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워크숍 개최바이오가스 생산시설 도입 방안 검토농협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류광열·익산군산축협장)는 오는 11일부터 2박3일간 자연순환형 축산업 기반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충남 청양과 제주지역에서 개최한다.워크숍에서는 △자연순환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정책방향 △국내 축산업의 장기전망 및 발전방향 △친환경축산물생산 및 유통활성화 방안 △바이오가스 플랜트 운영 국내사례와 도입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통해 국내 자연순환형 축산기반 확대방안과 함께 친환경축산 조기정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순환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정책방향에 따라 국내 축산업의 발전방향 정립과 축분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국내 도입 및 정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예상된다.또한 충남 청양군에 소재하는 여양농장의 농장형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국내 축산현장 적용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해 볼 계획이다.
국내 최고 농식품 가공·물류시설 복합단지 목표2011년 3월 부지조성…2012년 입주 건물 완공 예정업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가공공장과 물류센터로 조성되는 농공단지가 경남 밀양시에 들어선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최원병 회장과 엄용수 밀양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안상근 경남도 정무부지사, 농협 임직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밀양 제대농공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경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608번지에 건립되는 농협중앙회 밀양 제대농공단지는 2011년 3월 부지조성을 끝낸 뒤 2012년에 각종 입주건물을 완공, 이듬해인 2013년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총 19만3천㎡의 부지에 쌀 가공공장 2만6천291㎡, 과일종합가공 공장 3만6천856㎡, 농협물류센터 3만5천682㎡ 등이 들어서게 되며, 국내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기위해 앞으로 쌀과 과일 이외에도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는 복합적 농산물 가공콤플렉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최원병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13년에는 고부가가치의 농산물 가공식품 생산과 유통을 통해 농가의 실익 증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16개 수상 경영체 과천 바로마켓서 특별장터 열어‘지리산순한한우(지리산순한한우사업단)’와 ‘포크밸리(부경양돈조합)’가 올해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로 꼽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 매 축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에서 ‘2009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남호경 한우협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 강광파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를 비롯해 일선축협 조합장 등 브랜드 경영체 대표자들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농식품부와 농협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된 ‘지리산순한한우’와 ‘포크밸리’에 대통령상과 무이자자금 10억원을 전달하는 등 총 16개 브랜드 경영체에 대해 상장 및 무이자자금 총 52억원을 전달했다. 또 우수 유통업체에 선정된 신세계백화점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농식품부와 농협은 지난달 28·29일 바로마켓에서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경영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물을 10~30% 할인판매하는 특별장터를 열었다. 바로마켓에는 또 셀프구이식당과 불고기 시식존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한 대정부 건의문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대정부 건의문은 지난달 27일 ‘사업구조개편 농협안’을 의결한 대의원회에서 채택된 것이다.농협은 건의문에서 자율개혁 원칙에 따라 사업구조개편의 주체이며 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상호금융은 제1금융권 수준의 종합적인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을 건의하고 법률규제 완화 등 제반 여건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는 점을 강조했다.
“WTO/DDA, 가족농 보호에 초점 맞춰야”한국농협과 일본 전중, 대만성 농회, 몽골 농협연합회, 인도 비료농협 등 아시아 주요 5개국 농협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제19차 동아시아 농협 협력협의회(EAOC) 회장단 회의를 갖고 ‘서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최원병 한국 농협회장과 모테기 마모루 일본 농협회장, 수린더 쿠마르 인도 비료농협 회장, 바야르사이칸 몽골 농협회장, 짜오 칭티엔 대만성농회 감사 등 5개국 농협 회장단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가족농들이 지속가능한 식량체제의 근간이며 농업·농촌 발전전략의 중심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WTO/DDA 농업협상은 가족농 보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밝혔다.최원병 농협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식량자급율 유지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체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족농 지원과 역량강화에 힘을 모아야 하며 이를 위해 협동조합의 혁신과 발전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동아시아농협협력협의회(EAOC)는 지난 1990년 농업문화와 환경이 유사한 한국, 일본, 대만 농협 회장단 모임으로 발족해 현재 몽골과 인도농협까지
2012년 금융지주회사 우선 분리…2015년 조건 충족 후 경제 분리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지난 2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고 정부에 제출했다.이날 농축협노조 공동투쟁본부의 진입을 막는 경찰병력의 봉쇄 속에 비공개로 진행된 대의원회를 마치고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대의원회가 의결한 사업구조개편안은 현행법에 명시돼 있는 사업(신경) 분리시기를 2017년에서 2012년으로 앞당겨 금융지주를 우선 분리하고, 경제사업은 ▲조합자립기반 구축 ▲비수익사업의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 ▲산지유통 활성화 등이 완료되는 2015년에 경제지주로 전환하되 정부의 충분한 자금지원 등 제반여건이 마련되면 조기 개편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주요골자이다. 농협중앙회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축산경제부문의 경우 경제사업을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농업경제부문과 통합 여부를 다시 논의한다는 것이 농협중앙회의 방침이다.또한 쟁점이 되고 있는 상호금융연합회는 농협중앙회 내 대표이사제를 도입해 상호금융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구조개편으로 인한 수혜익이 농
“축산업은 농촌의 성장 핵심산업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각 도 협의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축산업과 축협의 발전은 물론 축산인의 권익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지난 20일 전국축협운영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된 나상옥 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목포신안무안축협 조합장)은 “특히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의 가교역할에 충실하면서 정부, 국회에 대한 활발한 농정활동을 강화해 일선축협 조합장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쌓아온 폭넓고 다양한 인맥을 통해 우리 축산인들의 권익향상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현안사항을 비롯해 협동조합의 다양한 사업에 선후배 조합장들의 뜻을 효과적으로 반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나 회장은 “전임 회장을 중심으로 힘들게 성취한 농협축산경제의 전문성과 독립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전국축협운영협의회와 축산발전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상옥 신임회장은 초당대를 졸업했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지냈으며 3선 조합장으로서 농림부 명예장관, 광주전남축협운
추진협의회도 구성키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와 소득원 창출을 위해 말 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안성목장에 승마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축산경제는 최근 △말 생산 기반구축 △승마산업 발전 △말고기 유통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등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실행계획을 확정했다.실행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농협축산경제는 ‘말 산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산업진출 초기부터 사업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추진성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농협축산경제는 우선 말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말 생산자 조직 즉 ‘마필조합’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말 생산자 현황과 마필조합 결성의향을 조사하고 내년에 지역별 대표자 협의회 개최와 조합 설립 발기인 구성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축산과학원과 마사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말 육종개량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기용 말 생산을 위해 육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형질의 비육마를 개량해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승마장 확대에 대비한 승용전용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승마산업
‘안심한우’ 한돌 이벤트도11월1일 제2회 한우의 날을 맞아 전국의 농협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고기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일선축협 축산물프라자 등 축산물 전문판매장 110개소와 축산물 직거래장터 126개소에서 한우고기를 10~30% 할인해 판매한다.11월2일에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농협과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2009년도 제2회 한우의 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식도 개최한다.이와 동시에 ‘농협안심한우’ 브랜드 출시 1주년을 맞아 할인판매 및 경품제공 행사를 전개한다. 한우의 날인 11월1일과 11월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에 걸쳐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27개소에서 안심, 등심, 채끝 등 구이용 부위와 한우꼬리를 10% 할인해 공급하며 한우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등 6명에게 각각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200여명에게 총 5천만원의 경품을 지급한다.또한 오는 28일 11시에는 과천 경마공원 내 축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특설무대에서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브랜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영예의 대상은 지리산순한한
양계조합장협의회서 적극 참여의사 밝혀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안심한우’와 ‘안심포크’에 이어 다음 달 ‘안심계란’을 출시한다. 축산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 활성화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일선축협과 힘을 합쳐 실시하고 있는 ‘안심시리즈’가 계란사업까지 확대되는 것이다.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오정길·한국양계조합장)는 지난 16일 농협목우촌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협안심계란’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이날 농협축산지원부는 오는 11월26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 공동브랜드인 ‘안심계란’을 시범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시범 출시 물량은 우선 한국양계조합 광주집하장에서 출하되는 물량 중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등급란으로 한다는 계획이다.농협축산지원부는 일본 전농계란(주)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저비용, 고효율형 계란유통시스템을 정착시켜 2015년까지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는 것이 ‘안심계란’ 사업의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농협은 축산물판매분사를 판매주체로 ‘안심계란’을 시범 출시하고 내년도에 참여조합을 중심으로 브랜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중앙회와 조합 계란브랜드 통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기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신임 회장에 나상옥 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이 선출됐다.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 인제축협장)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나상옥 협의회 부회장(목포무안신안축협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경호 충북운영협의회장(음성축협장)을 선출했다.나상옥 회장은 “부족하지만 선배 조합장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일선축협 조합장들의 의견을 모아 중앙회와 가교역할을 충심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축산농가와 축협의 발전을 위해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농정활동도 활발하게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지난 18일 ‘2009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축산물 산지가격 ▲축종별 도매시장 및 소비자 가격동향 ▲수출입동향 ▲가축통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농협축산유통부는 양축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유통관련 종사자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한 정보제공, 관련기관의 장단기 축산시책 수립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지역축협, 지방자치단체 와 전국도서관 등 800여 곳에 배포되며, 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