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협 250억원 축협 50억원 지원수도권 축산물플라자 1천500억 투입농협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지난해에 추진된 38개 경제사업 활성화 과제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5대 과제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조합 경제사업 종합평가시스템 구축 △농산물 판매중심의 산지농협 육성 △차질 없는 판매장 확충으로 소비지 농산물 점유 확대 △다양한 형태의 축산물 판매 시설 확충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 교육 강화 등이다.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공동위원장 노재선 서울대 교수, 박석휘 농협중앙회 전무)는 경제사업 종합평가 시스템은 지금까지의 개별 사업단위 평가와 달리 ‘공동계산’, ‘경제사업비율’, ‘조합원 1인당 사업량’, ‘농산물 등급화’ 등을 계량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농협은 오는 6월까지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산 개발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조합 경제사업 평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우수조합에게는 조합간 경쟁 유발을 위해 농업경제부문 250억, 축산경제부문 50억 등 총 30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농축산물 구매자금, 출하선급금 등의 용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농산물 판매중심의 산지농협 육성을 위해서는 공
NH투자증권(대표 남영우)은 지난 15일 DSK엔지니어링(대표 김응교)과 바이오 가스 플랜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금융자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DSK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가스 플랜트 발전시설을 한국형 중소형 발전시스템으로 개발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한국형 P.I.P(항아리 속의 항아리) 시스템을 활용한 바이오 가스 플랜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E.U.R.O Biogas사와 기술제휴를 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우리나라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비사업은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 등을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서 해양투기를 방지하고, 비료 성분도 함께 추출할 수 있어 축산농가와 유기농 농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남영우 대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을 갖추고 한국형 P.I.P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환경보전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환경과 관련한 심도 있는 연구와 친환경 청정기술 및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접목해 ‘ECO HUB’를 구축하는 등 농협문화에 적합한 ‘하나로 그린 프로젝트’를 검토해 추진
농가 3천만원·기업 3억원 특별우대금리 대출조합에 소독약품 471톤 지원…자원봉사활동도농협중앙회가 AI 피해 농업인·기업에 대한 특별 금융혜택 등 전 방위 지원에 나섰다.농협은 지난 18일 HPAI 발생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대한 금융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또 HPAI 발생지역에 긴급 방역 예산을 편성하고 자원봉사자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농협이 마련한 금융지원대책은 우선 살처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자금을 농가 3천만원, 기업 3억원까지 특별 우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관련 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이와 함께 기존 대출금의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해주고 만기도래 대출금에 대해서도 상환기간을 연장시켜 주기로 했다.또 담보부족 농가를 위해서는 3억원 이내에서 전액보증 및 간이신용조사, 심사항목 일부 생략 등을 통해 농신보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공제료 납입유예 및 부활연체이자 면제 등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농협은 향후 피해가 확대될 경우 추가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농가는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1일부터 시행
AI 확산에 따라 축협 조합장 회의가 잇달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17일 개최키로 했던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를 무기한 연기했다.이날 전국축산발전협의회 사무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전국 축협 조합장이 한 자리에 모이는 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일선 차단방역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축협들의 방역역량을 AI 확산방지에 결집시키기 위해 전국 조합장 회의를 무기한으로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농협중앙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도 함께 연기됐다.또 오는 21일 광주축산농협 목포배합사료공장에서 개최 예정되었던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도 연기됐다. 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는 5월로 연기해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17일 개최키로 했던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를 취소했다.이날 전국축산발전협의회 사무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전국 축협 조합장이 한 자리에 모이는 회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일선 차단방역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축협들의 방역역량을 AI 확산방지에 결집시키기 위해 전국 조합장 회의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조광훈)이 공판장내 모든 협력업체의 가공시설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나주공판장은 도축·가공시설을 확충하고 축산물 위생 관리기준에 적합한 작업공정을 준수토록 노력한 결과 1/4분기에 협력업체 시설에 대한 HACCP인증을 취득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공판장과 협력업체 모두 한마음으로 스스로 작업공정을 준수하고 HACCP 전문교육 이수는 물론 외부강사를 초청해 자문을 받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HACCP 인증을 획득한 나주공판장 협력업체는 강진맥우, 동명축산, 콤스영농조합법인이다.조광훈 장장은 “공판장 모든 작업장의 HACC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한 제품, 최고의 품질, 고객신뢰도 제고 등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장장은 “HACCP 기준 원칙을 준수하며 고객이 믿고 원하는 공판장으로 탈바꿈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일선조합과 협력해 2012년까지 50개 조사료사업 연결체를 조직해 재배면적으로 1만5천ha로 확대하고 생산량도 40만톤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거점조합은 동계작물을 기준으로 100ha 이상 재배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조합이나 연간 2천톤의 사료작물이 가능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거점조합은 또 양축농가와 연계해 자체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농협은 이들 조합을 조사료 자급모델로 삼아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거점조합에는 조사료 생산사업의 손익보전 등을 감안해 무이자 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을 동계사료작물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을 기준으로 하고 총액 200억원 내에서 매년 지원액을 결정한다. 자금용도는 농지임차료와 기계장비 운영비, 종자대 등 조사료 생산과 관련된 비용이다.처음 사업이 실시되는 올해는 100ha 이상의 경우 5억원을, 200ha 이상은 10억원, 300ha 이상은 15억원, 500ha 이상은 20억원을 지원한다. 농협은 100ha를 재배할 경우 2천톤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톤당 25만원씩으로 kg당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농림수산식품부의 도농교류협력사업 2008년도 사업지침이 당초 사업목표를 잃었다며 지침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농민연합은 지난 8일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와 농촌의 진정한 교류협력의 길을 모색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올해 초 ‘농소정사업’을 ‘도농교류협력사업’으로 변경하면서 각 주체별로 사업영역을 매우 축소하거나 제한하고 있다며 사업지침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업지침에는 소비자단체, 농민단체, 교육기관 및 단체를 도농교류협력사업 주체로 세분화시켜 놓았다.농민연합은 소비자단체와 교육기관 및 단체가 사업을 주관할 경우 방문할 수 있는 농촌지역을 일방적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 ‘1사1촌마을’로 지정해 이외 지역의 농촌마을은 도농교류협력사업을 시도조차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도농교류협력사업이 대부분의 농촌마을을 소외시키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도농교류에 큰 역할을 해온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소비자단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농민연합은 사업지침을 대대적으로 변경하면서 수년 간 도농교류협력사업을 펼쳐왔던 주요 농민단체와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고품질 안전성 기반으로 해외시장 전략적 공략 ‘효과’농협목우촌이 돼지고기를 수출했다. (주)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종하)은 최근 돈육 수출활로를 모색해온 국내 돈육 생산업체에게 한 가지 희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돼지 4천여두에 해당하는 50여톤의 돼지고기를 필리핀에 수출한 것이다. 2002년 구제역 발생 이후 6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목우촌 프로포크 돼지고기 후지(뒷다리)이다.농협목우촌은 구제역 발생 이후 돼지고기 대일수출 중단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출거래선 회복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농협목우촌은 1995년 영업활동 개시년도에 안심, 등심, 후지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해 1999년 산업자업부로부터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돈육 수출 1위 업체로 수출시장을 주도해왔다. 구제역 발생 이후 대일 수출길이 막히면서 홍콩과 꾸준히 접촉한 결과 2000년과 2001년에는 돈육 및 육가공품 500톤을 수출해 75만불의 실적을 올렸으며, 2002년에는 홍콩한국식품전시회에 참가해 햄과 소시지 5종 5톤 분량을 수출하는 등 농협목우촌은 그 동안 수출거래선 회복과 다변화를 전략적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축산물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12년까지 5년간 총 200여명의 브랜드 핵심인력을 육성한다.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제1기 ‘브랜드경영체 핵심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브랜드 관련 이론교육, 식육처리 및 상품화 실기, 해외 선진지 연수 등 3개 과정을 3주간 숙박교육 형태로 편성돼 진행된다.브랜드 이론교육은 국내 브랜드마케팅 및 축산물 유통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축산물 브랜드 이해, 마케팅 실무, 브랜드 추진 사례는 물론 최근 경영체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관리, 디자인 및 포장 관리, 외식사업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식육처리 및 상품화 실기는 국내 유일의 식육 전문교육기관인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전담한다.교육비 중 50%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이 농림사업대상 브랜드 또는 소시모 인증브랜드 핵심 임직원이다.
‘생산서 유통까지’ 전 과정 분석 통해 안전위생연구소로 거듭‘신속·정확·정밀’은 축산분야의 종합적인 연구와 분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소장 이명일)가 축산농가와 소비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원칙으로 삼고 있는 기준이다.협동조합 내외부 인사들이 깜짝 놀랄 정도의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농협축산사료연구소(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산54)는 농협중앙회로부터 2006년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7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지사무소로 선정됐다.1979년 5월 축산진흥회 사료검사소로 출발한 농협축산사료연구소는 현재 사료검사와 축산물위생검사, 비료검사, 액비검사, 가축음용수 분석, 유전자 검사, 수질측정대행, 축산시설 위생검사, 친환경축산물 인증 관련 성분분석, HACCP인증 관련 성분분석 등의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축산사료연구소 중앙분석센터는 관련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사료검정기관,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비료검정기관, 수질측정대행기관, 사료HACCP교육 등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축산분야 분석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업무는 바로 축산물위생검사.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맡아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지난 5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 소재 초록텃밭 쉼터에서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텃밭회원가족과 윤천영 회장, 차태문 서울농업기술센터 동부상담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장식은 손형기씨(서울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의 강의와 실습,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윤천영 회장은 이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건강한 식탁을 만들고 가족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기회는 물론 우리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도농교류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