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권 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 조합장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창립 46주년 및 통합 7주년 기념식에서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는 이날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과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에게 총화상을 수여했다. 총화상은 수상조합을 대표해 우효열 조합장이 받았다. 농협 축산경제부문 총화상은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배효문)이 받았다.한편 제42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식에서 임종선·김복연 부부(한우·경기 광주 도척면 가나안농장)가 축산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창립46주년 기념식에 이어 2007년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박석휘 전무이사, 김경진 농업경제 대표이사, 정용근 신용경제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박상우 전 농경연원장, 박진규 전 우리은행 감사위원, 이지묵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올해 축산물 군납가격이 지난해 보다 품목별 총액기준으로 평균 6.3% 오른 금액에 결정됐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재찬)는 지난달 중순 방위사업청과 군납단가 협상을 마무리 짓고 45개 축산물 군납조합에 올해 군납가격을 통보했다. 농협축산유통부, 45개 군납조합에 가격 통보품목별로 군납 총액을 살펴보면 계획생산품인 돼지고기의 경우 지난해 681억원에서 올해 669억원으로 12억원(-1.8%)이 줄었으며, 닭고기는 394억원에서 471억원으로 77억원(19.5%) 늘어났다. 계란은 174억원에서 182억원으로 8억원(4.6%)이 늘었으며, 우유는 510억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비계획 생산품목인 한우 등의 품목은 599억원에서 674억원으로 75억원(12.5%)이 늘었다. 품목별 단가는 돼지고기(1kg 기준)가 지난해 5천935원에서 5천821원으로 낮아졌으며, 닭고기(1kg 기준)는 3천184원에서 3천808원으로 올랐다. 계란(대란 1개 기준)은 125원에서 131원으로 올랐으며, 우유(250㎖ 기준)는 그대로 288원이다.농협축산유통부는 올해 군납 총액은 2천506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한우고기 급식이 1인1일 5g에서 10g으로 늘어나고, 닭살
자원순환농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순회 워크숍이 26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열린다.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지역순회 워크숍’에서는 자원순환농업 정책방향에 대한 소개와 자원순환농업 추진 우수경영체인 논산계룡축협, 파주연천축협, 문백농협,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의 성공사례발표,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개최일정과 장소는 ▲26일 강원(횡성농업기술센터) ▲28일 경기(화성 경기농업기술원) ▲29일 충청(논산농업기술센터) ▲7월3일 호남(전주 전북대학교 농생대) ▲7월5일 영남·제주(농협창녕교육원) 등이다.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권역별로 150명 내외를 참석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에서는 김달중 차관보, 이상길 축산국장, 이상철 축산자원순환과장, 농협에서는 이정현 상무,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 지역 농축협간 자원순환농업 협약 체결 조합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하게 된다. 또 자원순환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경영체와 조사료 생산사업 참여 연결체,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에 관심 있는 영농조합법인,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와 권역별 시도 및 시군 축산, 농정 담당공무원 등도 참석대상이다.농협축산컨설팅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경기 평택시 도일동 종합유통단지 내 부지에서 하나로마트 평택물류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 예산 840억원이 투입되는 평택물류센터는 3만평의 대지에 건평 1만7천635평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2월말 완공돼 2009년 1월 개장하는 평택물류센터의 연간 물동량은 6천700억원(2천270만 박스)으로 예상되며, 일 배송점포수 400개소이다.농협은 평택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취급물동량은 기존 기흥물류센터 취급물량의 3배 이상 늘어날 뿐 아니라 최첨단 물류시스템의 도입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물류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고 밝혔다.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장장 김운철)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용원축산(대표 안용서·경기 용인)을 대상으로 농가기술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공판장은 새농촌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공판장 출하 우수농가 2곳을 대상으로 농가기술지원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1차로 용원축산에서 농가기술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용원축산은 돼지 4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양돈장으로 월 평균 300두의 돼지를 서울공판장에 꾸준하게 출하해온 우수농가이다.서울공판장 직원 5명은 이에 따라 이틀 동안 용원축산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돈사 내부 전원콘센트와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기술지원에 참여한 직원들은 “힘은 들었지만 농가와 공판장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출하물량 확대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축산물공판장은 지속적인 농가기술지원 실시로 우수 출하농가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출하두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사진)는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확산을 선도할 축종별 경영모델농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남경우 대표는 지난 19일 “최근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생산성 향상 등 다른 농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우수 양축농가를 선정해 축종별 경영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양축의욕을 고취시키고 조기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면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별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영모델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FTA 등 축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해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등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델농가를 선정, 운영하겠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는 핵심조합원 중에서 협동조합 사업 참여도와 경영 건전성을 평가해 우선 올해에는 20개 농장을 선정하고, 각 도별로 1개소씩 총 40개 농장까지 축종별 경영모델농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는 선정된 농가에게는 견학시설, 경영비 등 농가당 직접 지원비 800만원을 포함해 축산기술컨설팅, 농업금융컨설팅, 해외연수 기회부여 등 총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영모델농가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18일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농협축산경제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본부는 축산기획 담당 상무를 본부장으로 하고 각 부장과 분사장을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추진본부는 1차 정기회의를 갖고 △축산업 핵심조합원 1만농가 육성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 △권역별 축산물 도매유통센터 설치 △축산물 전문 판매장 및 종합 플라자 설치 △목우촌 경쟁력 강화 △조합과 중앙회간 단체급식 연합사업 추진 △축산컨설팅, 자연순환농업, 방역 강화 등 주요 세부추진과제에 대해 심의했다.추진본부는 앞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방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추진과제를 심의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 안승일 신사업개발TF팀장(축발기금사무국장)은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이후 반기별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 팀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 지원과 협동조합 중심의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가격 투명성 제고 및 경제사업의 자립기반 구축 등에 초점을 두고 세부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총 10억5천만원이 주어지는 ‘제2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후보자들을 18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한다.‘농협문화복지대상’은 최우수 농가와 농업발전, 농촌 문화ㆍ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농협지역본부와 시군지부를 통해 부문별로 추천을 받는다. 추천은 학계와 언론계, 사회단체장, 농업관련기관장, 농협계통사무소장 등이 할 수 있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추천 받은 수상후보자를 심사해 오는 12월 10억5천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농가 9명에게 각각 1억원씩, 농업발전부문과 농촌문화부문, 농촌복지부문의 개인이나 단체에 각각 3천만원과 5천만원이 주어진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이환원)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여성낙농아카데미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낙농인들이 지난 12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낙농산업의 미래와 우유소비 촉진운동 등에 대해 중앙회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여성낙농아카데미 1기생 임승진 회장(당진낙협)과 강문자 부회장(천안축협), 신숙현 총무(백제낙협)를 비롯한 각 조장 등 10여명은 축산컨설팅부를 방문해 강좌를 통해 FTA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지난 14일 충남 도고 글로리콘도에 2006년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갖고 우수농가, 조합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지역축협 지도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2006년도 최고 보증씨수소 생산농가에는 김남우씨(청주)가 선정돼 농림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양평축협은 2006년도 사업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9명의 축협 직원들에 대해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공적상과 축산경제 대표이사의 우수상을 수여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이날 2006년도 한우개량사업 종합평가 결과와 사업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발표했다.
농협사료(회장 송석우)는 지난 18일부터 ‘하절기 품질보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서비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8월 말까지 2개월간 전국 7개 사료공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농협사료는 가축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8년 이후 매년 ‘하절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해왔다.올해는 반추가축, 양계, 양돈사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원료인 프로비타-C 를 사용하여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첨가제는 혹서기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해 면역력 증진,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며 향이 좋아 가축의 기호성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