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김운철)는 지난 1일부터 5월31일까지 ‘국경없는 구제역! 예방만이 살길이다!’를 슬로건으로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강도 높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농협은 각 지역본부별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년간 국내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위험성에 대한 긴장감 저하에 따른 적정한 긴장감 유지 및 농가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홍보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또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3월말까지는 구제역 특별대책과 병행해 AI방역대책을 추진하면서 가축 방역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도지원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특별대책기간 중 초동방역체계 유지를 위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지역본부, 지역·품목축협 등 1백52개소에 특별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면서 의심축 조기발견·신고체계 확립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양구두메한우영농조합법인(회장 방동진)이 생산하고 있는 ‘두메한우’가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됐다.이날 열린 상장경매기념식에는 전창범 양구군수, 김경미 양구군의회 의장, 조영기·이기찬 강원도의원, 서울대 이홍구 교수, 권덕희 양구농협장, 김영준 대암농협장을 비롯한 양구두메한우 조합원 1백명이 참석했다.이날 방동진 회장은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보석을 만들어 내는 장인의 정신으로 안전하고 오염되지 않은 명품한우를 생산하고 있다”며 “두메한우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전창범 군수는 “양구의 브랜드 한우가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상장경매에는 두메한우 10두가 출품돼 1등급 출현율 100%를 기록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김용석씨의 출품축은 1kg당 2만1천4백79원에 낙찰됐으며 도체중량 4백54kg으로 지육가격만 총 9백75만1천4백66원을 기록했다. 이날 출품한우 중에는 총 정산금액이 1천만원을 넘은 한우도 2두가 있었다.
44년 농협생활 경험 바탕 성실히 소명 수행농가 권익대변…일선축협 자립 정착에 최선“축산경제 대표이사의 큰 직분을 맡겨주신 조합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44년간의 농협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장들의 뜻을 받들어 저에게 부여된 소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농협중앙회 남경우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남 대표는 “축산경제 구성원 모두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신명나게 일하는 창의와 도전, 혁신의 역동적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농협 축산경제부문이 명실공히 우리나라 축산의 구심체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 대표는 “그동안 축산경제가 축산비중에 걸맞는 역할과 축산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는가에 대해 자성하고 축산농가의 권익대변 창구로써 농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일선축협과 농가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일선축협에 대한 지도·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하루빨리 자립경영체제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남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원칙으로 발전가능성 있는 조합 위주로 지원하고, 수익자부담원칙을 강화하는 등으로 조합지도·지원에도 시장원리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협에 차별화되고
축산업 위상 걸맞는 경영기반 조성 강조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선거과정에서 생긴 파벌을 단시일 내에 해결하고 화합경영을 통해 축산업과 일선축협, 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의 공동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지난달 28일 축산경제대표자회의를 통해 신임 축산대표로 선출된 남경우 대표는 이날 “농협 내에서 축산이 위축되고 있다는 일부의 우려를 씻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 화합하는 축산경제, 축산위상에 걸 맞는 축산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경우 대표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와 함께 열린 취임식에서도 ‘화합경영’을 강조했다.한편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갖고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를 각 지역·업종별 조합장 20명으로 구성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남경우(전 농협사료 사장)·이정호(전 농협목우촌 사장)씨를 후보로 추천,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를 실시해 남경우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1차와 2차 투표에서는 10대10으로 양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저녁식사 후 오후 7시에 계속된 3차 투표에서 12표를 얻은 남경우 후보가 축산경제 대표로 선출됐다.이날 농협중앙
농협중앙회, 2007년도 대의원회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대강당에서 2007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06년 사업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조5백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이월이익잉여금 2천36억원을 합치면 순익은 1조2천5백82억원에 달한다. 농협중앙회는 회원조합들도 2005년 보다 1천6백66억원이 증가한 1조1백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중앙회와 조합 모두 순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이날 대의원들은 회원조합배당 7.5%(출자 5.3% 이용고 2.2%), 임직원 우선출자배당 7.0%, 정부우선출자배당 1% 등의 배당률을 의결했다.또한 이사 보궐선거를 실시해 고동수 강원양돈축협 조합장을 이사로 선출했으며,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한미FTA 협상시 쌀과 쇠고기는 반드시 양허대상에서 제외하고 기타 주요식량작물과 축산물 등 초민감품목의 관세도 철폐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검역문제는 FTA협상의제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의문에는 농업용 석유류에 대한 영구면세를 법제화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남경우씨가 당선됐다.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에서 회의를 갖고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를 각 지역·업종별 조합장 20명으로 구성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남경우(전 농협사료 사장)·이정호(전 농협목우촌 사장)씨를 후보로 추천,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를 실시해 남경우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1차와 2차 투표에서는 10대10으로 양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저녁식사 후 오후 7시에 계속된 3차 투표에서 12표를 얻은 남경우 후보가 축산경제 대표로 선출됐다.남경우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선거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단시일 내에 해결하고 축산업과 축협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이날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선출한 대표자회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지역축협(13명) ▲경인=윤두현(이천) 서응원(남양주) ▲강원=전상복(고성) ▲충남=임영봉(논산계룡) ▲충북=박광수(충주) ▲전북=전상두(임실) ▲전남=나상옥(목포무안신안) 신강식(고흥) ▲경북=김용준(상주) 박병주(청도) ▲경남=강종기(마창진) 안병열(함안) ▲서울·제주=김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재찬)는 지난달 23·24일 축산물공판장 직원들과 중도매인, 일선축협 계통출하 담당직원, 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2007년도 축산물공판장 경영혁신을 통한 사업 목표 조기달성과 종사자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워크샵은 축산물공판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참석자들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과 일체감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밝혔다.이번 워크샵에서는 계통출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물량 확대 방안을 상호모색하고 공판장을 중심으로 조합, 중도매인이 협력하여 올바른 축산물 유통문화 정착과 위생·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김운철)는 축산기자재의 공동구매를 통한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제품 안내책자를 발간, 최근 행정기관 및 계통사무소, 협력사에 배부했다.책자에는 계통구매 236품목, 인터넷쇼핑몰 417품목을 수록해 양축농가가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설명이다. 책자는 2만부가 제작됐다. 농협중앙회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은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2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00억원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양축농가의 축산기자재 구입비용절감은 물론 국내축산 시설장비의 현대화에 따른 양축농가의 선진기술도입과 신기술개발 및 기자재의 규격화, 표준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농협목우촌은 지난달 26일 롯데잠실호텔에서 미국 유통업체인 H마트와 또래오래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이정현 상무와 농협목우촌 정찬주 전무와 고윤홍 전무, H마트 권일연 회장과 이현호 사장, 정승주 상무, 양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H마트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신규로 개장할 8개의 매장에 ‘또래오래’를 입점 시킬 계획이며, 기존의 매장에 대해서도 입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올 상반기에는 미국 H마트 매장에 또래오래가 입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H마트 관계자는 한국 치킨전문점의 매장 입점을 위해 오랫동안 시장 조사를 벌인 결과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맛과 품질에서 충분한 경쟁력과 신뢰를 갖춰 선택하게 됐다며 후라이드 치킨의 본 고장인 미국 시장에서도 또래오래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농협목우촌 관계자는 또래오래의 미국 진출에 대해 지난해 8월부터 H마트와 협의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시작 3년6개월 만에 800호점을 개점할 정도로 급성장해 온 또래오래가 이번 MOU체결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신토불이 식당에서 회의를 갖고 송석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의 사퇴에 따른 현안문제를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각 도 협의회장, 중앙회 이사축협장,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장 등 17명의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회의는 임기를 1년4개월을 남겨 놓은 송석우 대표가 돌연 사퇴한데 이어 농협사료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사실을 놓고 격한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차기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22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 개최일정을 오는 28일로 잡았다. 조합장대표자회의는 이날 열릴 전국축협장조합장회의에서 선출되는 20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오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축협조합장회의는 오후 3시경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농협중앙회는 21일 임시이사회에서 축산경제조합장대표회의를 당초 26일 열기로 결정했지만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로 인해 28일로 연기됐다.
고동수 강원양돈축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자로 추천됐다.품목축협조합장들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에서 이사추천회의를 열고 공석 중인 품목축산계 이사 후보에 고동수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고동수 조합장은 오는 28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쳐 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고 조합장의 중앙회 이사 임기는 2008년 6월말까지이다.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지난 15일 열기로 했던 농협사료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축협중앙회노동조합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날 축중노 집행부와 분회장, 대의원 등은 농협사료 회의실을 원천봉쇄하고 이사회를 무산시켰다.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는 이에 따라 2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개최해 송석우 전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농협사료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축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 명찬동)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축산경제 대표이사의 임기는 통합농협법에서 축산경제사업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강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분명한 사유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