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공주시 명품브랜드 육성 협력 충남 제1회 공주 알밤한우 가을잔치에서 공주 알밤한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소식이다.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과 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공주시의 후원으로 2023년 대백제전이 열린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옆에서 제1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를 열어 전국에서 공주를 찾은 시민들에게 알밤한우를 알리고 입이 즐거운 공주에서의 행복한 하루<사진>를 제공했다. 알밤한우는 공주의 특산품인 알밤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급여, 2016년 7월 공주의 특산품으로 상표출원한 한우브랜드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공주시의 전략적인 지원아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알밤한우가 전국 제1의 한우브랜드가 되어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대표적인 명품 한우로 만들자”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축사에서 “알밤한우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해서 공주시의 특산품으로 만드는 것이 과제”라며 명품 알밤한우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1인당 상차림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의 대표 한돈브랜드 ‘포크밸리’가 소비자시민모임이 개최한 ‘제19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2024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돼 21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9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는 포크밸리를 비롯한 한돈 13개, 한우 15개, 계란 1개 등 총 29개 브랜드가 2024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인증됐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연이어 달게 됐다. 2005년 1월 ‘제1차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를 통해 우수축산물브랜드에 그 이름을 올린 포크밸리는, 매년 소비자시민모임의 까다로운 심사에도 21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이라는 결과를 내놓으며 부경양돈농협이 걸어온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방향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지난 노력이 영광스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을 보다 더 강화하고 소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의 대표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가 지난 9월 20일 개최된 제19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16회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실시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품질·위생 등에 대한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대구축산농협은 가공단계부터 소비자가 구매하는 그 순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축산물만을 엄선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는 올해 16회 연속으로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축산농협 관계자는 “축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에게 달려있고, 소비자의 신뢰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팔공상강한우는 대구축산농협의 축산물프라자와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대구축산농협 인터넷쇼핑몰 NH803mall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소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 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 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며, “인증제의 많은 홍보 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사진)이 저능력 암소 감축사업의 선도적 역할수행을 위해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방안을 수립, 저능력 암소 도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 지원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자체시행하고 있는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은 70개월령 이하의 저능력 암소 이용도축시 경제성을 기대할 수 없는 2등급에 한해 50만원의 도태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현재까지 25두에 대해 도태장려금을 지원하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완화했다. 특히,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과는 무관하게 실시되는 자체 사업임을 감안한다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60개월령 이하 저능력 암소 도태지원사업과 맞아 떨어질 경우 경남도 지원금 40만원에 조합 자체지원금 50만원을 더 해 총 90만원의 장려금이 농가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용도축을 통해 도축된 암소는 조합 한우플라자와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전량 판매에 나섬으로 2등급 개체의 판로확보와 소비활성화에도 주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열 조합장은 “2등급이 출현하게 되면 농가의 손실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면서 “저능력 암소 도태를 촉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출자금 30억 증대·상호금융 2조원 조기 달성 목표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이 최근 2023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진행된 광주축협 2023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이달 18일 성남, 도척, 남종, 퇴촌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오포, 18일부터 20일까지 초월·하남,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곤지암·도척, 16일부터 18일까지 성남·남종·퇴촌지역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이용대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모처럼 제주도 관광에 나서 사료가격 상승과 악성가축질병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광주축협은 8월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9천367억원, 대출금 8천459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광주축협은 올해 상호금융대출금 8천억원 달성탑 수상, NH농협손해보험 4월 TOP-CEO상 수상, NH농협손해보험 4월 BEST-CEO상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9천억원 달성탑 등을 수상했다. 전이용 대회 현장에서 이석규 조합장은 “광주축협의 성장 동력은 조합원들의 주인의식 고취를 통한 전이용 실천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이 최근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사진>을 실시해 한우농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사료 주관으로 매년 2농가씩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나 고령화 및 규모화로 인해 사료급여에 대한 노동력이 집중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농장관리를 위해 장성축협 자체적으로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고광현 조합장은 “시골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상당수가 70세가 넘는 고령화로 인해 축산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인데 농협사료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물량으로는 신청자가 10년을 기다려도 설치가 힘들 수 있다고 판단해 조합에서 추진하고자 했던 기존 사업을 변경해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축협은 조합사료 이용조합원중 우수농가, 특히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총 9농가를 대상자로 선발했고 조합에서 60%, 자부담 40% 조건(기준금액 초과시 자부담)으로 동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설치가 완료된 농가 A씨는 “장성축협에서 1억560만원을 농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 매우 감사하고 특히 자동급이시설을 설치한 후 너무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조합장 장주익·사진)는 지난 9월 2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9회 운영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회의에 앞서 김승구 부장으로부터 사업 및 손익 계획 대비 실적과 원료 시황 및 전망에 대해 상세히 보고 받았다. 수원축협사료는 2023년 한 해 동안 36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8월 말 현재 24만3천437톤을 판매해 67.6%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수원축협사료는 8월 말 17억2천5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축종별로는 양계사료가 3만8천272톤으로 15.7%, 양돈사료 3만5천266톤으로 14.5%, 낙농사료 1만8천141톤으로 7.5%, 비육사료 11만9천863톤으로 49.2%, 기타 3만1천895톤으로 13.1%를 기록했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7만9천980톤으로 73.9%, 농협 7천536톤으로 3.1%, OEM사료가 4만4천82톤으로 18.1%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6만8천882톤으로 28.3%, 펠렛사료 4만5천582톤으로 18.7%, 후레이크사료 11만3천625톤으로 46.7%, 크럼블사료 1만3천301톤으로 5.5%이다. 포장별로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스리랑카의 유력한 차기대선 후보인 수닐 한두네티(Sunil Handunnneththi) 씨가 우수 농·축협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양산기장축협을 찾았다.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배우고 이를 자국인 스리랑카에 접목코자 지난 9월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수닐 한두네티씨 일행은 방한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을 순차적으로 견학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을 전격 방문<사진>해 선진화된 농·축협 시스템의 벤치마킹과 함께 향후 인적·물적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긍정적 신호를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수닐 한두네티씨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한국 농·축협 시스템의 접목을 통해 스리랑카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한국이 스리랑카의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희망했다. 이에, 우리나라 농·축협 시스템과 조직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향후 협력방안까지 제시한 심재강 조합장은 “이 자리가 상생과 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심재강 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023년 사료이용 우수조합원 선진지 견학<사진>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조합사업의 전이용으로 조합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기로 의지를 다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해 2023년 9월 사료이용 우수조합원 25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견학에서 조합원들은 사료이용농가 간에 화합과 단합을 다지고 ‘조합발전은 나 하나의 조합 전이용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각오로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참석자들은 매일 반복되는 농장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면서 그 동안 쌓인 피로를 날리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모숙근)는 지난 9월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첨심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시의원, 변종오 도의원,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 양축농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청주시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모숙근 회장은 “우리 축산은 그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올해는 폭우와 폭염, 사료값 인상 등 힘든 상황이다. 특히 청주에서의 구제역 발생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줬다. 우리 축산 농가들은 더 강력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차단 방역을 통해 더 이상 재앙이 발생 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오늘 행사를 통해 축산인들은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구제역 발생과 수해로 축산인들이 매우 어려웠다.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36일만에 조기 종식될 수 있었던 것은 축산 농가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육류 소비는 증가했지만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 가격 불안정, 냄새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 청주시에서는 축산농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큰 인기 속 준비물량 조기 완판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 1천7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브랜드 운영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지정민·이하 강원한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어린이와 함께하는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에 전국 한우 브랜드 중 단독으로 참여<사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주최·주관하여, 120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하늘바리기길 인근에서 열렸다. 이번 장터는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 운영 ▲광장시장 먹거리 판매 및 농축수산물 시식관 운영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구역으로 구성, 전국 농·수협, 광장시장 상인, 동반성장위원회 및 상생대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강원한우는 팔도 농축수산물 강원도 판매관에 입점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1인 2팩 한정 3일간 1천200팩의 1+ 등급 강원한우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를 진행했다. 판매 개시와 동시에 장터 방문객의 구매행렬이 길게 줄이어 순식간에 준비수량이 완판되는 등 강원 한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사료가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