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회장에 윤철수 양평축협장 선출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정우·해남축협장)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2010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개량사업은 물론 한우사업 전반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 명칭을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로 변경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내 전통시장에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안테나숍을 3개점 개설했다. 이들 전문점에서는 하루 평균 돼지 7마리, 한우 1마리씩을 판매하고 있다. 연말까지 300개, 내년에는 1천개점을 서울시내 전통시장에 개설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을 선점을 통해 안심한우 등 협동조합의 축산물 판매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정우 회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회의를 계속 연기해왔다. 앞으로도 가축질병에 대해서는 방심하지 말고 축협이 앞장서서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자. 또 명칭 변경을 계기로 협의회가 한우개량사업은 물론 한우사업 전반에 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한우정액공급체계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특정정액에 대한 쏠림현상을 막고, 보증 종모우 숫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자문위원단 구성 낙농육우협과 공동대응 추진전국낙농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부산우유조합장)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가 추진 중인 낙농산업발전종합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정부의 제도개선 추진방향은 2005년 최초의 정부시안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건의해온 전국 단위 단일쿼터제 도입에 따른 협동조합 중심의 집유 제도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일부 조합장은 정부가 건의한 의견을 반영시키지 않으면서 실무협의회를 계속 진행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정부안대로 제도개선을 하는 것 보다 현행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발언까지 나왔다.조합장들은 특히 중앙낙농기구의 경우 현행 낙농진흥회 체제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사결정기관인 이사회를 생산자와 수요자 동수로 구성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낙농조합을 계획생산과 수급조절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비롯해 생산자단체의 역할 강화를 위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또 인수도시 회수된 쿼터 등을 유보시켜 쿼터뱅크를 만들어 신규 낙농인에게 임대하겠다는 방안에 대해서는 축산후계인력에게 기회를 주는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박해준·대경양돈조합장)는 지난 8일 대충양돈조합 본소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돈핵심조합원 육성 등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오세관 상무, 배효문 축산지원부장을 비롯해 전국의 7개 양돈조합 조합장들이 참석했다.이날 박해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방역활동에 집중해온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경기침체와 돼지 사육마리수 1천만두 돌파 등이 겹치면서 돈가가 떨어져 농가들이 불안해하는 실정이다.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중앙회와 양돈조합이 힘을 모아 ‘안심포크’ 공동브랜드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자. 양돈대표조직 육성과 연계한 공동브랜드사업이 양돈농가들에게 실익사업이 되도록 유기적 관계를 강화하자. 7천200여 양돈농가들을 위해 조합장들이 사명감을 갖고 실익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조합장들은 ‘안심포크’ 지급률을 민간기업 수준으로 높여야 양돈농가들의 출하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하고 보완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양돈사양관리 DB구축과 관련해 개인정보공개를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한다면 농가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며 기본적으로 생산성 분석에만 초점을 맞춰서 진행해야
농협이 월드컵에서의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7일 경기 과천 경마공원에서 ‘대한민국 승리기원 한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장에서는 ▲태극전사 8강 염원 한우불고기 8천인분 시식 ▲16강 기원 한우요리 16선 전시 및 요리강습 ▲한우사랑 참들향밴드 공연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 축구선수 한우고기 전달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 100원 경매, 한우 힘자랑,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이기수 부장은 “남아공 월드컵의 승리를 온 국민이 함께 염원하고 최근 구제역 등으로 소비자의 한우고기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국민대학교(총장 이성우)와 지난 8일 국민대학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과학분야의 연구·학술교류 및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발효기술, 발효산물 분석 및 임상적 적용 ▲한국 전통발효식품으로부터 첨단 바이오 식의약소재개발 공동연구 수행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교류 ▲학생현장실습·취업지원 등을 통한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추진 등이다.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장은 “연구원과 국민대의 상호협력이 식품 및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육성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2010년도 제1차 말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2박3일씩 농업기술진흥관(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과 말산업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농업기술자협회는 이에 따라 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농업기술자협회는 말을 이용한 체험, 레저, 스포츠, 서비스, 복지 등 다양한 방향으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말 산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정책에서부터 말 사양·질병 관리, 승마장 개설·운영, 승마기술 습득까지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밝혔다.말을 이용한 각종 사업모색과 도·농 교류형 말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또 미래형 축산업으로써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견학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말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농업기술자협회에서 200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교육으로 수료생들은 현장에서 말을 직접 사육하거나 체험승마장, 테마파크, 꽃마차 등을 운영하면서 농촌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구제역 발생으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2일 서울 청계산에서 제주 한라산까지 전국 등산로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와 함께 전국 235개 축산물플라자와 직거래장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일 동안 한우고기를 시중가격 대비 10~30%에 할인 판매한다.농협축산경제는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청계산 ▲수원 광교산 ▲속초 설악산 ▲청주 상당산 ▲공주 계룡산 ▲김제 모악산 ▲광주 무등산 ▲김천 대덕산 ▲창원 대암산 ▲제주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전국 유명 등산로에서 농협지역본부장들과 축협 조합장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에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다.서울 청계산(윈터골 입구)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는 남성우 대표를 비롯해 서울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 직원 등 60여명이 나서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펼친다. 또 100% 한우고기로 만든 햄버거 4천개와 등산용 손수건 5천개, 그리고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요리방법 등을 담은 전단지를 등산객에게 나눠주며 소비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이기수 부장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
NH한삼인(대표이사 이준태)과 교원나라(대표이사 성창제)가 지난 3일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교원나라 최초의 PB상품 개발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이 달 중순부터 처음으로 전국 교직원에게 선보이는 PB상품은 NH한삼인에서 제조해 ‘누리홍삼’ 브랜드로 교원나라에서 유통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교원나라 성창제 대표이사는 “농협에서 만들어진 명품 홍삼을 교원나라에서 교육가족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NH한삼인 이준태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흡한 부분은 서로 협력해 보완해 나간다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한편 NH한삼인과 교원나라는 앞으로 어린이용, 여성용 등 다양한 PB상품 개발로 교육발전과 복지, 그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누리홍삼’ 수익금 중 일부는 복지기금으로 적립해 교육발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축종·사업별로 구성한 협의회들이 그동안 구제역으로 인해 미뤄졌던 정기회의를 다음주(8일)부터 일제히 개최한다.우선 8일 충남 천안 소재 대충양돈축협 본소 회의실에서는 전국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해준·대경양돈조합장)가 열린다.또 10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는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부산우유조합장)와 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정우·해남축협장)가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신강식·고흥축협장)도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구제역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그동안 두 차례 회의를 연기했던 배합사료가공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도 오는 22일 대구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환율동향을 비롯해 사료분야 현안과 계통사료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3일 농협중앙회서 운영위원회를 가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는 오는 7월 초 환경친화적인 농장 육성방안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워크숍 장소는 현장견학이 가능한 농장이 밀집해 있는 전남이나 전북지역을 대상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협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일 감사원(종로구 가회로 112번지 감사원)에 출장소를 열었다.이날 농협 감사원출장소 개소식에는 정창영 감사원 사무총장과 김태영 농협신용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장소 개소에 맞춰 농협은 감사원과 공동으로 ‘고향사랑 두배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을 펼쳐 공익예금 및 카드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의 일정 부분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하고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키로 했다.농협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가장 등을 위해 쌀 1,004포(10kg 기준)를 감사원에 전달했다.감사원 제3별관 1층에 자리잡은 농협출장소는 감사원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농·축산물 주문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는 제15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슬로건을 15일까지 공모한다.슬로건에는 농업·농촌의 발전 및 농업의 희망과 밝은 비전을 제시하는 진취적인 내용,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및 가치를 부각하는 내용, 기타 농업인의 날 행사를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내용 등을 10~20자 내외로 담으면 된다.응모 대상은 농업인이나 일반 도시민으로 슬로건 제출은 이메일(jacuty@nonghyup.com)로 하면된다.당선작 1편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이, 우수작 3편과 가작 5편에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6월말 개별 통보된다.
농협 축산물판매장이 소비자에게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받는다.농협중앙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은 공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농협 축산물판매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농협축산유통부는 계통조직의 축산물판매장 100개소에 대해 소시모와 함께 쇠고기이력제 이행여부는 물론 작업장 위생관리 실태와 판매자의 개인위생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에는 수도권 매장 15개소에 대해 소시모와 농협축산유통부, 농협축산연구원이 공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점검대상과 일정은 소시모가 소비자리포트 위생 검사 시 미흡한 매장을 위주로 선정한다. 대상 판매장에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상시 관리능력을 판단한다.이번 일제점검은 소시모와 2008년부터 실시해온 한우고기 인증검사와 잔류항생제 검사 경험을 살려 축산물판매장에 대한 위생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농협축산유통부 관계자는 설명했다.이기수 축산유통부장은 “소시모와 함께 위생 점검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축산물 안전성 강화에 더욱 매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