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병천씨 한나라당·이석래-안병호씨 민주당 공천 확정장재영 군수 3선·박병종 군수 -이정백 시장 재선 도전6.2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일(14일)이 다가오면서 일선축협 조합장 출신들의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각 정당별로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을 살펴보면 현직 조합장 중에서는 이석래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이 4월 초 일찌감치 민주당 평창군수 후보 공천을 확정 짓고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전임 조합장 중에서는 홍병천 전 홍천축협 조합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홍천군수에 출마한다. 홍병천 전 조합장은 한나라당이 지난달 23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경선에서 최종득표율 57.84%로 노승철 현 홍천군수를 제치고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됐다.안병호 전 함평축협 조합장도 민주당 후보로 함평군수에 출마한다. 안병호 전 조합장은 민주당이 지난 7·8일 실시한 경선에서 52.5%의 지지율로 상대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안 전 조합장도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 이어 함평군수에 두 번째로 도전하게 된 것이다.현직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내고 있는 일선축협 조합장 출신들도 각각 정당 공천을 매
농협사료가 배합사료가격을 지난 10일자로 전격 인하한데 이어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13개 배합사료가공공장들도 가격인하 대열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배합사료가공축협들의 가격인하 폭은 축종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농협사료와 비슷한 수준인 5% 선에서 이뤄지고 있다.우선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농협사료 가격인하 이전인 지난 6일 양계사료 5~6원(이하 1kg당), 양돈사료 7~9원을 인하한데 이어 11일에는 낙농사료 20원, 비육사료 20원, 기타사료 20원 등 가격을 내렸다. 양주축협은 배합사료가격 연동제에 따라 지난 3월4일 양돈사료 가격을 8~9원 내린데 이어 이번 가격인하 대열에 앞장섰다.양돈전문협동조합인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과 부경양돈축협(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7일과 10일 각각 양돈사료 가격을 20원씩 내렸다.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이 주관하고 있는 안산연합사료공장의 경우 지난 11일 양계사료 10원, 양돈사료 20원, 낙농사료 20원, 비육사료 20원, 기타사료 20원을 내렸다.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같은 날,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다음날인 12일 안산사료공장과 같은 폭으로 전 축종 사료가격을 인하했다.김해축협(
농협사료가 지난 10일 배합사료가격을 전격적으로 인하했다.농협사료(사장 이병하)는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인상요인 흡수로 평균 5.13%의 가격을 내리게 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로 축종별 농협사료 가격은 1kg당 비육사료 20원, 낙농사료 20원, 양돈사료 20원, 양계와 오리사료 10원씩 내렸다.최근 옥수수 가격이 연초 대비 15% 오른 230달러 선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고 원유가격도 배럴당 85달러 선으로 지난해부터 130%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에 비춰보면 매우 파격적인 조치라는 것이 배합사료업계의 분석이다.농협사료 관계자들은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특히 구제역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가격인하를 단행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에 따라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은 연간 약 500억원의 소득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계통사료까지 가격인하에 동참할 경우 농가들이 직접적으로 얻는 이익은 연간 약 1천억원으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농협사료는 “축산농가들이 ‘내 농장은 스스로 지킨다’는 방역의식을 갖고 가격인하로 인해 얻어지는 이익을 농장 소독활동 등에 사용하길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 과천 경마공원을 찾은 꿈나무들에게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5천명분을 무료로 나눠주고 우리나라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축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에서 진행된 ‘또래오래 팝콘치킨’ 시식행사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이 길게 줄지어 참여했다. 농협은 꿈나무들에게는 또래오래 치킨을, 부모들에게는 ‘우리 축산물은 안전하다’라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며 “국내산 축산물 소비가 구제역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또 바로마켓에서 한우고기 시식회와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남성우 대표가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팝콘치킨 시식회장에서 꿈나무들과 환히 웃고 있다.
농협축산컨설팅부 “구매조합 신청량은 무난”운송비 50% 지원…소포장 사일리지도 공급올해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 그리고 저온현상으로 인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량이 당초 계획 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올 봄 전남과 전북, 경북지역 10개 조합에서 생산되는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맥, 연맥 등의 조사료가 계획 보다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10개 생산조합에서 관외에 공급할 물량으로 10만1천톤을 계획했었지만 기후 영향으로 물량감소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국내산 조사료 공급을 원하는 구매조합들을 대상으로 물량신청을 받은 결과 5만톤(37개 조합)이 접수돼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동계사료작물을 생산하는 10개 조합은 당초 올해 1만215ha의 부지에서 22만2천407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게 공급할 물량을 제외한 10만744톤을 관외 판매 물량으로 계획했었다. 이들 조합의 생산 목표량은 청보리 12만3천641톤, 호밀 2만3천90톤, 연맥 1천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7만4천676톤 등이었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조합은 영광축협, 나주축협, 관산
농협중앙회가 일선조합의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자문단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한다.농협하나로마트분사(분사장 안종일)는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온 하나로마트 컨설팅자문단이 올해 일선조합 100개의 마트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9개소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했었다.농협하나로마트분사는 일선조합의 점포대형화 등 매장 운영관리에 있어 내실 있는 현장지도를 위해 우수점장과 팀장으로 컨설팅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자문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업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나로마트분사는 최근 5명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하는 등 총 27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컨설팅자문단에서는 맞춤형 현장지도를 통해 대형화 및 리뉴얼 등 점포 환경개선은 물론 매출부진 점포에 대한 경영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등 다양한 현장지도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운영에 미숙하거나 시행착오를 겪는 마트점장 등 종사인력들의 관리능력 향상에도 주력한다.하나로마트분사는 또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자문단 등 리더그룹에 대한 컨설팅 스킬 향상과 혁신교육을 확대하는 등 조합 마트사업의 지속성장
농협목우촌(사장 양두진·사진)이 ‘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농협목우촌은 지난 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재-축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한국과 한국일보가 주최했다.‘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는 농협목우촌이 국내 축산업과 양축농가의 동반성장 및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국내산 순돈육 △무방부제 △무전분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안심 먹을거리 공급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경제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그동안 축산농가를 위한 축산물 안정적 판로제공, 가공제품의 고급화와 브랜드화, 축산물의 수출 증대라는 부문에서 국내 축산업의 질적 변화를 선도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양두진 사장은 “국내 축산업과 축산농가의 발전, 안심 먹을거리 공급이라는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발전과 함께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
농협중앙회, 일조량 부족 피해 따라농업저리자금 대출상환기간 연장도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의 시설작물 재배농가 3만여명과 산지조합을 대상으로 무이자자금 2천억원을 지원하고 대출상환기간을 연장하는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농협은 우선 무이자자금 2천억원을 확보해 산지조합에 지원, 피해농가에 대한 피해복구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농가에 대한 대출 상환기간도 연장한다. 지난해 농협의 농업자금저리대출 중 농가에 직접 지원된 925억원의 50%에 해당하는 대출금 약 463억원의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하고, 채소수급안정사업자금 1천95억원에 대해서도 피해농가에 한해 상환기간을 3개월 정도 연장한다. 또한 공판장 출하선급금 622억원의 지원기간을 최대 150일까지, 이후 30일 단위로 연장해주며 수확량 감소에 따른 위약금도 면제해 준다.농협은 최근 냉해를 입은 복숭아, 배 등 과수류의 피해에 대해서도 정부조사가 확정되는 대로 대책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마트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한 ‘2010 대한민국 녹색 성장 브랜드 대상(슈퍼마켓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농협하나로마트는 지속적인 매장 대형화와 친환경 농축산물 전문코너 설치 확대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제공하는 대표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분사는 전국의 2천100여개 일선조합 하나로마트의 체인본부 역할을 하며 하나로마트 취급상품에 대한 계통구매계약, 상품배송, 마트운영지원 및 컨설팅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1/4분기 7천668억원의 사업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억원의 손익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1/4분기 심사분석 자료에 따르면 축산경제부문은 당초 사업계획 7천556억원의 101.5%인 7천668억원의 사업실적을 보였다. 이런 사업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149억원 보다 519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손익은 적자 14억원으로 당초 계획 적자 72억원을 무난히 뛰어넘었다.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축산지원분야가 138억원으로 목표 124억원에 비해 111.3%를 달성했으며, 축산유통분야는 4천317억원으로 계획 3천971억원의 108.7%를 달성했다. 판매와 축산자재분야는 각각 990억원(계획 대비 99.3%), 2천223억원(계획 대비 90.2%)의 실적을 나타냈다. 사업분야별 계획 대비 경상이익은 축산지원이 흑자 21억원으로 261.8%, 축산자재가 흑자 9억원으로 128.6%, 축산유통이 적자 1억원으로 -14.3%, 판매가 적자 18억원으로 -25.0%의 실적을 나타냈다.농업경제부문의 경우 적자 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금액이 3억원 늘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1/4분기 사업분석 결과
농협중앙회-행정안전부 MOU 체결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이 지난달 29일과 30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일대에서 무료의료봉사와 농가 집수리, 무료법률상담, 농기계 순회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농협중앙회는 특히 30일 보개농협에서 행정안전부와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최병원 농협중앙회장과 협약을 맺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농업인뿐 아니라 저소득 취약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전기, 기계, 건축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 70여명으로 구성 농가희망봉사단은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농가의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지붕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45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총 246농가의 노후 주택을 수리했다.한편 맹형규 장관과 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행안부와 농협 임직원들은 협약식에 이어 농가희망봉사단과 함께 노후 주택 수리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최원병 회장은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경영을 적극 펼치도록 하겠다. 농협 임직원들
한우고기 할인판매도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5월5일 어린이날 과천 경마공원에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펼친다. 이날 농협축산경제는 어린이들에게 또래오래 팝콘치킨 5천명분을 무료로 나눠준다.또 한우고기 시식회를 비롯하여 직거래장터에서 3만원 이상 축산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이용 한우고기 1인분(150g)을 무료로 증정하며 한우고기 등심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구제역 안전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농협은 8년 만에 재발한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과천 직거래장터에서 5·6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직거래장터(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7·8일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