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0월 18일 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교직원과 조합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축협-예산꿈빛학교 간 업무협력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예산군 덕산면 봉산면에 위치한 예산꿈빛학교(구 덕산중학교)는 2022년 3월 10일 개교한 특수학교로 ‘나의 꿈, 빛나는 도전, 행복한 미래’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영아부터 전공과정까지 약 140명의 장애학생과 90명의 특수교사로 운영되는 공립학교다. 이번 협약식으로 홍성축협은 취업을 앞둔 전공 과정의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커피를 홍보하고 판매해주며 정보 및 교류에 나선다. 예산꿈빛학교 학생이 만든 커피제품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커피 이외에 연수셋트, 원목도마 등 제품도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이대영 조합장은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 만든 제품이 홍보 및 판매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 협동조합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연계사업 발굴·지원…농축산물 소비 촉진 앞장 협동으로 시너지 제고…3개 마을과 자매결연도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이 농촌 지역 농·축협들과 지속적인 도농 상생협약을 체결, 도농 상생의 기수로서 협동조합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도농 상생 운동은 말 그대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도록 공동체적인 관계를 맺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운동이다. 서울축협은 지난해까지 전국 23개 지역 농·축협과 도농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간 상호 보완을 통해 협동조합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3개 축협(서산, 장성, 곡성축협)과 신규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축협은 그동안 강원지역은 고성축협, 원주축협, 속초양양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 등 5개 축협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지역은 부여축협, 당진 신평농협, 당진축협, 홍성 서부농협, 갈산농협 등 5개 농·축협, 전남지역은 화순축협, 구례축협, 보성축협, 해남 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 등 5개 축협, 경북지역은 군위농협과 경주축협 등 2개 농·축협, 경남지역은 고성축협, 창녕축협, 합천축협, 남해축협 등 4개 축협, 제주지역은 서귀포시축협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0월 25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함께 조합 가축시장에서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협의회 및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현재 럼피스킨병이 10월 30일 현재 전남 무안군까지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축 질병으로부터 청정 순천 지역을 지키고자 방역협의회 및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역협의회 및 결의대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순천시 동물자원과 이선화 과장, 가축방역팀 김일곤 팀장,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과 경제사업부 안병옥 상무, 김정현 차장, 공동방제단 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첫 국내에 확인되자마자 닷새 만에 전북 부안군까지 내려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방역 단원들이 청정 순천을 지키는 최일선 선봉에 있으며, 철통 방역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소 관련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방역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0월 19일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지점에서 제1기 한우경영대학 개강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헤 전문축산인을 양성하고 축산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곧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50명의 농가로 구성된 제1기 한우경영대학을 개설, 6개월(월 2회)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김병철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라승용 사외이사(전 농촌진흥청장)를 포함한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1기 한우경영대학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의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강사 등 적극적인 협조로 한우산업 전문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향후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수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한우경영대학 개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에서도 6개월 과정이 축산농가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10월 11일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제10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23명의 한우사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 6월 개강을 시작으로 총 15강좌, 4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교육기간동안 한우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암소 개량에서부터 질병, 고급육 사양기술, 사료, 인공수정 기술 등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들을 공유하며 선도농가로의 발돋움을 도왔다. 박성의 조합장은 “어떠한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은 크게 달라진다”며 “거창축협한우대학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현장에 활용해 개개인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자로서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지난해까지 350여명의 전문 한우인들을 배출하며 한우산업을 선봉에서 이끌어 갈 핵심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제주에서 조합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워크숍<사진>을 열고 조합사업 활성화를 비롯한 조합사업 전이용 방안을 협의했다. 대의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의원 간 유대강화는 물론 조합과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대의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정창영 조합장은 지난 10월 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관내 강경읍에서 열린 강경젓갈축제서 마련된 한돈 소비촉진 무료시식회와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 주최 한우고기 무료시식회장을 잇따라 방문해 축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에 여념 없는 축산농가들을 격려했다. 조합은 이번 강경젓갈축체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한우 소비촉진 무료시식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에 따라 시식회 개최를 취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12일 청주시 오창읍 한돈협회 청주시지부에서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협의회<사진>를 실시했다.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이란 농가별 다양한 방식의 개체관리방법을 가장 효율적(귀표, 전산)으로 통일해 한돈산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모돈과 후보돈을 대상으로 귀표를 부착하고 개체별로 등록, 이동, 폐사 등을 신고, 관리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수급예측 정확도 향상, 가축개량 확대, 질병관리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추진개요 및 시범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혜택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도, 2026년까지 150개소에 240억 투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축사육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활용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 신청을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이란 ‘스마트축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확산하기 위해 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대화된 시설이 갖추어진 축사 또는 현대화된 시설 구축이 예정돼 ICT 융복합 장비 적용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 예비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사 소재지 시군의 축산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 신청 접수 이후 별도의 사전컨설팅과 본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번식, 사양, 경영 정보 관리 등 생산경영관리프로그램 △환풍기, 쿨링패드, 안개분무기 등 축사 환경 조절 장비 △자동급이기, 자동급수기, 음수관리기, 사료빈 관리기 등 제어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한돈인들이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한돈산업 실현을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회장 이남균)가 지난 10월 25일 전주 N타워 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 ‘2023 전북 한돈인 한마음대회’ 에서다. 이날 대회에는 전북지역 한돈농가와 가족 뿐 만 아니라 전북도 임상규 행정부지사, 전북도의회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구경본 부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박종우 경북도협의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이기홍 이사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전북 한돈인들은 이날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노건우 청년한돈인 대표가 낭독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구제역 및 악성질병 차단에 총력,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함으로써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남균 전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온 여러분들 덕분에 전북 한돈산업이 큰 발전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생산성 확보와 질병 청정화를 통해 농업의 대표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0월 27일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충북도 민영환 농정국장, 신창균 축산과장, 청주시 안남인 축산과장, 이양섭 충북도의원,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구경본·김춘일 부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이남균 전북도협의회장, 배병규 충북한돈 조합장, 충북 한돈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영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이자 충북 한돈농가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충북 한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돈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북한돈인들은 이날 충북 청년한돈인 이동윤 대표와 김선주씨가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가축전염병 근절 등 한돈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한돈협회 제천시 지부 신하영 부지부장과 음성군 지부 김정상 사무국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시상식도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안전한 경매환경 조성·농가 수익증진 기대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19일 강원 홍천군 북방면(하화계길 11번길 48) 현지에서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용욱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문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와 홍천군의 협조 아래 강원지역 3번째로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개장해 거래 농가와 상인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원하는 송아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자경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홍천축협 경제사업 성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지 7천478㎡, 건물 936.99㎡ 규모로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130두 규모의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멀티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 방역 소독시설, 스마트 경매안내 시스템 등을 완비했다. 특히 농협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도입해 생축 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안전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종별 농가 등 1천600명 모인 화합의 장 경남도와 산청군이 주최하고 경남축산단체협의회(회장 한기웅·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와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가 주관한 제10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3일 산청군 산청체육센터 잔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지역농축협장과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가족 등 1천60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모두가 지켜야 할 미래, 함께하는 경남축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는 사람과 환경, 가축 모두가 건강하게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경남 축산을 위한 초석을 전 축산인이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축산인 스스로 청정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을 생산해 국민 식탁은 경남 축산물이 지킨다는 축산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한기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남 축산인과 행정,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나간다면 부강 축산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