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화재로 인해 계사와 관리사 계분장까지 전소되고 산란계 2만3천수(55주령)가 폐사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가송리 송재호 조합원(대충양계축협)을 찾아 위로했다. 남 대표는 이날 농협사료 200포를 무상지원하고 위로금을 전달한데 이어 안병철 대충양계축협장이 “가축공제와 축사화재공제 요율을 농가입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빠른 재기를 위해 시설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남 대표가 송재호 조합원을 위로하고 있는 장면. 오른쪽부터 송재호 조합원, 남 대표, 안병철 조합장. 뒤쪽 오른쪽부터 송택호 농협축산컨설팅부장,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이날 피해현장에서는 이장협의회, 부녀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행정기관과 축협, 지역주민들이 나서 복구작업을 도왔다.
- 농협, 축산현장지원사업 우리는 축산업 국가대표(핵심조합원)“축종별 규모화된 전업 축산농가를 협동조합의 핵심조합원으로 육성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국가대표로 만든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2005년부터 추진해온 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의 목표는 협동정신과 축산현장의 접목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축산농가를 협동조합이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모델농가로, 특히 협동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생존력을 높여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이 중심이 되어 규모화된 전업 축산농가를 육성하면서 FTA 등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의 단단한 축산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골자이다.2015년까지 1만농가 육성…경제사업 중심축 활용현재 2천440농가 3천329억원 지원전이용 유도…지도-경제사업 시너지고급육 생산 선도…경영개선 효과 2015년까지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농가 1만호를 협동조합의 핵심조합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2009년 말 현재 2천440농가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농협축산
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회장 구희우·영광축협장)는 지난 11일 농협경제연구소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의결한데 이어 올해 양축농가에 대한 TMR사료 공급 확대를 위해 홍보활동과 농정활동을 강화하고 TMR공장장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고품질 TMR사료 생산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공장실무자 교육에도 적극 나서 품질 고급화와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구희우 회장은 이날 “2005년 협의회 결성 당시 12개 조합에서 지난해 22개 조합으로 회원 수가 크게 증가해 전국적인 협의회 조직으로 발전했다. 또한 양축농가들 사이에서 사료비는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인식변화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조합 TMR사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년대비 11만2천톤 증가한 41만2천톤을 판매해 37.5%라는 대폭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TMR사료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조합장들이 앞장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농협사료는 TMR 공장 보유조합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연계한 조합 TMR 전문가 양성교육, NIR(근적외선 분광분석)를 활용한 신속한 TMR원료 분석, 농협사료 전문팀장을 통한 조합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소장 신웅식)가 최고 능력의 정액생산과 지속적인 PRRS음성화 유지를 위해 최근 기존 AI센터를 폐쇄하고 후보돈을 포함한 상시 150두 사육, 연간 5만두 정액 생산 규모의 새로운 AI센터를 신축, 준공했다.신축된 AI센터는 불갑GGP농장 인근의 청정지역에 자리 잡았으며, 총 752㎡의 건축면적에 외부 도입돈의 순치를 위한 격리돈사 등 7개의 건물로 설계됐다. 특히 철저한 차단방역에 초점을 두어 출입을 통제하는 외부 울타리 설치뿐 아니라 농장 내부의 이동 오염 방지를 위해 돈사를 분리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농협종돈사업소는 신축 AI센터 준공으로 기존 센터에서 사육되던 웅돈들은 일괄 도태 처리키로 결정했다. 새로운 센터에 입식하는 웅돈들은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종돈장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GGP농장으로 선정된 불갑GGP농장에서 검정한 웅돈 중 국내 검정성적 상위 1% 이내의 슈퍼 유전능력을 보유한 우수 종돈들만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종돈사업소 관계자는 위생도 향상을 위해 총 3회에 걸친 PRRS 항원 항체검사 과정을 거치는 등 PRRS의 지속적 음성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고 소개했다.이번에 선발된 개체들의 유전능력은 성장능력과 최고의
중소가축 사료시장 집중 공략품질 고급화·고객 서비스 강화현장 밀착 컨설팅도 적극 전개 “지난 1년 동안은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그 정신에 반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주인이자, 고객인 양축가 조합원과 동반자라는 신뢰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농협사료는 매력 있는 조직입니다.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연이은 사료가격 인하 등 농협사료가 제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소가축 사료시장을 집중 공략하면서 농협사료가 축종별로 균형적인 판매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입니다.”지난 1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농협사료 이병하 사장은 “올해는 축종별 PM을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운용하고 축종별 전문 판촉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원가절감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사료품질 고급화와 현장컨설팅 강화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국의 농협사료 지사(공장)의 영업 최일선에 있는 특판팀장을 늘리고, 축종별로 특화시켜 중소가축 사료시장에서 일반사료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농협사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반구축에 전념했다면 올해는 그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이를 바탕
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축산업이라고 모두가 말한다. 그렇지만 개방된 시장에서 여러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축산업이라고 인정한다. UR로 시작된 개방의 파고를 가장 앞서 맞은 축산인들은 이제는 위기가 기회라는 마인드를 가질 정도가 됐다. 축산인들이 이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바로 ‘협동’의 힘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를 중심으로 양축가 조합원과 힘을 모아 ‘협동’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의 142개 일선축협이 개방시대 축산인들이 믿고 의지하는 숨겨진 저력이다. 농협축산경제가 ‘선진축산’ 구현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생산지원사업을 살펴봤다. 1. 프롤로그2. 축산업 국가대표를 찾아(핵심조합원)3. 290서 567까지 하이킥(한우개량)4. 유량이 달라졌어요(젖소개량)5. 도전! MSY 25두(종돈사업)6. 6차 산업 진입(NH 팜랜드)7. 농가도, 소비자도 안심(계란공동사업)8. 에필로그(축산농가 현장좌담회)종축부터 6차산업까지 생산-소비자 ‘가교역할’
양돈수급위,아질산이온 기준치 미만검역원 연구결과 소비자단체배부농협중앙회 양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오세관)는 지난 10일 ‘식육가공품 아질산이온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에 배부했다.양돈수급위는 이번 책자에는 지난해 12월까지 1년 동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연구한 ‘식육가공품 아질산이온 안전관리 실태조사’가 수록돼 있으며, 특히 검역원은 연구기간 동안 국내에서 유통된 식육가공품의 첨가물 사용 등을 집중 조사한 결과 아질산 이온함유량이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소개했다. 결과적으로 국내산 햄과 소시지는 아질산이온에 대해 걱정 없다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16·17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전국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말 도별 예선에 이은 본선대회로 예선에서 선발된 한우 5명, 양돈 4명, 낙농 1명, 양계 1명 등 11명의 축산컨설턴트가 참가해 컨설팅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농협은 이중 최우수 컨설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한편 이날 정보교류대회에서는 가축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상진 과장의 구제역 예방을 위한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또한 축종별 컨설턴트 협의회 구성, 컨설팅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임광빌딩 제1회의실에서 한우공동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브랜드 사업단장과 농협 도별 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한우공동브랜드 사업 추진전략 및 안심한우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농협 한우공동브랜드는 지난해 12월 경북지역의 ‘참품한우’가 공동브랜드사업에 참여하면서 도 단위의 전국 조직화 구축이 완료돼 현재 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정부의 한우산업 규모화 및 조직화와 연계해 현재 조직되어 있는 12개소의 공동브랜드사업단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경영모델 구축 및 법인설립 추진 등 한우공동브랜드를 농협내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제시를 통해 공감대 형성은 물론 육성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 안심한우와의 사업 연계를 위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은 물론 최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e-쇼핑 시장대응 방안, 무이자 자금지원, 포장재 공동구매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농협목우촌(사장 양두진)은 지난 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0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사업단위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경영협약식, 윤리경영교육, 경영혁신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목우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해 주목받았다.양두진 사장은 “올해를 식품업계 1조원 클럽 진입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축산경제의 희망, 농협의 자부심으로 도약한다는 직원들의 결의와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았다”며 목표달성을 자신했다.이번 대회는 ‘경영안정 속에 지속성장 가능한 건강한 목우촌 기반조성’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했다.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에 이어 올해도 사업목표 이상을 조기에 달성해 농식품산업을 선도하고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는 농협목우촌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는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지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도전 2010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경영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을 다짐하고 ‘두배로’ 경영혁신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2010두배로 경영혁신운동’은 ‘사업을 두배로, 마인드를 두배로, 기쁨을 두배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사업계획의 경우 전년 실적대비 두배 달성으로 매출 1조원의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손익목표도 7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운동이다.
농협중앙회 축산발전기금사무국은 지난달 24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회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심의회(위원장 오세관)를 심의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계정의 2009년도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축협에서 신청한 부실채권(6천500만원)에 대해 대출 및 사후관리 과정이 제 규정에 적정한지 확인 후 대손보전을 이행키로 의결했다.위원들은 또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계정의 운영상황과 이행실적 등을 점검하고, 축협을 비롯한 대출취급기관의 손실부담을 줄여 양축인 등에게 보다 원활한 정책자금이 지원되도록 해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맹준재 아산축협 조합장과 황선원 농협중앙회 여신관리부장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