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비도 1kg당 500원씩 보조자체비용 들여 파격할인행사도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이 한우가격 하락으로 농장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한우사육 조합원들을 위해 출하장려금 지원에 나섰다.남양주축협은 이번 우수 축산물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에 따라 1등급 이상 출현시 등급에 따라 1kg당 5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운송비 500원을 추가로 보조해 FMD 소 값 폭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우사육 조합원들에게 새 희망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남양주축협 한우사육 조합원들은 이에 따라 우수 축산물을 생산할 경우 한마리당 45만원 정도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서응원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어려울 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바로 협동조합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출하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축협은 지난달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주일 동안 본점 및 마석판매장에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는 한우고기가 비싸서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는
야은예절교육원과 협약…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구미칠곡축협(조합장 정성균)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조합원 및 고객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1박2일씩 2개조로 나눠 ‘충효(忠孝) 예절캠프’를 경북 청소년수련센터에서 열었다.야은예절교육원의 도움으로 마련한 이번 예절캠프에서는 점차 잊혀 가는 우리민족 고유의 예절생활 모습을 오늘의 현실과 조화시켜 되살리고 몸에 익혀 생활하도록 해 동방예의지국의 참뜻을 헤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정성균 조합장은 “예절이란 공기처럼 꼭 필요한 것인데도 평소에는 그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예절의 정신과 실천하는 방법을 잘 익혀 가정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예절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당부했다.정택균 야은예절교육원장은 “예절의 기본 근간인 염치와 배려, 사양하는 마음이 우선되는 올곧은 사람이 공동체 생활을 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람이며 이러한 정신이 바탕된 사람이 학문을 익혀 사회의 지도자가 되어야만 훌륭한 리더가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구미칠곡축협과 야은예절교육원은 올해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예절 나눔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예절생활을 위한 전통예절, 가정
축산연구소, 농업기술원으로 이관해 비중 ↑…축산계 신설1억 이상 농가 축산분야 2년연속 1위…6개 연구사업 추진도 “농업에서 축산업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축산연구사업과 축산조직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사업소였던 축산연구소를 농업기술원으로 이관하고 축산계도 신설했습니다”전남도농업기술원 박민수 원장은 “축산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데 축산연구소가 그동안 종축 분양과 같은 일반적인 업무를 하고 있어 연구사업의 필요성을 느껴 연구기관인 농업기술원으로 이관해줄 것을 박준영 전남도지사에게 건의했는데 받아들여져 올해부터 농업기술원으로 이관되었다”며 전남도 축산시험장이 올해 1월 전남도 농업기술원으로 이관되어 축산연구소로 바뀌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전남도의 연간 1억원 이상 농업 고소득 농가를 분야별로 보면 축산, 식량, 채소, 과수, 화훼, 가공·유통, 특용작물 순인데 축산분야가 지난 2년 연속 54%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박 원장은 이에 따라 “축산연구소를 이관하고 농업기술원은 당초 원예와 축산이 함께 업무에 임하는 원예축산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축산분야의 보강이 필요해 축산을 별도로 분리해 축산계를 신설하고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이 상호금융 예수금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 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유인종 조합장은 2001년 조합장으로 당선돼 9년8개월 동안 재임하면서 잘 사는 축산농민,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증진 및 소득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축산물 수입 개방과 축산물의 가격 하락, 소비부진, 악성질병 등 축산업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조합의 생존전략과 축산업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축산물의 소비증대 및 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주축협은 2010년 클린뱅크 7년 연속 달성, 2010년 예수금 6천억원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원을 달성해 상호금융사업 규모가 1조원으로 성장하면서 대형조합으로 발전했다.유인종 조합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조합원 실익사업인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고품질 우수 축산물 생산을 증대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청주축협 상호금융사업 성장을 이끌면서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유인종 조합장은 “농협중앙
해마다 교육지원부문예산 20여억원 책정조합원을 위한 복지조합. 협동조합에서 복지사업은 교육지원사업과 가장 밀접하다.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조합의 반열위에 우뚝 서 있는 곳을 꼽는다면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을 빼놓을 수가 없다. 한우 1천272농가(2만9천413두), 낙농 19농가(1천215두), 양돈 23농가(1만3천553두), 양계 26농가(17만5천428수)를 비롯해 양록, 양봉, 염소, 오리 등 다양한 축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가축개량사업과 생산 지원활동, 환원사업 등의 원활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매년 교육지원사업비를 23억여원씩(2010년 25억원) 책정해온 울산축협.조합원을 위한 실익지원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2006년도부터 20억원 이상의 교육지원사업비로 조합원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만족감을 안겨왔다. 현재 조합원 수는 1천672명, 1인당 평균 약 140여만원에 해당하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교육지원사업비를 줄여나간다면 그만큼 수익률도 올라가 더욱 많은 배당이 이뤄지겠지만 협동조합의 존립가치 중 하나가 교육지원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자생력과 실익을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울산
무항생제 한우브랜드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사랑한소’(대표 박덕섭)가 지난 2일 논산시청앞 사랑한소 본점 1층에 50평 규모의 ‘에파코 마트’를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유통업에 진출했다. 이날 에파코 마트 개점식에는 송영철 전 도의원과 박승용 논산시의원, 김무강 충남동물자원센터장 등 내빈과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농가들이 함께 자리했다.박덕섭 대표는 인사말에서 “에파코 마트는 논산지역에서 생산된 최고품질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싸게 공급하는, 그야말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에파코 마트 개장이 친환경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용 논산시의원은 축사에서 “논산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논산지역 뿐 만 아니라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해서 논산농축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자”며 에파코 마트의 발전을 기원했다. 사랑한소 에파코 마트는 이곳 논산 1호점에 이어 대전과 서울에도 체인점을 개설키로 하는 등 전국에 체인스시템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축산물의 확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사랑한소 그룹은 사료를 생산하는 (주)퓨전바이오, 한우브랜드를 생산·유통하는 ‘사랑한소’에 이번에 유통을 전담하는 ‘에
1B등급 이상 출현율 100%…도체중 481kg 등 성적 우수평균경락가 760만원…일반농가보다 200만원 더 받아한우사육기간을 3개월 정도 단축하면서도 고급육을 다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한우농가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 관내 한우농가인 전남 보성군 득량면 정흥리에 소재한 정흥축산(대표 선영옥)이 바로 그 농장으로 최근 27~28개월령 거세우 7두를 출하했는데 1++A 3두, 1+A 3두, 1B 1두 등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들 거세우는 출하성적 지표를 나타내는 1B등급 이상 출현률이 100%로 우수했으며 아울러 경제형질인 근내지방도 6.9, 도체중 481kg, 등심단면적 114, 등지방 10으로 전국상위 10% 성적보다도 월등히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경락가격이 평균 760만원으로 일반적으로 550만원을 받는 소 가격에 비해 약 200만원을 더 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에 출하한 거세우는 27~28개월령으로 일반 거세우보다 3~4개월을 앞당겨 출하했는데도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 사료비 등 생산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전남 동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회원농장이기도 한 정흥농장은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한우가격 하락 현상이 지속되면서 한우농가의 수심도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환원사업 차원에서 저렴하게 가축인공수정사업을 실시, 가뜩이나 어려운 한우농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홍성축협은 한우농가에게 사육 의욕을 심어주고 한우사육기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축인공수정을 전담하는 직원 3명을 투입해서 지난 6월 1일부터 가축인공수정을 지원,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유창균 조합장은 “한우가격하락으로 한우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고통을 받고 있다”며 “양축농가 고통분담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공수정사업을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홍성축협은 수정료를 사료 이용농가 초발 2만원, 재발 1만5천원, 사료 비이용농가 초발 3만5천원, 재발 2만원씩을 각각 받고 있다. 홍성축협의 인공수정사업이 알려지면서 이용농가는 갈수록 늘어 하루 60∼70명에 이르고 있다.
aT(사장 하영제)가 운영하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가 하반기부터 입점업체의 학교급식 식재료 및 친환경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이 지난달 1일부터 참여학교가 대폭 증가했을 뿐 아니라, 거래소 사업전체 규모가 거래 1년여 만에 급속하게 성장해 식재료 및 취급 농산물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전자조달시스템에는 1천900여 학교가 참여중이며, 2011년 전체 거래규모는 지난달말 기준으로 3천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사이버거래소는 공급업체 승인시 각 학교와 품질관리기관, aT가 합동실사를 실시하고, 학교의 납품거래실태 평가를 토대로 업체 선정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위생점검기관 등과 연계해 점검·단속 결과를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사이버거래소는 B2C 쇼핑몰의 친환경농산물 판매업체의 입점기준을 정비하고 인증 유효기간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입점업체가 잔류농약 및 제초제 살포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퇴출조치하고,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이 있는 업체는 신규입점이 제한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시스템 연계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2일 청원소재 (주)팜스토리한냉에서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해 소에 대한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농업마이스터대학 부문)’를 개최한다. 지난 24일 개최된 제1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 ‘일반대학부문’에 이어 ‘농업마이스터대학 부문’은 축산 현업에 종사하는 농업마이스터대학 재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24명은 지난 6월부터 전국의 선임 축산물품질평가사로부터 식육학 및 등급판정과 관련된 이론과 등급판정 실습교육 등 특별 심화교육을 받았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이 비전 달성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한다.모집부문은 사료영업이며, 응시자격은 사료영업 4년 이상 경력자로 동물자원과학과, 축산학, 수의학, 낙농학, 수산생명, 동물생명학과 등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이다. 지원방법은 인터넷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접속 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광식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인사담당은 “금번 채용은 사료영업 직무 특성상 조직관리 능력과 축산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의 인재를 모집하며, 반드시 CJ인재상에 부합된 인물이 선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한국을 비롯하여 4개국(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15개 생산기지에서 글로벌 사료·축산사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양돈, 축우, 양계 등 일반가축 사료는 물론 양어와 애완동물을 위한 특수사료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양돈 퍼펙트마이스터, 축우 아미노텍, 양계 바이오텍, 양어 마린텍, Pet Food 엔후레쉬 등이 있다. 주력인 사료사업 외에도 양돈계열화 사업을 운용하며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시장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지난 2일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 17개 국가의 농업당당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국제개발 협력대학원 국제농업·농촌개발분야 석사학위 연수’입교식을 가졌다.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데 연수생들은 농업기관 공무원과 농업기술사 등 농업전문가들로 내년 9월까지 한경대학교에서 무료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연수생들은 농업기술 이론과 실습, 한국농촌개발 사례, 선진농업기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큐럼을 습득함으로써 자국농민의 소득창출과 마을개발사업 등을 선도할 지도자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