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목장은 지난 8일 유기배합사료 원재료 구입 입찰을 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이번에 구매품목은 유기옥수수 900톤과 유기대두박 300톤이다.열람 및 입찰장소는 농협안성목장 회의실이다. 등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이며, 입찰은 다음 날인 17일 오전 10시30분이다. 납품기간은 발주 후 30일 이내로, 안성목장 도착기준이다.입찰 참가자격은 안성목장에 비치한 열람서류를 사전에 열람하고 입찰등록을 필한 자로 안성목장은 예정가격 이하에서 최저가격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는 지난 2일 경북 경주 한화리조트 선화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이 자리에는 28명의 조합장들과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최종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농협사료 권영웅 마케팅본부장, 이성식 울산지사장, 김영수 경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남성우 대표로부터 올해 중점추진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남 대표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과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농협안의 차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목받았다.조합장들은 현안토의에서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농협중앙회 내의 축산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농정활동을 전개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서응원 회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젊고 패기 넘치는 경영인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중심으로 조합장들이 중지를 모아 협동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와 축산조직의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조합장들은 감사 보궐선거를 실시해 산청축협 임한택 조합장을
“수입 축산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켜내고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축산현장의 여러분들은 진정한 애국자입니다.”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최근 잇달아 축산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남 대표는 지난 4일 서울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설을 맞아 늘어난 출하물량을 처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 대표는 이어 지난 5일에는 영광종돈사업소와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우리 직원들은 능히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날 남 대표는 최근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축산경제사업장에서 철저한 방역과 질병관리를 하지 않으면 축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방역과 위생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직원들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남 대표는 이어 무안 소재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본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해 조합원과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조합원과 조합, 중앙회의 화합을 통해 축산업 발
농협중앙회가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0억원을 지난 3일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농협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에서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서울대는 오는 22일 충남 금산 오지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을 찾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농촌순회무료진료는 농협과 서울대병원의 교수진 및 내과, 정형외과 등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봉사단이 의료취약 농촌지역에 2박3일간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무료진료 대상은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중증 질환 의심자를 서울로 이송해 정밀검진과 진료를 할 예정이다.농협은 지난 1966년 이래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약 500여억원을 투입해 350여만 명에게 양ㆍ한방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을 2007년 이후 올해까지 45억원을 후원했으며, 3년간 태풍 피해지역인 제주
농협중앙회는 화학비료인 요소의 가격을 19.3% 내리는 등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농약의 가격을 지난 3일 인하했다.농협은 올해 처음 출시하는 맞춤형 비료인 ‘맞춤1호’(20kg)는 이에 따라 1만5천950에 판매된다고 소개했다. 유사 비종인 ‘21-17-17’의 올해 가격 1만8천850원과 보다 15% 가량 저렴한 가격이라는 설명이다.주요 품목의 가격 인하폭을 보면 요소(20kg)가 1만3천200원에서 1만650원으로 19.3%를 인하했으며, 유기질비료 왕중왕로얄(20kg)은 8천원에서 7천800원으로 2.5% 내렸다.농약 후라단입제(3kg)의 경우 4천원에 3천700원으로 7.5% 인하했다.이번 인하로 올해 농가 전체의 영농자재 구입비용은 작년보다 총 3천159억원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농협은 예측했다. 절감액은 화학비료 2천806억원(25.0%), 유기질비료 25억원(2.3%), 농약 328억원(2.5%) 등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농가교육용 CD와 DVD를 제작해 전국한우사업단, 축산관련단체, 대학, 전문교육기관 등에 보급하고 특히 한우사업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농가들이 언제 어디서나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축산사이버컨설팅에 동영상자료를 등재했다고 밝혔다.한우농가의 전문생산기술 습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교육용 CD에는 소 입식 요령, 영양생리, 번식, 비육우, 질병, 출하관리 등 이론분야와 농가에서 적용 가능한 혈관 찾기, 주사 놓기, 제각하기, 발굽 깎는 방법 등을 상세히 담았다. 또 출하성적 우수농가, 친환경 우수농가 사례를 포함한 전문가 동영상 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축산컨설팅부는 이번 교육용 CD가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폭제가 되어 한우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축산경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조합장들, “기반시설로 정부 전폭지원 기대”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축산물 대형 팩커(packer)’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FTA에 대비한 축산물 유통·물류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가 지난 25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려 주목받았다.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우병준 부연구위원(농경연 농식품정책연구본부 축산·환경팀)은 “축산물 종합유통센터의 역할은 거래교섭력 제고를 위한 브랜드 통합 거점, 공동물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포장육 중심의 물류체계 정착, 통합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센터, 전국 수준의 효율적 수급조절과 관련사업 연계를 통한 효율성 제고”라고 밝혔다.우 박사는 “미국의 경우 대형 팩커의 시장집중도 향상으로 유통비용 축소를 유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지배력 행사로 생산농가에게 불이익을 주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생산자조합에서 유통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우 박사는 이어 “농협이 축산물 대형 팩커 역할을 수행할 경우 한계생산비용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물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 전국 135개의 직거래 장터에서 설 전날까지 150회에 걸쳐 판매행사를 갖고, 특히 2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의 전국의 축산물 전문판매장 120개소에서 축산물 할인판매행사를 갖는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또한 축산물 공급물량 확대를 통한 가격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축산물 공판장의 소 출하두수를 평상시 일일 1천200두에서 30% 증가한 일일 1천500두로, 돼지는 평상시 1천100두 보다 50% 늘린 일일 1천650두를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직거래의 경우 경기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과 농협중앙회 각 지역본부, 관공서 및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열리고 있는 장터를 이용하며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71대를 투입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한·육우와 돼지고기, 부산물 등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NH쇼핑, G마켓, 사이버 한우공동브랜드관 등 오픈마켓을 통한 직거래 채널을 통해서도 평균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판매한다.이기수 부장은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축산물 소비위축과 설 명절을 앞두고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물 가격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나상옥·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2010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나상옥 회장은 “지난 한해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과 일선축협, 축산인 모두 앞서 나가는 한해였다. 올해도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축산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나 회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축산분야의 의견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또한 “지난해 농협사료가 다섯 차례의 가격인하와 한 차례의 할인행사에 이어 연말 이용고 배당 등으로 축산인과 조합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도 좋은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해 사업결과 일선축협과 농협축산경제 모두 좋은 사업실적을 올렸다. 축산인과 조합장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어 “구제역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독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고 “올해 축산경제가 추진하는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촌사회에서 축산분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선진축산 기반을 가꿔가자”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일선축협 조합장 선거
농협사료 신임 전무에 김용철씨와 이문기씨가 선임됐다.농협사료는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전무를 선임했다.이날 선임된 김용철 전무(기획)는 56년 경기 남양주생으로 대신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8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사료사업부문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축산유통부 부부장, 축산지원부 부부장 등을 거쳐 축산연구원장을 지냈다.이문기 전무(마케팅)는 53년 강원 강릉생으로 강릉상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강원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동해시지부장과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을 지냈다.농협목우촌도 지난 21일 신임 전무에 안승일 김제돈육가공공장 장장을 선임했다.안승일 전무는 55년 전북 남원생으로 전주고와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안 전무는 축협중앙회를 거쳐 농협중앙회 한우팀장, 축산지원부 부부장,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농협상호금융총본부, 2009년도 만기 도래액2010년 만기도래액은 6월말 지원신청 받아농협중앙회 상호금융총본부(본부장 황의영)는 지난 2004년에 지원한 상호금융 추가지원 자금 상환기일이 2009년도에 만기된 계좌의 경우 오는 1월말까지 상환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상호금융총본부는 지난해 5월 27일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해 온 상환기간 연장에 따라 2009년에 만기가 도래된 계좌는 2010년 1월말까지 상환기간 연장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2010년도 중 만기가 도래하는 계좌는 오는 6월말까지 지원신청을 하고 금년 말까지 상환기간 연장을 해야 저리자금으로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 기간 중 신청을 하지 않으면 상환기간 연장을 할 수 없게 되며 당초 만기일부터 소급해 연체이자를 원금 전액 상환할 때까지 부담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상호금융총본부는 해당되는 농업인은 기간 내에 가까운 조합을 방문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상호금융총본부는 1월 19일 현재 지원현황은 9만1천905계좌 1조원으로 전체 지원 대상 계좌 수 기준에 73%의 지원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상환
식품 사고발생 제로화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협 농식품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NH푸드닥터’ 최종보고회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외부의 식품안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NH푸드닥터’는 농협에서 생산하는 가공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97개 식품가공공장의 관리 실태를 진단 및 컨설팅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농협은 NH푸드닥터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식품안전관리가 미흡한 가공공장에 대해 200억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했다.아울러 개선되지 않는 사업장은 강제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또 평가결과 일정등급 이상의 가공공장에 대해서는 ‘농협우수 식품제조공장’으로 지정하고 개별 공장마다 식품관련 전공자 운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