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왼쪽부터)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 김흥섭 인제대 일반대학원장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지역 양돈산업의 혁신과 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제대학교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인제대 대학원위원회는 이 조합장이 지역 산업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지난 16일 김해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명예박사 수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2015년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구축과 조합 경영 혁신을 이끌며 지역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친환경·스마트 양돈기술을 도입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양돈농가 대상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 농업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특히 저탄소 사료 전면 도입, 포크밸리 브랜드 가치 제고, 지역 상생형 유통체계 구축 등 굵직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러한 업적으로 농협중앙회장 공적상·공로상,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장상, 함께하는 조합장상, 법무부 장관상 등 다수의 상훈을 수상하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