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과 세계적인 육종전문기업 뉴클리어스(Nucleus)의 유전자 기술 공조 체계가 앞으로도 지속된다.
양사는 지난 3월23일 경기도 안성 다비육종 본사에서 유전자 기술협력 계약을 갱신<사진>하고 향후 7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키로 했다.
이를통해 선발 기준과 데이터 교류 체계를 정밀화,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유전적 개량 성과가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다산성, 높은 생산성 가능케
뉴클리어스는 프랑스 돈육시장의 25%를 점유하는 쿠펄(Cooperl)그룹의 육종 전문기업으로 주요 품종에 대한 선발 및 유전능력 향상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돈시장 점유율 5위에 올라있다.
지난 2006년 부터 협력을 지속해 온 다비육종과 뉴클리어스는 지난 2012년 기술지원 계약을 계기로 한층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다비육종은 우리 환경에 적합한 종돈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 국내 대표 종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뉴클리어스의 고다산성 모계라인 적용 후 다비육종 주요 고객농장에서 2025년 기준 PSY 34두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국내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의 번식 성적과 생산성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다비육종의 우수 농가 인증 프로그램 ‘다비퀸30 클럽’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다비퀸30 클럽’ 은 한돈산업 선도농가들의 번식 성적 향상과 지속적인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개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6개소가 인증됐다.

‘시장 니즈’ 반영 선발 초점
따라서 다비육종은 이번 뉴클리어스와의 재계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 국내 양돈현장에 지속적으로 접목할 중장기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
실제로 다비육종은 뉴클리어스의 요크셔, 랜드레이스 모계라인 유전자를 지속적으로 도입,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농장에 보다 우수한 번식 성적과 균일한 생산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유전자 도입을 넘어 국내 사양환경과 시장 니즈에 맞춘 선발 및 활용 전략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실제 농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2004년 국내 종돈업계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다비육종의 해외 사업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Nucleu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 경쟁력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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