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디지털 노마드와 기업형 워크숍 수요를 반영한 공유오피스형 워케이션 공간 파빌리온을 공식 개소하여 이목을 모은다. 지난 1일 매일유업의 상하농원과 고창군이 공동으로 조성한 이번 공간은 자연 속에서 업무 집중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체류형 업무 환경으로, 공유오피스 기능과 여가 콘텐츠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모델을 제시한다. 이날 개소식은 상하농원 권태훈 대표와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의장등이 참석하여 커팅식, 축사, 사업 경과보고, 공간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약 97평 규모로 조성된 워케이션 1층에는 개방형 워크라운지와 복합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공용 사무․휴게 공간이 마련되었다. 2층에는 소규모 회의실(최대 24석)과 집중형 워크스테이션, 프리페어룸, 개인 락커, 방음부스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한 설비가 구축되어 있다. 특히 해당 공간은 헬스케어존(셀렉스존)과 연계한 피트니스 기능, 상하수목원 산책로, 어린이 체험 공간 등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개인, 가족, 기업 단체 모두에게 적합한 하이브리드형 업무․휴식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은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