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농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업발전과 농촌 문화 계승,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경기 용인시 포곡읍 성대경 씨와 전북 진안군 백운면 이영태 씨(한우·젖소)를 비롯해 최우수농가부문 5명과 농업발전부문 1명, 농촌문화 및 농촌복지부문 각 1개 단체 등이 수상했다.부문별 수상자는 ▲최우수농가부문 성대경씨(54세·경기 용인시 포곡읍), 권상근씨(56세·강원 삼척시 하장면), 이영태씨(51세·전북 진안군 백운면), 최현일씨(51세·광주광역시 남구 구소동), 망절일랑씨(66세·경남 양산시 동면) ▲농업발전부문 김윤환씨(49세·경북 포항시 우현동) ▲농촌문화부문 광대패 모두골(대표 이광원·강원 원주시 부론면) ▲농촌복지부문 9988봉사대(대표 박재금·전남 나주시 남평읍) 등이다.농협문화복지대상은 전통문화 계승과 효를 실천하는 우수농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2006년 제정됐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가 (주)농협사료(사장 이승우)와 (주)농협목우촌(사장 박종하), 축산물판매분사(사장 고윤홍)와 2008년 경영목표에 대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3일 대표이사실에서 남경우 대표와 이승우 사장, 박종하 사장, 고윤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개 분사 및 2개 계열사와 ‘사내분사 운영협약 및 계열사 경영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이정현 상무와 박치봉 상무가 함께 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분사와 계열사 사장들에게 협약사항 범위 내에서 자율경영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매출액 기준으로 (주)농협사료 8천652억원, (주)농협목우촌 3천227억원, 축산물판매분사 2천359억원 등이다.남경우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올해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라”고 당부했다.
경제사업물량 7조9천25억원 전년 대비 14.4%p 성장…당기순이익 4.2%p 늘어‘협동정신’으로 축산현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일선축협의 경제사업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3개 축협의 지난해 경제사업 규모는 7조9천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도 6조9천72억원에 비교해 9천953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FTA와 국제곡물가격 급등, 축산물 가격불안 등 경제사업 여건이 최악의 조건이었던 것에 비춰보면 일선축협의 남다른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일선축협은 특히 자립경영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면서 양축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실익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주목받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분석한 일선축협 2007년도 사업결산 내용을 부문별로 정리했다.■ 경제사업=일선축협 경제사업 물량은 7조9천25억원으로 전년 6조9천72억원 보다 9천953억원이 늘어나 14.4%p의 성장률을 보였다.판매사업의 경우 3조2천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p 성장했다. 지역축협의 경우 도시형은 1조1천236억원으로 14.9%p, 농촌형은 9천62억원으로 18.4%p 성장해 평균 16.4%p의 성장률을
성장률도 농협 크게 앞질러…지도·환원사업 주력 ‘결실’ 전국 농·축협 중 조합수로는 11.95% 밖에 안 되는 일선축협이 경제사업 물량에서는 26.29%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실질적으로 협동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중앙회 회원조합 결산현황자료에 따르면 2007년 1천196개 농·축협은 30조618억원의 경제사업을 펼쳤다. 이중 143개 일선축협의 경제사업 물량은 7조9천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물량은 전년 대비 14.4%p 성장한 것이다. 1041개 농협은 21조9천796억원으로 3.5%p 성장했으며, 12개 인삼협은 1천789억원으로 7.1%p 성장했다. 성장률에서도 농협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일선축협은 또한 조합 당 평균 경제사업 규모에서도 농협을 2배 이상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의 조합 당 평균 경제사업 물량이 211억1천100만원에 불과한데 비해 일선축협(품목 포함)은 평균 552억6천700만원의 물량을 기록했다. 인삼협 평균 물량은 149억800만원이었다.신용사업에서도 일선축협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돋보였다. 축협은 지난해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예수금(평잔 기준)에서 14.48%(20조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을 비롯한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2007년도 농협중앙회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축산육성대상을 시상했다. 축산육성대상은 선도조합을 발굴해 경제사업 추진의욕을 고취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제정 시행하고 있는 상이다. 농협은 이날 수상조합에게 상패와 150만원의 시상금, 무이자자금 5억원을 시상했다. 수상조합에게는 우수직원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7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조합으로 선정됐다.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서귀포시축협은 수익관리와 채권관리, 수신, 여신, e금융, 고객관리, 일반관리 등 7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송봉섭 조합장은 “앞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양축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신용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2년도부터 시행돼왔으며 우수조합에 대해서는 표창 및 시상, 특별 승진 등 각종 포상이 주어진다.이날 농협중앙회는 대상 서울 영등포농협, 최우수상은 서귀포시축협과 경기 신교하농협, 충남 남면농협, 경북 안계농협, 우수상은 인천 검단농협 등 14개 조합, 장려상은 충남 당진농협 등 71개 조합에게 상호금융대상을 시상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경우)는 도 단위로 운영 중인 한우 공동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달 28·29일 충남 태안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11개 한우공동브랜드 사업단장과 실무직원, 농협 각 지역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한우 공동브랜드 사업 활성화 방안과 올해 사업추진방향, 쇠고기 이력추적제 추진방안 등에 대해 농협축산유통부의 설명을 듣고 토론했다. 또 브랜드 포장재 비교 전시와 브랜드별 우수 운영사례도 발표됐다.특히 참석자들은 정부의 축산물브랜드 2단계 발전대책에서 발표된 ‘브랜드별 보증 종모우(정액) 차별화 전략’을 위해 서산 소재 가축(한우)개량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토론시간을 가졌다.현재 조합 연합사업 형태로 운영 중인 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은 지난 1월 출범한 전남의 ‘녹색한우’와 경남의 ‘한우지예’를 포함해 총 10개이며, 지역축협 120개 중 약 2/3인 76개 조합, 8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공동브랜드 ‘보들결한우’는 올 상반기 중 출범할 예정이다.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축산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부직원들의 분발을 강하게 촉구해 주목된다.남 대표는 지난달 22일 농촌지도자연수원에서 개최된 축산경제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 “축산경제 간부직원들은 그동안 축산업과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무슨 역할을 했는지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으로 신규사업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대표는 특히 “축산업이 농업 생산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34%라면 적어도 농협 내 축산사업 규모도 그 이상이 돼야 하지만 안타깝게 현재는 26% 수준 밖에 안된다”며 “농협중앙회 내 축산사업 비중을 높여서 스스로의 위상을 되찾자”고 말했다.취임 1주년을 맞고 있는 남 대표는 “지난 1년간 신성장 동력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해왔지만 그 속도가 너무 늦다. 간부직원들이 몸을 사리는 것 같다”며 “신규사업은 농협축산경제 뿐 아니라 일선축협, 양축조합원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대표는 이어 “지난해 축산경제는 통합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적자를 냈다”며 “간부직원들부터 스스로 경비를 줄이는 노력을 해달라”고 말하고 내실경영과 윤리경영 실천을 강한 어조로 당부했다
인제·포항·대충양돈축협 업적평가 1위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07년도 사업결과 1조2천5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회원조합에 출자 898억원(5.9%), 이용고 396억원(2.6%) 등 1천294억원(8.5%)을 배당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결산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 올렸으며, 자기자본도 2006년 9조2천773억원에서 2007년 10조1천151억원으로 8천378억원이 늘어났다.당기순이익 규모는 2006년 1조546억원에서 2천30억원 늘어났다. 농협은 이에 따라 조합 배당률도 전년 7.5%(1천102억원)에서 1.0%(317억원)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날 2007년도 종합업적평가 결과에 따른 최우수조합에 대해 시상했다. 축협은 농촌형 인제축협(조합장 김대현), 도시형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 품목조합 대충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 등 3개 조합이 최우수조합상을 받았다. 농촌형 2위는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 3위 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 4위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정헌)이 차지했다. 도시형 2위는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달 27일 중앙본부 별관 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IB 관련 부서를 한곳에 통합하는 ‘NH-IB센터’준공기념식을 갖고, 전문적인 IB사업 신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옆에 위치한 NH-IB센터에는 프로젝트금융부, IB사업부, 자금운용부 등 IB분야 핵심인력 270여명이 근무한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원병 회장과 박석휘 전무, 정용근 신용대표, 구기인 IB센터 분사장 등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22·23일 경기 고양 원당 소재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3급 이상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동력 확충, 축산경제 재도약’을 주제로 2008년 사업추진 결의 및 개혁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축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조직ㆍ사업ㆍ조직문화 혁신으로 새농촌 새농협운동 성과 극대화에 매진하고 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를 다졌으며,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와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손익목표를 기필코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첫날 참석자들은 6개 분임조로 나누어 6개 개혁과제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분임조별 토론주제는 △1분임조 종돈사업 역할제고 방안 △2분임조 축산물 유통혁신방안(권역별 도매유통센터 기능강화, 종합플라자 설치 방안) △3분임조 학교급식 경합해소 및 활성화 △4분임조 해외사료자원 개발 진출방안 △5분임조 목우촌사업 활성화방안 △6분임조 축산경제 신사업 개발 및 혁신방안 등이다. 토론된 내용은 분임조별로 다음날 전체 회의에서 발표했다.이번 행사에서 정찬주 축산경제기획부장은 축산경제사업 혁
축산현안 담은 세법 17대 국회서 처리도 당부일선축협 조합장들은 사료원료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현행 2/102에서 5/105로 상향조정하고 올 연말 종료되는 사료 부가세 영세율을 항구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전국축산발전협의회 김대현 회장(인제축협장)과 홍성권 부회장(옥천영동축협장), 조상균 부회장(한국양봉조합장), 윤상익 전 회장(여주축협장)은 지난 20일 여의도 소재 한 음식점에서 홍문표 국회의원(한나라당, 충남 홍성 예산)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도 함께 했다.이날 조합장 대표들은 사료원료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건의안대로 상향 조정하면 사료가격 1.4% 경감효과를, 무관세화하면 0.15%의 사료가격 경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조합장들은 또 축발기금 영구존치와 재원확충을 건의하고 도축세와 배합사료 및 축산기자재의 부가세를 축산부문에 사용될 수 있도록 목적세로 전환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경마 레저세를 현행 18%에서 9%로 인하해 축발기금 재원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조합장들은 특히 현재 상임위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레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