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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ASF 정국인데…PED도 ‘비상’

올들어 발생농장 급증…자돈폐사 피해 늘어
‘용차’ 증가 · 축분뇨 처리난 등 이동제한 여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PED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ASF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나 악성가축전염병 정국에서는 각종 소모성질병이 잦아들었던 이전과 다른 양상이 양돈현장에 전개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에 따르면 올들어 3월 15일 현재 가축재해보험에 접수된 조합원 농장의 PED 발생건수가 이미 지난 한해 발생건수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임창원 원장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PED 발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24년과 비슷하거나,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치 못한다”며 “PED는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기존 발생농장의 재발 뿐 만 아니라 신규 발생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PED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감안할 때 가뜩이나 AS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로서는 위기감이 더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구나 ASF와 같은 악성가축전염병이 다발하는 시기에는 양돈현장의 자율 방역시스템이 대폭 강화되며 각종 소모성질병이 감소해 온 만큼 최근의 PED 확산 소식이 당황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임창원 원장은 이와 관련 “올해 PED 발생의 경우 ASF의 여파로 추정된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ASF 역학으로 기존 차량들이 대거 묶이면서 ‘용차’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다, 이동제한 과정에서 누적된 가축분뇨가 차 오르며 기존 발생농장의 경우 오염돼 있던 가축분뇨로 인한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지목한 것이다.
이처럼 PED가 확산되면서 자돈 폐사가 증가. 오는 6~8월 돼지 출하량에도 일부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ASF와 전쟁을 치루고 있는 국내 양돈현장의 또 다른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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