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이천시 최고 젖소에 이시돌목장의 ‘이시돌 매구첸 유닉스 2108호-이티’가 선정됐다. 이천시 주최, 이천시검정연합회, 이천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6일 장호원읍 복숭아축제장에서 제11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올해에는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9개 검정회 소속 55개 농가서 85두가 경합을 벌였으며, 해외 품평회 심사 경력을 다수 보유한 라이언 위겔이 심사위원을 맡아 대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 결과 그랜드챔피언의 영광은 이시돌목장(대표 경병희, 모가검정회)의 ‘이시돌 매구첸 유닉스 2108호-이티’<사진>에게 돌아갔으며, 준그랜드챔피언은 후안목장(대표 이경호, 호법검정회)의 ‘후안 시드 바이웨이 949호’가 수상했다. 라이언 위겔은 그랜드챔피언축에 대해 아름다운 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랜트챔피언축이 준그랜드챔피언축보다 유강건성이 좀더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주니어챔피언은 토끼실목장(대표 박찬훈, 호법검정회)의 ‘묵방 캘리포니아-레드 에어리프트 841호’가 차지했으며, 준주니어챔피언은 이시돌목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