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제6회 농촌사랑 전국 주부 글잔치를 개최한다.농협은 20세 이상 국내 거주 주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수필 작품을 받아 시상한다.농협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잘 보전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국 주부 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글잔치는 농촌사랑,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으로 생활 속의 우리 농축산물 애용 실천 수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작품분량은 A4용지 3∼4매(글자크기 13P) 또는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로 작품 앞에 참가신청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사장 박명진)는 지난달 30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포도마을(이장 홍운유)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전개했다.홍운유 이장은 “휴일에도 농협 직원들이 체육행사 대신 일손돕기를 와줘 고맙고, 특히 포도의 상품화, 출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박명진 분사장은 “농협의 근본은 농촌에 있으며, 농산물 유통사업은 재배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무능력향상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추진위, 12일까지 접수농업인의 날 슬로건을 공모한다.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는 제14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농업과 농촌발전을 기원하고, 농업의 미래를 밝게 표현할 수 있는 행사 슬로건을 농업인과 일반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슬로건은 농업ㆍ농촌의 발전 및 농업의 희망과 밝은 비전을 제시하는 진취적인 내용,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ㆍ농촌의 다원적 기능 및 가치를 부각하는 내용, 농업인의 날 행사를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내용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슬로건 응모를 원하는 경우 10~20자 내외를 이메일(jkee@nonghyup.com)로 보내면 된다.행사추진위원회는 작품 제출 시 응모자의 성명, 연락처(주소,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면 기재사항이 없을 경우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슬로건 당선작에는 30만원 상당 농산물 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작 3편에는 각 20만원 상당, 가작 5편에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는 6월말 개별통보된다.
1등급이상 출현율 증가목표로 설계“비육사료시장서 친환경 바람 기대”국내 비육사료 시장에서 41.8%(4월 현재)를 점유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농협사료(대표이사 이병하)가 지난 1일 한우명품골드시리즈를 내놓은지 약 4년 만에 무항생제 친환경사료 등 신개념을 적용한 ‘안심한우사료’ 시리즈를 선보여 비육사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협사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공장별 제품수를 줄여 생산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농협사료는 ‘안심한우사료’의 특징에 대해 최신 안심개념을 접목시킨 기술로 안전 축산물 생산에 중점을 둔 친환경사료라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과 영양가, 품질 등 3개 부문에서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료라는 설명이다.농협사료 관계자들은 ‘안심한우사료’는 지난해 출범한 농협중앙회 ‘안심한우’ 통합브랜드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소비자들까지 생각한 깨끗한 사료라고 입을 모았다. 농가에게는 생산성 개선효과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안전의 개념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신개념 사료라고 덧붙였다.농협사료는 ‘안심한우사료’ 개발을 위해 1천500두 규모의 농협안성목장에서 실증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심한우 전용사료를 급여한 한우의 경우 1등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이 베트남농협과 양국 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최원병 회장은 지난 2일 일본 동경 소재 농협일본사무소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합회(Vietnam Cooperative Alliance)의 콴 회장과 업무협력 의정서(MOU)를 체결하고 두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이날 양국 농협은 ▲한국농협 농산물유통센터의 베트남 진출 협력 ▲베트남의 농업연수자 송출 협력 ▲베트남 여성의 결혼 중개 관련 서비스 개발 ▲양국 농산물, 농자재 및 농기계 무역교류 촉진 ▲양 기관간 정보교류 및 연수방문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 의정서 체결은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협동조합간 협력사업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실질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두 나라 농업인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베트남협동조합연합회는 베트남의 모든 농협·수협·신협·건설조합 등 1만7천여 회원조합과 1천만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소속된 농협은 약 8천여개에 달하며 베트남 국내 총 생산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베트남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 결과축산발전기금이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단의 자산운용평가 결과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6개 기금 중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 포함된 사업성기금 24개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단은 자산운용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 등 축발기금이 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기금의 위탁관리 기관인 농협중앙회가 직원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과 우수한 인력풀을 운용하면서 회계, 자금집행, 자산운용 등 전문화된 위탁관리를 통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축발기금의 재산규모는 2008년도말 현재 1조9천198억원으로, 이중 축산농가 등에 대한 대여금으로 1조7천2억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토지 등 고정자산 463억원, 수급조절자금 243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천490억원을 금융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엄기대 축발기금사무국장은 “자산운용위원회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확대 보강해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며 “자산운용전문가(CFP)를 전담 배치하고 농협의 금융전산망 등을 통해 급변하는 자본시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 직원들은 지난 16일 자매결연마을인 충북 충주시 신니면 마제마을을 찾아 고추지주대 세우기 등 농촌일손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해 진행됐다.25명의 축산유통부 직원들과 가족 등은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농촌일손을 돕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축산유통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을회관에 벽걸이용 TV를 전달했다.이기수 부장은 “1사1촌 운동은 무엇보다 내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마제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적극 팔아주고 필요로 할 때, 필요한 일을 찾아서 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까지 46개 계통사업장 대상“가축시장에 철저한 거래신고” 당부농협중앙회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특별점검기간을 설정하고 가축시장을 포함한 계통사업장 4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위탁기관 18개소, 가축시장 6개소, 도축장 6개소, 가공장 9개소, 판매장 7개소 등이다.현장점검을 위해 지난달 30일 충북 옥천가축시장을 방문한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장은 “사육단계의 정확한 이력관리를 위해 가축시장에서 소의 이동 및 거래 시 양도·양수 신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가와 중개인 등 가축시장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은 이날 거래된 모든 소에는 귀표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거래될 때 소유자와 구매자를 기재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해 보다 정확한 이력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농협중앙회 사업(신경)분리를 놓고 정부와 협동조합이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신경분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입장표명을 밝히지 않았던 농협중앙회가 현행법에 따라 2017년에 분리하겠다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협은 물론 농업계 안팎에서 진행과정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농식품부 계획대로 정부 주도 농협법 개정농협중앙회 ‘자율’ 강조하며 독립사업부 강화그동안 농협경제연구소가 용역주체로 만든 ‘맥킨지보고서’는 농협안이 아니라고 주장해온 농협중앙회는 최근 들어 ‘자율’을 강조하면서 조속한 신경분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방침에 정면으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제출을 요구한 ‘농협안’을 지금의 독립사업부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내용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사권과 예산을 비롯한 많은 권한을 각 사업부문별 대표이사에게 부여해 실질적인 독립사업부 제도를 운용해 보겠다는 내용이다.농협중앙회가 ‘자율’을 강조하며 신경분리를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일선조합장들이 의견이 자리 잡고 있다. 정부 주도의 신경분리에 큰 불만을 갖고 있는
매주 1회 연말까지 무료로농협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농가에게는 생산원가 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양돈농가 20호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사이버 HACCP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6월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13주간 실시간으로 전문가의 사이버 HACCP컨설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지도하는 조합컨설턴트를 대상으로는 사전교육과 매주 30분씩 화상컨설팅을 통해 참여농장의 단계별 이행사항을 점검한다.강의는 인터넷 축산사이버 컨설팅홈페이지 화상교육실에서 도드람양돈조합의 정현규 박사가 진행한다. 또한 농협은 농가당 1회씩 전문가와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미생물 분석비 50만원을 지원해 그간 농가가 외부에 지불해 온 5~800만원의 컨설팅비 부담을 덜어주고 HACCP 지정농장 취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사료(대표 이병하)가 ‘안심한우’를 브랜드로 한우사료 신제품을 출시했다.농협사료는 지난달 28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안심한우사료’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안심한우사료’는 무항생제와 친환경 첨가제를 사용해 안전 축산물 생산에 중점을 둔 신제품이다. 농협사료는 2001년 한우명품시리즈 개발 이후 2005년 한우명품시리즈를 선보인데 이어 4년만에 한우사료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심한우사료는 ‘골드’와 ‘스타’시리즈로 공급된다.이날 신제품 출시 기념식에는 농협중앙회 오세관 상무와 송택호 축산컨설팅부장, 농협사료 이병하 사장과 조규운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이사, 사료공장장, 특판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병하 사장은 이날 “안심한우사료는 일반사료공장과 달리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별도의 축우사료 전용라인을 통해 생산된다”며 “앞으로 안심개념을 접목시킨 신제품을 다른 축종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신제품이 농협중앙회 안심한우 브랜드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최고품질의 사료를 정직한 가격으로 양축농가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관 상무는 축사를 통해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갖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산물브랜드의 가치 제고, 회원 경영체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홍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경영체 대표들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축산물브랜드의 중장기 전략을 연구하기 위한 기획토론회,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 선진지 연수 등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에 축산물 브랜드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건의와 현장 의견을 전달키로 했다.총회에서는 신강식 고흥축협 조합장(지리산순한한우 대표)을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정창현 서산축협 조합장(토바우 대표·한우), 조덕현 진왕영농조합법인 대표(양돈)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돈모닝포크 대표)을 선출했으며, 각 도별 운영위원을 1명씩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