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사료·퇴비·가축시장 활성화…경제사업 핵심 사업으로 신용사업 안정기반 구축…조합원 지원체계 역량 강화 “조합원 간의 단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빠른 시일내에 조직의 안정화를 이루어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대, 나아가 축협 발전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0일 전남 담양축협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업무를 시작한 신임 이경구 상임이사는 “30여년 동안 담양축협에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구 상임이사는 “흩어져 있던 조합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사료사업, 퇴비사업, 가축시장 활성화 등을 기반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연체 없는 건전한 대출과 저원가성 예금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신용사업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지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임직원 간의 화합을 통해 탄탄한 조직을 구축하고,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축협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조합원은 물론 내방하는 모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축산유통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을 연다. 축평원은 지난 13일부터 ‘2026년 대학(원)생 축산유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후원한다. 공모는 축산유통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사업화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축산유통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축산유통 기초 내용을 담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품질경영학회 사무국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한 총 14개 수상작이 선정되며, 약 8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발표평가와 시상식은 5월 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채용 시 활용 가능한 가점이 부여되며, 축산유통 관련 행사 참여와 시제품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사료비 상승 등 경영 불안 대응 핵심과제로 소통·효율 경영 기반…조합 경쟁력 높일 것 전북 익산군산축협 신임 유재철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과 위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유 상임이사는 “먼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임이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조합은 그동안 여러 시련과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며 “성실하고 유능한 직원들의 헌신이 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축산업 환경에 대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물가와 고환율로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조합원들의 축산 경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유 상임이사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향으로 “조합 경영에 있어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합원과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을 만들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 축산사업단이 칠갑산 장승문화제에서 진행한 한돈 시식행사<사진>에 인파가 몰리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됐다. 축산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27회 청양군 장곡면 칠갑산 장승축제장에서 한돈자조금 후원으로 한돈 무료 시식행사를 열고, 한돈 편육 150kg과 멸균우유 500팩을 나눠주며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근 농협 충남세종본부 부본부장, 노재인 청양축협 조합장, 강인실 축산사업단장, 심성식 청양축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축산사업단과 청양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돈의 맛과 가치를 알렸다. 축산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 우수성 홍보와 가공식품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부위별 소비 불균형 해소를 통한 농가 부가가치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시식행사에도 큰 호응이 이어져 한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성근 부본부장과 노재인 조합장 등은 시식 부스에서 직접 편육과 우유를 나눠주며 “국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돈 소비 확대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축산농가에도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0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충북도 축산과 임진우 팀장, 동물방역과 이종화 팀장, 윤민철 충북한돈 청년분과위원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전국적으로 ASF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했다가 오늘에서야 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행정기관과 시군지부장, 한돈농가들의 철저한 방역 덕분”이라며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동 전쟁 여파로 환율과 유가, 물가가 상승하면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나로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협의회 회의를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년도 한돈 ESG 실천사업, 충북도협의회 정관 개정, ASF 방역 및 한돈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으로 사료비와 비료 원자재 가격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이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건초 지원에 나섰다. 충북 음성축협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곡물과 사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입건초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음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진행됐으며,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 175명에게 수입건초(연맥비프) 370파렛트, 약 24만500kg을 공급했다. 지원은 자부담 43%, 축협 부담 57% 조건으로 이뤄졌다. 음성축협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석만 조합장은 “국제 정세와 물류 여건 악화로 사료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사료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농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례로 평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 부문의 대표적인 AI테크기업인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고생산비·고노동비 구조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한돈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만형 대표는 “AI 기술이 1차 산업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한돈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며 “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가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기홍 회장은 이에대해 “AI 기반 스마트 축산 기술로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주)엠트리센이 이처럼 뜻깊은 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업계 안팎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동참해 주시는 것이야말로 한돈산업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진정한 힘“이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 한국형 식단 가이드라인의 개편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만성질환의 공통언어 : 대사’를 주제로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12회 우리 축산물과 함께 건강해지는 저탄고지라이프 심포지엄’에서다. 저탄고지라이프스타일카페· ㈜건세바이오텍이 공동 주관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 가야바이오가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최윤재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연방 정부가 발표한 ‘미국인을 위한 새로운 영양지침’을 토대로 미국 식사 가이드라인의 변화와 의미를 조명하는 한편 한국의 식생활 지침과 비교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최윤재 회장은 우선 미국의 식사 가이드라인 개정이 대사질환 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가공식품과 함께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되, 자연 식재료(진짜 음식)와 단백질 및 지방 섭취량 확대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윤재 회장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 국내에서도 한국형 식단 가이드라인의 개편 노력이 신속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백질과 지방 섭취의 비중을 늘리는 반면 탄수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액비의 화학비료 대체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7일 ‘가축분뇨 액비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통해 화학비료를 가축분뇨 액비로 대체한 경종농가들의 기대수익을 공개했다.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상지대학교 김수량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1ha 농경지에 수도작(벼)을 재배하는 경종농가들이 질소 100kg 공급을 기준으로 요소비료 대신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할 경우 비료 구매비용 23만9천130원을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수량 교수는 “고유가 및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더라도 액비 운반·살포에 따른 물류·인건비를 감안한 실질 절감액이 22만9천130원에 이른다”며 “그만큼 영농소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요소비료 생산·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감안할 때 233kg CO₂의 탄소저감 효과도 기대했다. 주목할 것은 재배 농경지 규모와 비료구매 비용 및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의 ‘정비례’ 관계까지 확인됐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가축분뇨 액비를 사용한 10ha 영농시 약 239만원, 100ha 대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현장의 탄소 배출량이 과도하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김법균 교수팀에 의뢰한 ‘한돈농가 탄소배출량 현실화를 위한 사양단계 질소 배출량 조사 연구용역’에서다. 김법균 교수에 따르면 한돈산업의 분뇨처리 부문 아산화질소(N2O) 배출량은 연간 79만3천톤 CO2eq(IPCC 1996년 기준)으로 산정돼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양 환경이나 돼지의 실제 체중·사료 섭취량 등이 반영되지 않은 채 서유럽 축산 환경을 기반으로 도출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김법균 교수는 이에 따라 국내 7개 농장에서 사양단계별 사료 샘플을 수집, NRC(2012) 및 한국가축사양표준(2022)을 바탕으로 일령에 따른 체중과 사료 섭취량을 실측·모델화 했다. 그 결과 국내 양돈산업의 두당 연간 질소 배출량은 8.23kg으로 산출됐다. IPCC(2019) 기준의 적용값(18.03kg)보다 54% 낮았을 뿐 만 아니라 국가온실가스인벤토리보고서(2024)의 적용값(12.41kg)과 비교해도 34%가 적은 것이다. 김법균 교수는 이를 토대로 재산정한 아산화질소 연간 배출량 역시 22만3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분법)’ 개정안을 계기로 표출돼 온 농촌진흥청과 양돈업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농진청 이승돈 청장이 지난 24일 이뤄진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농진청 관련 양돈산업 핵심 현안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과 함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히고 나선 것이다. 한돈협, 7개안 건의 전북 완주 소재 농진청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서 이기홍 회장은 ▲중동발 ‘비료대란’ 우려 속 한시적 액비 살포량 제한 완화 ▲액비 시비처방 절차 간소화 ▲ 시비처방량 현실화 ▲비료공정규격의 퇴비 원료에 ‘동물성 잔재물’ 포함 ▲액비 최대 살포량 기준 마련 ▲가분법개정안 협조 ▲비료공정 규격 심의회에 축산분야 포함 등 모두 7개 축산 및 양돈 현안에 대한 해소방안을 건의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와 관련 “가축분뇨 자원의 이용(법률)을 농업 부처에서 담당토록 하되 비료관리법에서 별도의 살포 규정을 만들도록 한 가분법개정안을 농진청이 왜 반대하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장 외면하면 의미없어" 시비처방서의 현실적인 개선에 대한 농진청 차원의 결단도 호소했다. 이 회장은 “시비처방서 자체가 잘못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도드람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도드람 구독 서비스’는 생육 제품부터 간편식(HMR),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주차별로 다르게 구성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주차에는 무항생제 목심 등 구이용 부위 ▲2주차에는 24시간 숙성 칼집 양념 구이와 실속형 삼겹·목심이 제공된다. 뼈해장국, 치즈돈까스 등 인기 가공식품도 포함돼 구독자로 하여금 매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다. 구독 회차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회차 연속 구독 시 3%, 3회차부터는 5%의 추가 할인을 제공, 장기 구독자 일수록 만족도가 높다. 이같은 ‘도드람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쇼핑행태가 필요한 순간 즉각 구매하기보다, 일정 주기에 맞춰 소비를 미리 준비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식품업계 역시 구독 서비스가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