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1일 대표이사실에서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 (주)농협사료(대표 이병하), (주)농협목우촌(대표 양두진) 등 1개 분사, 2개 계열사와 2009년 경영목표에 대한 ‘사내분사 운영협약 및 계열사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분사장과 계열사 대표이사들에게는 협약 범위 내에서 자율경영이 보장된다.협약식에서 남성우 대표는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올해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라”고 당부했다.협약내용에 담긴 올 매출목표액은 농협사료 1조1천억원, 농협목우촌 4천79억원, 축산물판매분사 2천546억원이다.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은 도축장 구조조정 및 축산물 이력제 시행에 따른 수도권의 부분육 수요증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분육 가공시설의 증·개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시범도축장으로 지정된 부천축산물공판장은 현재 일일 가공능력이 포화돼 도축 및 가공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가공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부천축산물공판장은 이에 따라 현재 판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판매동 1, 2층 2천600㎡(약 790평)을 돈가공장으로 개축하고, 기존 가공장을 우가공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증개축은 다음달부터 시작해 내년 2월 완료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부천축산물공판장 부분육 가공능력은 일일 돼지 600두, 소 120두로 확대된다.
농협중앙회가 간부직원을 1천명 이상 줄이고 팀장급 이상 급여를 10% 이상 감축하는 등 고강도 인력·임금 감축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사무소장급 직원에 대해 올해부터 매년 400명 수준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해 2011년까지 1천명 이상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또 팀장급(3급) 이상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을 동결하고 기본급 5% 반납, 연차휴가 의무사용으로 수당절감 등을 통해 급여를 10%이상 줄인다.일반직원들도 2년 연속 임금동결과 연차휴가 사용 촉진, 대졸 신규 채용직원 연봉감축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인건비를 감축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는 절감된 인건비로 경제 불황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 실익 지원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현재 임직원 임금이 은행권 최하위권 수준이며, 임원 기본연봉은 지난해 10% 삭감돼 1억1천600만원으로 주요 시중은행 평균의 20% 수준이라고 밝혔다.
축산발전협의회에 강력한 대응방안 강구 주문축산농민을 대표하는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방안을 담아낸 농협경제연구소의 맥킨지보고서와 농림수산식품부 농협개혁위원회의 사업분리안과 관련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는 절박한 상황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방안을 강구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1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경제연구소와 농협개혁위원회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계열사를 연구주체로 한 맥킨지보고서는 은행사업 생존에 초점을 맞춰 협동조합의 주체인 농업인들을 위한 경제사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맥킨지보고서에서 축산분야의 비중을 소홀히 다루고 실질적으로 농업경제부문에 축산경제부문을 흡수 통합시키는 내용을 담아낸 것은 농촌경제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역할을 부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이어 농협개혁위원회가 발표한 방안을 살펴보면 개혁이라는 급류 속에서 전문성조차 고려하지 않고 시장경제 체제만을 강조하면서 협동조합의 주체인 농민조합원들의 현장의
전국 축협조합장 안성서 결의대회 가져농협축산경제, 올 이동판매차량 100대 추가3년내 쇠고기 50%·돼지고기 40% 점유 목표일선축협은 올해를 축산물 유통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3년 내에 시장점유율을 쇠고기 50%, 돼지고기 40%를 목표로 생산·유통비용 30%를 절감하는 등 유통혁신 작업을 추진한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1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김대현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인제축협장)을 비롯한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을 지나 유통으로, 내수를 지나 해외로…’를 슬로건으로 축산물 유통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이날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축산물 직거래 확대와 위생·안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원병 회장은 “혁신이라는 어려운 길을 우리 스스로 선택한 이유는 수입산과의 무한경쟁에서 이기고 수출까지 하기 위해선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는 절체절명의 당위성 때문”이라며 “농협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지난달 27일 ‘NH팜랜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성목장과 축산연구원, 축산물위생교육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남성우 대표는 축산경제의 자립경영을 강조하면서 “NH팜랜드와 같은 신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우리나라 축산이 과거와 같이 단순한 먹을거리 제공 차원을 벗어나 레저와 여가를 접목하고 최첨단 생명공학과 연계해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질적으로도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NH팜랜드를 체험학습공간과 농축산 브랜드타운, 레저와 여가를 위한 체험승마장 등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종합타운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자”고 당부했다. 남 대표는 이어 축산연구원과 축산물위생교육원을 방문해 젊고 유능한 축산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축산농가가 실익을 거둘 수 있도록 농가의 현장 경영과 아울러 고품질 축산물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하고 축산부문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R&D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남 대표는 새로 추진하고 있는 체험승마장 등 NH팜랜드 신사업 추진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전국축협조합장들은 1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농협개혁과 관련한 맥킨지 보고서와 농협개혁위원회의 사업분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강력한 대응방안을 강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가 주최한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축산업 전문성과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개혁방안을 내놓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앞으로 농협개혁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축산발전협의회에 위임하고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달 26일 축산관련 단체장들을 초청, 올해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남성우 대표는 “축산단체와 협동조합이 상생정신을 갖고 협력하면 축산업의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며 “농협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격려와 질책을 하시면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호 회장은 “농협중앙회의 축산분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축산단체와 농협이 지혜를 모아 공동 대응해 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무소속)은 지난달 25일 오전 8시30분 정읍가축시장을 방문해 송아지 경매시장을 둘러보며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한우농가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김종운 전북지역본부장,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 등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농가편의를 위한 가축시장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남성우 이사는 “가축시장은 가축거래뿐 아니라 가축질병예방과 가격조사 등을 수행하는 공공성이 강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농가들의 보다 높은 수취가격을 위해 경매시설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농협 친환경축산협의회(회장 류광열·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달 25일 농협중앙회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경기 포천축협, 이천축협, 전북 남원축협, 전남 담양축협, 경남 산청축협, 부경양돈축협을 신규회원으로 가입시켰다.이날 류광열 회장은 “도전정신을 갖고 지역축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친환경축산협의회가 축산업이 경종농업을 리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협동조합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바이오매스 등 자원순환 시스템 사업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조합장들은 또 일부 시군에서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참여하고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생산자단체로 제한해 불가능하다며, 시군에서 공동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농림사업 대상기준 변경을 정부에 건의하자고 입을 모았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09년도 농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농업인 자녀 대학생 1천200명에게 총 4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가 재단을 설립해 2002년부터 실시해 온 장학사업은 첫해 159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지급규모를 확대해 올해까지 모두 5천300명의 농촌지역 대학생들에게 총 13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임직원들은 사랑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옷 약 500벌을 모아 농협목우촌 뚝심세트 다섯 박스와 함께 지난달 27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에 위치한 등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영)에 전달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궈 쌀 500kg와 함께 전달한데 이어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오세관 상무는 이날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관장은 “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나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