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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원사업 강화…조합원 복지향상

차한잔 / 전 상 철 울산축협 조합장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해마다 교육지원부문
예산 20여억원 책정


조합원을 위한 복지조합. 협동조합에서 복지사업은 교육지원사업과 가장 밀접하다.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조합의 반열위에 우뚝 서 있는 곳을 꼽는다면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을 빼놓을 수가 없다. 한우 1천272농가(2만9천413두), 낙농 19농가(1천215두), 양돈 23농가(1만3천553두), 양계 26농가(17만5천428수)를 비롯해 양록, 양봉, 염소, 오리 등 다양한 축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가축개량사업과 생산 지원활동, 환원사업 등의 원활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매년 교육지원사업비를 23억여원씩(2010년 25억원) 책정해온 울산축협.
조합원을 위한 실익지원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울산축협은 지난 2006년도부터 20억원 이상의 교육지원사업비로 조합원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만족감을 안겨왔다. 현재 조합원 수는 1천672명, 1인당 평균 약 140여만원에 해당하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교육지원사업비를 줄여나간다면 그만큼 수익률도 올라가 더욱 많은 배당이 이뤄지겠지만 협동조합의 존립가치 중 하나가 교육지원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자생력과 실익을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울산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춰 나갈 것입니다.”
그렇다고 울산축협의 손익이 적은 것은 결코 아니다. 2008년 13억원, 2009년 64억2천만원, 2010년 34억7천만원 등 어느 조합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이렇듯 수익창출과 함께 지원사업 강화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울산축협은 올해 1++등급은 15만원, 1+등급은 10만원 등 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 품질유지를 위한 우수출하 포상금 지원과 자가거세 시 마리당 3만원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6천만원 지급, 1억여원의 인공수정료 보조, 1억7천여만원의 조합원 축산관련 기자재 구입비 지원, 한우개량을 위한 등록비지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추진 지원, 계통출하 교통비지원 등 사업전반에 걸친 지원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FMD로 인한 이동 제한과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을 당시 3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사료 한포 당 510원을 지원하는 등 총 1억9천여만원의 사료보조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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