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라호관)는 지난 12일 음성군 금왕읍 뜰안채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장태원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음성군의원들, 그리고 김학관 음성경찰서장, 소비자단체 관계자와 음성군 학교급식 담당자,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기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한우협회 임원들의 성금과 한우자조금의 후원으로 마련한 800만원의 재원으로 한우 암소 한 마리를 구입해 진행했다.라호관 지부장은 이날 “올해는 우리 한우인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 산지 소 값은 폭락하고 사료 값은 급등하는 등 한우농가들의 마음고생이 많다”고 말했다.라 지부장은 “오늘 여기 모인 한우인과 한우를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이 힘을 모아 침체된 한우고기 소비를 되살리자”고 강조했다.특히 오늘 행사가 기폭제가 되어 한우고기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한우농가들도 저능력우 암소 도태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전국한우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형옥)는 지난 12일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선포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인근 재래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장을 찾은 시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펼쳤다.이어 창원시축협 한우플라자에서 창원시의회 김이수 의장과 이상석 경제복지위원장 비롯한 시의원, 문덕영 창원시축협장 등을 초청해 한우산업이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한우산업 회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김형옥 지부장은 “현재 한우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우농가들만의 힘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창원시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부장은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는 FMD 백신 접종 시 접종시간을 단축하고 상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목걸이가 꼭 필요하다”며 자동목걸이 지원과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구입자금 지원, 저능력우 도태 장려금 지원 등을 건의하며 내년 예산에 꼭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농협운영협의회 참석▲정연규 이사(농협중앙회·진주축협장)=지난 16일 농협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남농협운영협의회에 참석했다.임원 대의원 워크숍 개최▲박종래 조합장(서울축협)=오는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동두천축산계 운영위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17일 동두천축산계사무실에서 열린 축산계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송북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7일 송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송북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축산계장단 회의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계장단회의를 개최했다.한우리회 교육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17일 조합원 지원실에서 열린 한우리협의회 교육에 참석했다.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18일 미래부사료공장 회의실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개최했다.임총서 신규 사업 변경 논의▲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 변경안 등을 논의했다.한우 먹는 날 선포식 참석▲나종국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9일 한우명가에서 열린 한우 먹는 날 선포식과 시식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고품질 축산물이 오는 18일 한 자리에 모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KLBF 2011)’이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2003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경영체가 소비자, 유통업체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공들여 생산한 우수 축산물을 알려온 국내 축산업계 최대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는 것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농어촌산업박람회와 함께 열렸던 행사에서 벗어나 ‘축산’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우수 축산물을 맘껏 홍보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 고, 고! 힘내라 대한민국 축산’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1년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 관람 포인트를 찾아 페스티벌 현장을 미리가 보았다.18일부터 3일간 COEX서 65개 유명 브랜드 참가…값진 땀의 결실 뽐내올해 페스티벌은 FMD와 FTA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국의 65개 유명 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축산정책홍보관과 농협홍보관, 축산
가격 거품을 완전히 뺀 동호테크(대표 조인원)의 전자동 충전식 자동분무기가 개발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자동 충전식 자동분무기는 고령화된 농민을 위해 힘든 핸들파워 분무기를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특히 국내최초로 고압력인(15kgf/㎠) 분무장치로서 안개식으로 분사돼 축사, 하우스 방역에 골고루 분포압착돼 방제효과가 크다. 또한 소음과 매연이 없고 한번충전으로 20리터 기준 7통까지 살포가능하며 여성 농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우스 밀폐공간에서 살포시 매연이 없으므로 작물에 흡착 피해가 전혀 없다. 가격은 25만원으로 저렴하다. 문의전화 (02)470-0279, 010-6347-1255
성 단백질과 동물장기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 성장촉진제 ‘프로펩(Pro Pep F)’을 출시했다.‘프로펩’은 효소처리된 식물성 단백질 성분과 동물 장기에서 추출한 성분이 복합된 제품. 2009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성장촉진용 사료첨가제이다.‘프로펩’은 가수분해 및 펩타이드 기술이 결합돼 장내에서 필수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아울러 성장촉진에 빠르게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성장촉진용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분 및 혈분보다 일당증체량을 증가시켜 사료효율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이유자돈, 송아지, 육계 등의 증체율 저하를 막고, 성장부진을 예방한다.장형태 대표는 “‘프로펩이 높은 사료값에 시름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사료비용을 줄여주고, 농장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대상’ 차지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팜스토리 한냉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가 지난 12일 충북 청원에 위치한 팜스토리한냉 중부공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반에 재학 중인 8개 대학, 2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 중 최고령인 김성호(61세, 강원 농업마이스터 대학 재학)씨는 학기 중 이론으로만 배웠던 등급판정 관련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배우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수상자에는 ▲대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강연수, 김경숙, 김성은)▲금상 경북(문윤국, 윤창훈, 신용우)▲은상 전북(양병영, 최병주, 조정근)▲동상 전남(김용기,김삼연, 문형률) ▲장려상 경기(김용봉, 김인수, 김천수), 강원 (한우가공유통=심현오, 채근용, 한상보), 강원(한우=김성호, 권충교, 반종대)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김권호, 이승주, 김태권)이다.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현장에 접해있는 마이스터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축산업 현장경영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축산물등급판정제도를 알리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늘어나 농가소
지난해 9월 발의됐지만 소위서 계류…내년 5월 자동폐기 수의업계 “사료내 항생제 금지정책 뒷받침…시행돼야”이번 8월 임시국회에서는 실타래를 풀 수 있을까. 1년 가까이 국회에서 낮잠자고 있는 수의사처방제.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다. 될 만하면, 말썽이 생기고, 또 다시 원점이다.지난해 9월 6일 심재철 의원 외 15명 의원은 수의사처방제 시행을 골자로 한 약사법과 수의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약사법 개정안의 경우, 약품의 약국 외 판매 논쟁 등 이런저런 시련을 겪다가 지난 6월 21일에야 보건복지위 법률안심사소위에 회부, 상정됐다. 하지만, 통과는 커녕, 다른 계류법안에 밀려 심의조차 되지 못하고, 아직 계류중이다.수의사법 개정안 역시, 지난 6월 21일 농림수산식품위 법률안심사소위에 회부, 상정됐다. 여기에서는 심의됐지만, 설명 부족으로 ‘계속심사’로 결정됐고, 계류상태로 남겨졌다.약사법과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내년 5월, 제18대 국회가 끝나면, 자동 폐기된다. 그전에 처리돼야 하는 운명을 갖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발의 등 입법과정을 처음부터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한다.이러한 면에서 수의사처방제는 이번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서 어떠한 형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9일 페루 정부로부터 자사의 최대매출 품목인 사료용 효소제 ‘씨티씨자임(CTCZYME, 주성분 만난아제·사진)’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페루는 지난 8월 1일 양국간 FTA를 체결한 바 있고, 씨티씨바이오는 공교롭게도 이날 ‘씨티씨자임’ 판매허가를 취득했다. 하지만, 서류발급절차에 시일이 소요돼 9일 공식화했다.첫 번째 수출선적은 8월말로 예정돼 있다.씨티씨자임은 이미 세계일류상품,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동물약품업계에서는 히트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아시아지역 10여개국에 수출, 단일품목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멕시코에 이어 이번 페루시장 진출은 축산업이 발달한 남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남미의 축산시장은 양계만 60억수를 보유한 브라질을 비롯해 볼리비아, 페루가 3대 시장을 이루고 있다. 그 외 칠레, 콜롬비아 등도 꽤 시장이 크다. 특히, 남미지역은 씨티씨자임의 경쟁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산 제품의 진출이 거의 없어 시장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평이다.씨티씨바이오 미주지사 이정진 이사는 “미국과 한국, 멕시코에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승열)은 지난달 26일 예산과 지난 4일 청양군 정산에서 각각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야유회를 열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생산비절감과 육질등급향상으로 경쟁력을 키워 한우산업을 지켜가기로 결의를 다졌다.지난달 26일 예산 삽교읍 시민체육공원에서 예산지역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야유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한우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비 때마다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살려 지혜와 슬기를 모아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지난 4일에는 청양 도림골가든에서 정산지역 회원들이 모여 화합의 사간을 보냈다.이승렬 대표이사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것에서 벗어나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희망을 갖고 한우를 키우기 위해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우등록 농가를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한우개량사업을 보다 향상시키는 동시에 농가소득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김명호 회장은 “본회에 가입되어 있는 가축인공수정사 회원들의 경력은 대부분 30년 내외로 전문가인데도 그동안 실시해온 보수교육 내용은 가축인공수정에 대한 기술이 주를 이루고, 교육기간도 2박3일로 길어서 비효율적 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올해 보수교육은 하루로 단축했으며, 교육내용도 등록위원으로서의 자질을 함양시켜 교육을 이수한 회원에게는 종축개량협회에서 발행하는 등록위원자격증을 수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오는 23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31일 영남을 끝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회원 3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보수교육 내용은 한우의 체장, 체고, 흉심 등 한우선형심사와 혈통등록 요령등 체위 체적실습과 온라인 계획교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특히 김명호 회장은 “한우사육농가 대부분은 우수한 정액이 보급되어야 개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고“물론 씨앗도 좋아야 하겠지만 밭인 암소가 좋아야 개량의 속도는 배가된다”
홍보 강화·시장 확대 자구노력 높이 평가경락가 2만1천원 은기농장 최우수상 차지 불황에 위축되기 보다는 오히려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시장확대에 나선 유명한우브랜드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안성마춤한우회(회장 김창규·별빛농장 대표)는 지난 9일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브랜드경진대회를 개최했다.브랜드 출범이후 처음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는 안성마춤한우회 소속 23개 농장 105두가 출품, 자웅을 겨룬 결과 은기농장(대표 김희종, 대덕면 내리) 출품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육체중 431kg, 등지방 16mm로 1++B등급을 받은 이 소는 브랜드상장을 통해 지육kg당 2만1천11원에 낙찰됐다.우수상은 지육체중 409kg, 등지방 9mm로 1++A등급을 받은 초원목장(대표 이규홍) 출품우에게, 장려상은 지육체중 446kg, 등지방 9mm에 역시 1++A등급을 받은 안성마춤한우촌(대표 안병호) 출품우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수상우는 1만8천38원, 장려상의 경우 1만7천699원의 경락단가를 각각 기록했다.이날 행사는 그러나 결과를 떠나 불황 속에서도 최대 축산단지인 안성을 기반으로 하는 안성마춤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의 중도매인에게 널리 홍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