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상환연장·이자감면 등 금융지원농·축협 통해 지난 25일부터 신청받아농협은 지난 25일부터 전국 지역 농·축협을 통해 폭설피해 농·축산·어업인을 대상으로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한다.피해복구자금에는 신규대출, 기존 대출금의 상환기간 연기 및 재대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합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연체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고, 할부 상환원리금과 일시대출의 이자납입도 올 7월말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우도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부장은 “농협은 폭설피해 농업인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그린바이오사업 참여도 검토서울대학교와 농협중앙회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축산경제와 서울대는 지난 21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사료분야와 축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조인식에는 서울대에서 서진호 산학협력단장과 박은우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임정묵 BK21농생명공학사업단장, 최윤재 평창그린바이오사업단장, 김정한 농생대 부학장(BK21사업단 산학협력위원장), 유상렬 교수(BK21사업단 실무위원) 등이 참석했다.농협축산경제에서는 남성우 대표를 비롯해 오세관 상무, 이병하 농협사료 사장, 양두진 농협목우촌 사장, 이환원 축산경제기획부장, 박인희 경제전략팀장 등이 참석했다.서진호 단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우리나라 21세기 생명공학 발전은 물론 축산농가와 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단장은 “평창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도 오늘의 협약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남성우 대표는 “평창그린바이오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실무적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서울대의 우수한 연구와 두뇌, 시설, 교수들의
농협축산경제, 총 113개 조합 3천50명 목표경영안정자금 1천190억원·사업보조 18억원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올해 113개 조합을 대상으로 3천50명의 핵심조합원을 육성한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해 87개 조합 2천440명의 핵심조합원을 올해는 26개 조합, 610농가를 늘려 생산단계 조직화를 통해 축산물 생산·공급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축종별 핵심조합원 확대 계획을 살펴보면 한우의 경우 지난해 47개 조합 1천200농가에서 올해 55개 조합 1천400농가로 200농가를 늘린다. 낙농은 지난해 13개 조합 400농가에서 올해 20개 조합 550농가로 150농가를 늘리고, 양돈은 20개 조합 661농가에서 23개 조합 800농가로 139농가를 확대한다. 양계는 7개 조합 179농가에서 15개 조합 300농가로 121농가를 늘린다.농협축산경제는 특히 지난해 985억원이 지원된 핵심조합원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205억원이 늘어난 1천190억원 지원할 계획이다.축종별 지원계획은 한우 520억원, 낙농 200억원, 양돈 400억원, 양계 70억원 등이다.또한 사업비 보조금도 늘렸다. 지난해 13억3천만원의 보조금도 올해 5억3천만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올해 도축검사관 보수교육 1회, 도축검사(보조)원 보수교육 3회, 영업자 등의 위생교육 37회 등 총 41회에 걸쳐 위생교육을 실시한다.도축검사관 교육은 지난해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검사관 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예년과 같이 일부 검사관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이 주관하는 도축병리교육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축검사(보조)원 보수교육은 3회에 걸쳐 각 1박2일(13시간)간 농협수안보공제수련원에서 실시한다.총 37회 실시되는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은 권역별로 2~6회(제주 1회) 실시하며 그 중 3회는 농협 계통 축산물매장의 점장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된다.위생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도축검사관(장소 교육원) 6월 14~18일 △도축검사원(수안보) 6월 3~4일, 6월 10~11일, 7월 8~9일. 영업자와 검사담당종업원 교육일정은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홈페이지(www.meatacademy.co.kr)에서 하면 된다.
농협사료, 3본부 1실 9팀서 ‘5본부 1실 11부’사료공장은 ‘지사’…NH바이오는 사내분사농협사료(사장 이병하)가 중장기 전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농협사료는 기존의 3본부 1실 9팀을 본사조직을 2개 본부와 2개 부서를 늘려 5본부 1실 11부로 확대했다. 또 배합사료공장을 지사체제로 개편하고 영업과 생산업무를 분리해 운용한다.농협사료는 농협중앙회 승진 및 이동 인사 시기에 맞춰 지난 21일 직제개편을 실시했다.직제개편안을 살펴보면 본사 조직의 경우 기획본부, 생산지원본부, 마케팅본부 체제에서 구매본부와 영업본부를 신설해 5개 본부체제를 갖췄다.농협사료 관계자들은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기획업무와 전략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과 품질, 구매부문의 기능이 강화됐으며, 외환업무의 경우 외자구매팀에서 경영관리부로 이관한다고 밝혔다.한편 배합사료공장의 경우 공장장을 지사장으로, 부장장을 생산부장과 영업부장으로 개편했다. 농협사료는 지사장 제도 도입으로 지역밀착형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업무부문별 권한과 책임 강화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공장의 경우 QC기능 모다 QA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올해 농·축협 조합장 공명선거 실시를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농협은 일선조합장의 임기만료가 1/4분기에 집중돼 선거를 실시해야 하는 조합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합법적이고 공정한 선거의 필요성이 높아져 특별대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3월말까지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 농·축협은 전체의 40%인 468개소이다.농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중앙본부와 일선조합에서 공명선거대책위원회를 오는 20일까지 일제히 개최하고, 조합과 유권자의 공정 선거에 대한 의식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농협은 현재 각 지역별로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열고 있다.또 중앙본부에는 선거관리사무국을,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 선거관리단을, 해당조합에 선거전담팀을 설치·운영하여 공명선거 실시를 조직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정선거 신고포상금제, 선거부정 감시단을 도입해 과열·부정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를 유도하고, 농식품부, 검·경찰, 관할선거관리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공명선거 실시를 법적·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농협 관계자는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앞서 실시되는 조합의 선거가 투명하고 깨끗하게 실시돼 국민들의
9개 공장 비상상황실 가동…사료운반차 소독 강화특판팀장·수송기사 교육…농가 방역활동 지원농협사료(사장 이병하)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에 비상방역체제를 구축하고 배합사료공장별로 생석회 등 방역물품을 축산농가에게 무상지원하고 있다.농협사료는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종식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 사업장 등 조직의 인적, 물적자원을 집중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농협사료는 지난 8일 본사는 물론 전국의 8개 배합사료공장과 부산바이오공장 등 9개 사업장에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복구지원반을 설치하고 사료운반차량의 공장과 축산농장 진출입 시 철저한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전 사업장 출입구에 소독조를 가동하여 사료운반차량과 방문자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사료수송기사와 특판팀장에 대한 방역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할지역 수송기사·특판팀장 활동을 통한 축산농가 계도 및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석회 등 총 2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공장별로 축산농가에게 무상지원하고 있다. 이병하 사장은 “구제역이 확산되면 우리 축산업은 붕괴된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가축방역에 농협사료가 선도적인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박해상)가 구랍 29일 정부로부터 ‘도농교류지원기구’로 지정됐다.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이번 도농교류지원기구 지정은 국내 최초라고 소개했다. 2008년 6월 시행된 ‘도시와농어촌간의교류촉진에관한법률’에는 민간차원의 도농교류지원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농교류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전문 인력을 보유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를 ‘도농교류지원기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농촌사랑운동본부는 지난해 6월 농림수산식품부에 도농교류지원기구 지정 신청을 했으며, 서류확인과 검토를 거쳐 이번에 지정을 받게 됐다.농촌사랑운동본부는 이번 도농교류지원기구 지정으로 도농교류 사업수행을 위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사장 이병하)가 강추위로 인해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전국의 중소가축 사육농가의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밀착형 축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1월초까지 전국의 사료공장과 계통기관,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와 함께 420농가의 축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이달 말일까지 총 800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전기시설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병하 사장은 “현장중심의 경영과 컨설팅 강화 등 농가와의 밀접한 서비스 지원 등 농가소득증대 기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 25일부터 지역별 순회 설명회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지난해 경쟁률 3대1 기록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는 올해 한우 육종농가 10호를 신규로 선정한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개 지역을 순회하며 한우육종농가 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31일까지 한우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면접, 현지심사 등을 거쳐 한우 육종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한우 육종농가 선정사업은 암소검정을 통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암소를 확보하고 우량 씨수송아지(당대검정우)를 계획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한우 육종농가 육성사업 선정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2008년 2.8대1, 2009년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우 육종농가 신청자격은 한우 12개월령 이상 혈통·고등등록 암소를 50두 이상 사육하여야 하며, 사육하고 있는 12개월령 이상 전 두수가 선정일 기준 2개월 이내 브루셀라병, 우결핵병, 요네병, 구제역 등 4개 질병의 검진을 실시하여 음성판정을 받은 농가이다.한우 육종농가는 생산한 암송아지를 6개월령부터 12개월령까지 6개월간 암소검정을 실시하고 유전능력을 평가받아 우수 암소
2009년 최초의 경상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자립경영’에 한발 더 다가선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올해는 처음으로 사업물량 3조원 시대를 열고 자립경영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계획한 사업물량은 지난해 2조9천740억원에서 1천291억원(4.3%) 늘어난 3조1천31억원이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중앙본부 팀장 이상 간부직원들과 지사무소장, 계열사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축산경제 전략회의 및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신도약 운동인 ‘다함께, 새롭게, 미래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자립경영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소명을 다하고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협의 유통·경제사업 지원을 위한 사업 활성화를 총력 매진키로 했다.또한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나눔축산운동’ 추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남성우 대표는 이날 ‘자립경영’, ‘품질경영’, ‘현장경영’, ‘인본경영’ 등 4개 항의 2010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과제로는 ▲자립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윤충근)은 2010년 농업인과정, 경영자과정, 기본과정, 전문과정 등 총 39회의 축산물 HACCP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위생교육원은 올해 교육의 특징에 대해 최초 HACCP 심사 신청자를 위한 신규과정 및 HACCP 지정받은 영업자와 농업인을 위한 정기교육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또한 농업인과정을 전국 지역별 순회교육으로 개최해 가축사육 축산인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위생교육원은 교육효과 향상을 위해 기본과정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가공업, 식육판매업 등 업종별로 나누어 실시하며, 가축사육단계 전문과정은 소, 돼지, 가금류 등 축종별로 세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