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축산물 전문 쇼핑몰 ‘농협몰(www.nonghyupmall.com)’이 6(肉)월 맞이 축산기획전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6(肉)월엔 꼭 이 꼬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산기획전에서 농협몰은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한우 1등급 등심을 5천875원(정상가 9천250원), 한우 갈비를 5천667원(정상가 1만원), 삼겹살·목살세트를 1천390원(정상가 2천95원)에 각각 판매한다. 돈육과 계육 가공품을 비롯한 곁들임 채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농협몰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겐 KB국민카드 결제 혜택과 중복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5천원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농협은 6월을 맞아 품질 좋은 육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범 농협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540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면서 축산현장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축협이 축산사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물론 전국 축협이 중앙정부-지자체-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ASF 차단에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당장 북한 접경지역과 연접지역 축협들의 경우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활동은 물론 예찰부터 농가지도까지 책임지고 있다. 기존 접경지역(강화, 옹진, 김포, 파주, 연천, 철원, 양구, 화천, 인제, 고성)은 물론 야생멧돼지 하루 이동거리(15km)를 고려한 연접지역(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까지 총 14개 시군에서 축협 공방단은 지난 10일부터 1개월 동안 전체 양돈농가(624호)에 대한 주 2회 소독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접경지역과 연접지역 안에 있는 잔반급여농가(42호)에 대해선 매일 1회 소독을 1개월간 이어간다. 이들 지역에는 28개 공동방제단이 긴급 소독기동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해당지역 축협들은 관내 양돈농가에 대해 ASF 예찰을 위한 전화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박규희 NH-Amundi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사진>에 선출했다.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농협법에 따라 농·축협 등 회원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원조합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상임기관인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박규희 신임 조감위원장은 지난 5월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선출돼 6월1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박규희 조감위원장은 1959년생으로 농협대와 안동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6년 농협에 입사해 투자금융부장, 기업고객부장, 농협은행 부행장(여신심사본부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지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임시대의원회에서 6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후임도 선출했다. 이준원 이사(전 농식품부 차관) 후임에는 정승 전 식약처장이, 이병규 이사(전 한돈협회장) 후임에는 남호경 전 한우협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이 후계 한우농가 육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2박3일 동안 이론, 오는 24일부터 1박2일 동안의 실습으로 구성됐다.올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대상은 동일하며, 참가자격은 한우 후계자로서 조합원이거나 부모가 조합원이어야 한다. 연령은 50세 이하여야 한다.이론교육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ICT 활용한 스마트축사 관리’(농정원 정명종 과장), ‘가축전염병 예방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농협 김한글 수의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개량 관리’(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 ‘선진농가 우수사례’(거기한우 고봉석 대표), ‘사육단계별 사양관리 중요 포인트’(농협사료 박중국 박사), ‘한우농가 경영관리기법’(BA플러스 신일권 대표), ‘사육단계별 꼭 알아야 할 질병관리 포인트’(한우개량사업소 임연수 가축병원장), ‘올바른 축사건축 방법’(농협 정상수 건축사) 등이다.실습교육은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한다. 첫째 날 교육내용은 ‘한우의 효율적 번식을 위한 인공수정 및 발정관찰, 수정적기 판단 기술’, ‘암소 생식기를 이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축산관련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4일 농협신관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사업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농협은 이날 2012년 이후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해온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을 통해 총 39만 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그 결과로 종사자들의 관련법령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농장방역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축산종사자교육은 2012년 시작된 정부정책사업으로 축산업 영위자, 가축거래상인, 축산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관련 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2019년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의 개선 방안으로, 축산종사자에 대한 의무·보수교육의 효율적 운영, 신규 의무교육의 온라인 수강 도입, 보수교육 주기단축에 따른 대응, 교육 대상자의 교육 만족도 제고, 교육운영기관 지원 확대 등이 논의됐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대구 소재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황인권·육군대장)를 방문해 도서 5천권과 위문금을 전달<사진>했다.무열대(武烈臺)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제2작전사령부는 충청·경상·전라도와 6개 광역·특별자치시를 방어하는 육군의 두 번째 야전군으로, 최근에는 민간 도서관에 버금가는 시설과 장서를 갖추며 병영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김병원 회장이 기증한 도서 ‘단 한 걸음이라도 함께 가라’는 새 시대를 향한 동심동덕(同心同德) 경영 전략서로,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농업이 지향해야 할 비전을 담고 있다.황인권 사령관은 “앞으로도 영호남·충청 지역을 굳건히 지키면서 지역 기업들이 건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튼튼한 안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김병원 회장은 이날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한다’를 주제로 100여명의 영관급 이상 장교들에게 특강도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4일 전북 남원에서 도농협동어울림 연수<사진>를 가졌다.이날 연수에는 경기 성남 낙생농협의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전북 남원 운봉농협의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하며 농심체험을 했다.연수생들은 이날 동편제의 거점마을인 전촌체험마을에서 산양 아이스크림 시식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했다. 연수생들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강화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와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지난 4일 서울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마당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이번 장터에는 전국 17개 생산자와 농협이 참여해 축산물(한우, 한돈), 농산물(사과, 참외, 밤), 특산물(홍삼, 곶감, 오미자, 버섯), 수산물(젓갈, 건어물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했다.김형신 본부장은 개장식에서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위성백 사장은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옛 5일장처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온정을 나누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북한 발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농협이 접경지역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는 지난 2일 북한 접경지역 축협조합장들과 함께 강원 철원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난 3일 농협 임원진(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이 참석한 긴급방역회의를 소집해 범 농협 차원의 특별방역지침을 시달했다. 김태환 대표는 철원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ASF 발생지역이 중국 접경지역이지만 남쪽으로 전파 가능성이 높을 수 있어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ASF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 등 일선축협의 방역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북한 ASF 발생에 따라 농협은 특별방역대책으로 북한 접경지역인 경기 강화·옹진·김포·파주·연천, 강원 철원·양구·화천·인제·고성의 양돈농가 353호(62만1천두)에 생석회 141톤(7천60포)을 긴급 지원했다. 특히 접경지역 잔반급여 농가 31호에 대해선 공동방제단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10개 시군 22개 공동방제단이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이들 농가에 대한 집중소독 횟수를 늘렸다.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A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하절기 축산식품 위생안전 취약시기를 앞두고 범 농협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농협 계통 축산물 관련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일 동안 진행된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의 냉장육 판매, 표시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 부적합 제품 처리, 식용란의 난각표시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사업장 자체 점검과 현장지도도 강화한다.농협경제지주 김경수 축산유통부장은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철저한 관리와 사전예방을 통해 한여름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농협 축산식품을 즐기실 수 있도록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세계 40여개국 주한대사관 농무관들이 한국 농업과 농촌, 농협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주한대사관 농무관 50여명을 초청해 워크숍<사진>을 개최하고 농협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농협에 대한 주한 대사관 농무관들의 관심과 상호 교류 요청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니카라과와 파라과이 주한대사를 비롯해 유럽연합·프랑스·벨기에·스위스·핀란드·불가리아·네덜란드·캐나다·일본·호주·뉴질랜드·멕시코·브라질·칠레·온두라스·필리핀·파키스탄·태국·베트남·아랍에미리트연합국·남아프리카공화국·수단·탄자니아·잠비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아제르바이잔·아프카니스탄 등 40여개국 농업관련 농무관들이 참석했다. 각국의 농무관들은 자국의 농업과 농협부문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을 제안하기도 했다.농무관들은 농협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통현장 등 경제사업장 현장시찰을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지난 1일부터 혹서기 품질보강에 들어갔다. 여름 더위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고 기호성을 개선해 사료섭취량 감소예방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농협사료의 혹서기 품질보강은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 동안 이어진다. 농협사료는 매년 혹서기와 환절기 등에 배합사료 품질보강으로 양축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연간 3∼4억원 정도를 소요하고 있다. 이번 혹서기 품질보강에는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에서 개발한 비타민 프리믹스제품을 한우, 낙농, 돼지, 양계사료에 투입한다. 농협사료 김영수 사장은 “현재 환율상승으로 인해 이번 품질보강도 원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양축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본인 협동조합 정신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내부조직의 효율적인 운영, 각 공장별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4월 말에는 대가축(한우, 낙농), 5월 말에는 중소가축(양돈, 양계) 사료 신제품을 기존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출시해 생산성을 높이고 사료비를 줄이는 효과를 농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