것이며, 신토불이와 도농상생의 기업이념을 철저히 지켜가며 신뢰받는 종합식품 대표브랜드로서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협은 지난 7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금융권 중 유일하게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인터넷대상’은 건전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활성화, 국민 권익증진 등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의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제도로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상이다.농협은 이번에 출품했던 ‘행복한 디지털세상을 만드는 NH e-금융’을 통해 농협이 인터넷을 통한 사회 기여도와 비즈니스·기술적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안심축산’ 중심 협동조합형 계열화체제 구축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7천800억원을 투입해 축산사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2020년 매출액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축산물 대형 패커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농협안심축산’을 중심으로 전 계통조직의 사업체계를 정비해 궁극적으로 생산서 판매까지 축산농가가 주인인 협동조합형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 현재 4조8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농협 축산유통부가 지난 9일 밝힌 ‘농협 대형 패커 육성 방안’은 농협축산경제 내의 의사결정 간소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형 가공 유통 전문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는 우선 계통조직과 지원체계를 재정비해 강력한 사업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로 2011년 대표이사 직속의 안심축산브랜드위원회를 구성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심축산’ 주체인 축산물판매분사와 농협사료, 목우촌, 공판장 등 계통 간 협력사업 확대 체계를 구축한다. 축산물판매분사 조직도 확대 개편된다.기업적 운영방식을 도입하는 2단계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이후 추진된다. 이때 의사결정체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