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와 축산신문은 ‘FTA시대를 맞은 축산물 브랜드 발전전략’을 주제로 지난 18일 170여명의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 행정기관,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8~9면이날 토론회에서 한성일 건국대 교수는 ‘FTA에 대응한 축산물 브랜드 발전전략’을, 김성우 박사(지엠디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축산물 브랜드의 새로운 판매경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발표했다.또 최윤재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기호 농림부 축산물위생과장과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김용철 농협브랜드사업단장, 김도영 강원창영농조합법인 대표,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 윤병수 롯데마트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브랜드 발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참석자들은 청중토론과 종합토론을 거쳐 브랜드 경영체가 축산업 경쟁력 제고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수입축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최고급 한우를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조대영)와 본지가 공동으로 ‘FTA에 대응한 축산물 브랜드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개최한 기획토론회에 관련업계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 최윤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건국대 한성일 교수와 지엠디커뮤니케이션 김성우 대표가 주제발표를 했다.건국대 한성일 교수는 ‘FTA에 대응한 축산물브랜드의 발전전략’을 지엠디커뮤니케이션 김성우 대표는 ‘축산물브랜드의 새로운 판매 경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지정토론에는 농림부 윤기호 축산물위생과장을 비롯해 횡성축협 고명재 조합장,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농협 브랜드사업단 김용철 단장, 강원창영농조합법인 김도영 대표,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 롯데마트 윤병수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부장 이환원)는 ‘양축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직, 고마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컨설팅사업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혁신점화 및 실천다짐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서울 임광빌딩 20층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축산사료연구소와 컨설팅부 등 축산컨설팅 관련직원 전체가 참석했다.축산컨설팅부는 워크숍에서 하반기부터 ‘조합간 연합에 의한 컨설팅 연합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4개 축종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성과 극대화를 위한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축산컨설팅부는 축산사료연구소에 ‘사내대학’을 설치·운용하면서 컨설팅 종사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컨설턴트 육성체제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국내외 컨설팅 전문업체와의 기술교류 협약체결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컨설팅 전문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이환원 부장은 “컨설팅은 한미 FTA등 수입개방 극복의 요체이자 축산경영의 미래 키워드”라고 강조하고 “축산컨설팅 전문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 마인드로 무장하고 하루 한 가지씩 업무를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내가 만든 치킨! 정말 맛있어요!농협목우촌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용천 병설유치원생을 초청해 또래오래 어린이치킨 체험단 제1기를 운영했다.농협목우촌은 지난 18일 음성계육가공공장으로 어린이 체험단 30명을 초청, 신제품 ‘오곡후라이드치킨’ 조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어린이들은 또래오래 후라이드 치킨의 튀김옷에 현미, 보리, 조, 수수, 콩 등 오곡을 첨가해 기존의 후라이드치킨 보다 고소함과 바삭한 풍미를 한층 높인 치킨을 맛봤다.농협목우촌은 오곡후라이드치킨은 맛과 품질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웰빙컨셉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한편 농협목우촌은 어린이 체험단을 보다 확대해 또래오래 치킨의 주고객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신제품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 각지의 하나로마트에서 ‘여름 인기상품 대전’을 열고 있다.농협하나로마트는 본격적인 여름철과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관련 상품에 대해 행사 기간 동안 최고 50%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전국 2천1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농산물을 포함해 고추장, 아이스커피믹스, 모기약 등 여름관련 생활필수품 100여 품목에 대해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70여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쿠폰 행사도 병행된다.
낙농가들이 생산한 원유를 가공한 국내산 치즈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면서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임실치즈축협(조합장 신동환). 국내 최초로 지난 1967년 임실에 치즈공장이 세워지면서 시작된 임실치즈축협의 발자취는 우리나라 치즈산업 발전의 역사이다. 특히 정부로부터 2005년 임실군의 치즈밸리조성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임실치즈축협은 치즈의 나라 스위스를 대표하는 아펜첼지역의 아펜첼라치즈를 꿈꾸며 세계 시장에 ‘임실치즈’를 알리기 위한 발걸음 시작했다. 조합원 중심의 운영과 조합원 경영참여 확대, 그리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 선도를 경영목표로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는 임실치즈축협과 ‘임실치즈’를 소개한다. 40년간 한국적 치즈개발…브랜드 세계화 채비 청정지역 고품질 원유 사용…가공 기술력 우수 ‘임실치즈피자’ 프랜차이즈사업 활기 품질 호평■임실치즈의 역사1967년 벨기에 출신인 지정환(디디에 세스테벤스) 임실성당 주임신부가 임실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와 식생활 개선, 상호 협동 등을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치즈공장을 설립하면서 임실치즈축협의 역사는 시작된다.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목장을 벗어나 내 스스로의 모습을 새롭게 되돌아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매주 월요일만 기다려왔는데 벌써 3개월 과정이 끝났다고 생각하니까 아쉽습니다.”지난 11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여성낙농아카데미 제1기생 수료식에서 만난 여성낙농인들은 열정어린 목소리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낙농현장으로 돌아갔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가 국내 최초로 충남지역 여성낙농인들은 대상으로 마련한 제1기 여성낙농아카데미는 지난 5월10일 개강해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18개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4명의 여성낙농가를 1기생으로 배출했다.이날 이정현 여성낙농아카데미 학장(농협중앙회 상무)은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낙농기술과 교양지식을 쌓으면서 자기발전의 계기로 삼은 수료생들은 이제 당당한 여성낙농경영인으로 거듭났다는 자부심을 갖고 모범적인 주체로 한국낙농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성주 농림부 사무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라며 “여성낙농인들도 스스로의 일과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는데 최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이환원)는 화상과 음성으로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화상상담실’을 이달에도 개설한다.화상상담은 원하는 축산농가는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om)를 통해 사전 참여를 신청하고 상담실이 열리는 시간에 화상카메라와 헤드셋을 장착하고 접속하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 달에 개설되는 화상상담 일정은 △18일(수) 사양 및 TMR관리(고종열 박사) △19일(목) 한우질병분야 (윤충근 원장) △25일(수) 양돈환기분야 (송준익 박사) 등이다.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소장 이명일)는 지난달 29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한우작목반(회장 김경석)과 함께 경북 경산시 중방동 봉이농장(대표 서후열)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농협축산사료연구소에서 한우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진농가와 직접 토론하고 경험하는 농가실익형 기술지도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산사료연구소는 그동안 초음파육질 진단과 사양관리지도 등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하여 기술지도를 실시했지만 작목반의 공동체 강화와 기술 발전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기술지도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이농장은 약 150여두의 번식우와 비육우를 함께 사육하는 일관사육농가로서 개량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육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농장으로 알려져있다.해미면 한우작목반 회원들은 이날 견학을 통해 개량과 생산비절감의 중요성과 고품질육 생산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농림부는 일부 지자체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에 이용되는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를 미생물제제로 한정, 지원하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지난달 25일 농림부가 각 지자체로 보낸 ‘가축분뇨 자원화에 이용되는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 구매 관련 협조’ 공문에 따르면 가축분뇨 퇴·액비의 악취저감과 품질향상 및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사업으로 축산농가에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를 보조·지원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환경개선제에 대한 개념을 일부 지자체에서는 미생물제제로 한정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환경개선의 효과가 있지만 미생물제제가 아닌 제품의 경우 참여 자체가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미생물제제가 아닌 제품이라도 환경개선제를 지원하는 목적에 부합된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각 지자체로 보냈다.
농협중앙회가 ‘NH’라는 새로운 CI와 ‘비전2015’를 선포했다.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달 28일 창립 46주년 및 통합 7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 No.1 유통·금융 리더’를 목표로 새로운 CI와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비전의 실천방안으로 조직·사업·조직문화 등 3대 혁신과제와 지역종합센터·초일류 농축산물유통그룹·대한민국 금융 리더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정대근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비전2015’와 새롭게 제정된 브랜드 명칭인 ‘NH’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144개 일선축협은 지난 1월16일 공주연기축협과 임실축협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까지 평창영월정선축협까지 8개 조합이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선거를 실시했다. 상반기 조합장 선거결과 8개 중 5개 축협에서 현직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또 전임 조합장 출신으로 다시 선출된 곳은 1개 조합이며, 초선 조합장을 선출한 축협은 2개 조합이다.선거 일정별로 결과를 살펴보면 1월달에 공주연기축협 안종화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임실축협 전상두 조합장은 3선 고지에 올랐다. 부산우유 박철용 조합장은 1월22일 실시된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3월14일 백제낙협 선거에서는 정중호 조합장이 새롭게 선출됐다.4월17일 서울우유 조합장 선거에서는 전 조합장인 조흥원 조합장이 다시 나서 재선 고지에 올랐으며, 6월8일 곡성축협 선거에서는 박왕규 조합장이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26일 재선에, 28일에는 이석래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전상두·이석래 조합장은 3선을, 안종화·박철용·조흥원·구희우 조합장은 재선을 기록했다. 상반기 선거에서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은 유일하게 무투표로 연임을 기록했다.한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