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을 초우량 대형 증권사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증권업계 ‘빅5’ 도약을 위한 비전달성과 경영혁신 보고대회를 갖고 NH투자증권에 실질적이고 강력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농협 NH투자증권의 BIG5 진입을 위해 규모화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기존 중소형 증권사의 인수ㆍ합병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또 NH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실시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행사해 자기자본규모를 5천억원 수준으로 확충하는 등 대형화를 추진할 경우 농협은 제3자 유상증자와 BW 행사에 대응한 안정적인 경영권확보를 위해 공개시장에서 NH투자증권 주식매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가 오는 8월30일(목)부터 3일간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 열린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이에 따라 지난 12일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이날 공고를 통해 행사기획과 전시·홍보·행사운영, 사후관리 등 전시회 전반에 대한 대행업체를 협상에 의한 일반경쟁입찰 형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4일 중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제안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축산유통부를 통해 입찰등록을 받을 계획이다. 프리젠테이션 심사는 오는 25일 농협중앙본부 화상회의실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한미FTA타결과 관련해 축종별 경쟁력 강화대책과 유통·사료·컨설팅·조합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대정부에 건의함과 동시에 자체 사업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 소득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는 한미FTA대책반에서 일선축협으로부터 수렴한 건의사항과 자체 개발한 대책을 바탕으로 ‘한미FTA 타결에 따른 축산업 경쟁력강화 대책안’을 마련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를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 조합장)에 보고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이날 보고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보전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소득보전직불금 제도 도입과 폐업지원금 제도 운영, 세제 개선을 통한 축산농가 및 축산업 경쟁력 제고, 경마 레저세 인하, 축산물 수입관세에 대한 목적세화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목장용지 양도시 양도세 감면, 축산농가 소득세 경감, 면세유 영구 제도화, 배합사료 의제매입세율 상향 조정과 부가세 영세율 영구 적용, 축산물 소비장려법 제정, 무허가 축사의 농지소급 적용, 농가경영능력평가제 도입 등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농협축산경제는
농협축산경제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결과’ 발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가 실시하고 있는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이 한우의 체중 증가는 물론 육질개선 효과로 이어지면서 연간 1천억원의 농가소득을 증대시켜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축산경제는 2006년도에 실시한 간이추세조사결과 18개월령 비거세우 한우의 체중이 567㎏으로 전국 평균체중을 처음 측정한 1974년의 290㎏ 보다 약 2배가 증가됐으며, 2006년도 전국의 1등급 출현율이 44.5%로 10년전인 1995년의 12.8%보다 무려 3.5배나 증가하는 등 육질도 대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협축산경제 관계자들은 이같은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면 연간 1천억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농림부와 농협은 그동안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가축개량을 위해 1979년부터 개량농가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말 현재 전국 115개 사업조합, 4만9천농가가 참여해 우량암소 27만두를 관리하고 있으며, 혈통이 확립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해 지역의 우량송아지 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암소관리두수는 1980년 4천
인터넷금융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가 조사, 평가한 결과 농협(www.nonghyup.com)이 인터넷뱅킹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선정됐다.스톡피아가 지난 4일 발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농협에 이어 기업은행, 신한은행 순으로 우수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톡피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순수 개인고객의 입장에서 국내은행과 외국은행을 포함한 총 17개 은행의 인터넷뱅킹 중 거래서비스, 고객지원 서비스, 정보제공, 사용의 편리성, 속도 및 안정성 부문 등 500여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분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농협은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인터넷뱅킹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X-Bank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e금융 채널의 제공으로 고객별로 편리한 인터넷 뱅킹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콘텐츠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났다.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농신보 특례보증 한도 확대를 위한 입법이 청원됐다.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전북 고창·부안)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는 이날 2·3차 지원 및 신규대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농신보 특례보증 한도 확대를 주요골자로 한 입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입법 청원에는 후계농업경영인이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경우 2·3차 정책자금 지원에 한해 2억원까지 특례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춘진 의원은 “농신보는 정부 농가부채 경감대책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수단이지만 열악한 농업 현실을 무시하고 기금의 운영 효율성 증대와 건전화에만 초점을 맞춰 농업농촌기본법 12조의 정예후계농업경영인 육성정책과 역행하는 현실적 괴리가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행 1억원인 특례 보증을 2억원으로 확대해 현장농민들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농연 박의규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들에 대한 농신보 보증 한도가 1억원 밖에 되지 않아 정부에서 지원하는 2·3차 정책자금도 대출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촌에 신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정부의 정예후계농업인 육성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비준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광장(서울시청 앞)에서 12만명의 농민이 참여하는 “한미FTA 저지 한농연 2차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농연은 또한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종합운동장 앞 만남의 광장에서 ‘한미FTA 저지 한농연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3개 팀으로 나눠 전국 순회를 시작했다. 약 2주일의 전국 순회 일정을 마친 한농연 임원들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해단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여야 정치권에 전달할 예정이다.
협중앙회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인 조직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농협은 지난달 1일 경제사업활성화추진단을 설치한데 이어 최근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 경제사업활성화협의회 및 사업부문별 추진본부를 구성을 마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농림부장관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방안에서 경제사업활성화 추진기구를 설치하도록 명시된 내용에 따른 것이다.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이달 말 첫 회의를 갖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밝힐 예정이다.농협은 특히 사업부문별 추진본부를 정점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경제사업활성화협의회를 통해 사업부문간의 원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발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에서는 추진상황을 상하기별로 점검하고 매 3년마다 종합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조정과 대정부 건의, 의견수렴통로 역할 등을 맡게 된다는 설명이다.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 농민단체, 학계전문가 등 외부인사와 조합장,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사업부문별 기획담당상무로 구성된다.한편 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두 13조원을 투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6월부터 4급 이상 책임자 142명으로 ‘연고지 축협 전담책임제’를 운영한다. 연고지 축협 전담책임제는 한미 FTA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급변하고 있는 축산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축산현장에 대한 이해증진 활동을 통한 현장감 있는 축산지도·지원 전개를 위해 실시된다.전담조합 선정 상시연락체계 구축…애로사항 수렴 농협축산경제 4급 이상 책임자들은 이에 따라 연고지에 따라 전담조합을 선정하고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또 연중 2회 이상 전담축협과 양축 현장을 방문해 전담조합과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하는 등 상시 밀착 지원체계를 유지한다. 이들은 이달 안에 조합애로와 고충사항 파악을 위해 상반기 현장 방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남경우 대표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연고지축협 전담 책임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간의 상생분위기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고윤홍)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800호점을 돌파했다.농협목우촌은 지난달 30일 광명시 철산1호점(대표 박정희·장윤선)을 계약, 가맹점수가 800호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목우촌은 본사 회의실에서 800호점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농협목우촌 임직원들과 각 지사장, 농협중앙회 이재찬 축산유통부장 등이 참석했다.농협목우촌 관계자들은 “800호점 돌파는 본사와 가맹점간의 신뢰 속에 사업개시 4년만에 이룩한 성과”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래오래’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는 본사와 가맹점간의 신뢰기반 구축과 축산물 전문 브랜드인 ‘목우촌’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100%로 국내산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해 맛과 위생에서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웰빙지수 1위를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고윤홍 사장은 “올해 1천호점 개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정대근)은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사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촌 지역 초·중·고교에 도서 26만580권을 기증키로 하고 지난달 31일 문화관광부 장관실에서 기증식을 가졌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이날 문화관광부, 서울시교육청, 간행물윤리위원회, 국민경제과학만화 운동본부 등이 추천한 도서를 농촌지역 300여 중·고등학교에 각각 115권씩 총 3만4천500권을 기증했다. 또 어린이들의 책읽기 의식 함양을 위해 월간지 ‘어린이동산’을 전국의 6천280여 초등학교에 3권씩 1년 동안22만6천80권을 기증키로 했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이번 기증행사의 일환으로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교장 서효석) 교사와 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서울관광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물야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서울역사박물관, 정부 종합청사 혁신관, 청계천, 한강유람선 등을 관람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양계농장 2곳에서 생산하는 닭고기를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양계농가는 충남 부여에 위치한 주영농장(대표 김현중)과 은비농장(대표 김강훈)이다.이날 농협중앙회는 주영농장에서 이환원 축산컨설팅부장과 박승균 부여축협 조합장, 신용대 논산시 축산계장, 김용국 충남대 교수, 이종수 논산양계협회장, 박종성 부여양계협회 부회장, 케니 미국 사우스다코타대학 교수, 박종임 대전충남영양사협회 사무국장, 양계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항생제 대체물질로 국내 최초의 특허를 획득한 퓨전바이오 박덕섭 박사도 참석했다.농협목우촌 통해 전량 유통…시중판매 확대 추진이 자리에서 이환원 부장은 “FTA시대를 맞아 품질과 가격을 뛰어넘어 위생, 안전성을 확보해 수입 축산물과 경쟁해야 한다”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친환경 축산물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날 4월16일 3개 농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심사와 시료분석 등을 통해 지난달 23일 인증심사위원회에서 2개 농장을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가로 인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무항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