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6차산업화안심축산 패커육성 큰 성과주변 도움·협력으로 결실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오는 20일 퇴임한다. 축산경제대표로 취임한지 만 5년 8개월만이다. 남성우 대표는 지난 10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퇴임의 심중소회를 밝혔다.“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농협축산경제가 해낸 일도 적지 않다. 모든 것이 전국의 축협 조합장, 축산단체, 학계 그리고 축산경제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 정부와 국회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남성우 대표는 “농협법 개정을 비롯해 가축질병,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고비 때마다 모두의 도움과 협력으로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이제 농협축산경제는 물론 일선축협도 튼튼한 자립경영기반을 다져나갈 기초체력을 충분히 닦았다”고
품질관리 우수성 제고 검사기반 확충현장형 응용기술 개발·서비스로 소통34년 공직 경험 기반 전문성 높일 것지난달 18일 취임한 정갑수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 그는 “34년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정 원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조류질병과, 동물약품평가과, 일반독성과, 독성화학과 등 연구부서를 두루 거쳤고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글로벌 시대에서 동물약품 산업의 경쟁력은 오직 품질입니다. 품질관리 우수성을 올릴 수 있는 검사기반 확충에 힘쓸 것입니다.”그는 동물약품 검사 업무 뿐 아니라 검사기술력을 인정받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기회를 만들어 국제적 검사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아울
철저한 고객지향 마인드·주인 의식으로 무장 강조“축산 조합원들의 만족과 이익창출을 위한 밀착 컨설팅으로 농협사료의 존립근거를 더욱 굳혀 나가겠습니다.”지난달 농협사료 울산지사장으로 부임한 곽민섭 지사장은 고객지향 마인드와 함께 “상호 간 존중과 배려로 부서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 나갈 것”을 분명히 했다.특히, “제조업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경각심으로 무재해 사업장 유지와 무재해 16배수 목표 달성을 연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로부터 분리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것”을 약속했다.이어, “직장이 일할 맛 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뚜렷한 목표의식과 책임감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자기개발에 충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주체가 되어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일선축협·단체와 긴밀 협력…현장 중심 서비스가축 혈통자료 재정립…계획교배 보다 용이케“국제적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토록 한우와 유우·종돈 분야의 상생협조계를 구축하고, 조직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지난 3일부터 18대 회장 업무를 시작한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사진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개방화시대에서 한국축산이 살아남을 수 있는 첩경은 가축개량을 통한 축산물 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전 직원이 현장중심으로 질 높은 개량서비스를 회원농가에게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재용 회장은 “축산농가가 가축개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토록 정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 축·낙협 및 축산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내부적으로는 축
최악의 여건 속 분골쇄신 노력한우산업 버팀목, 소규모 농가 이탈 방지 생존대책 마련 시급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지난해 2월 27일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이강우 회장은 지난 1년간 협회 정상화는 물론 소값 안정을 위해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한우인들의 수장으로써 쉼 없이 달려왔다. 이에 이강우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1년간 한우협회 운영방안을 들어봤다.이강우 회장은 “취임 당시 한우값 폭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소규모 농가들은 한우사육을 포기하는 가운데 협회는 선대 회장의 작고와 중도하차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다”며 취임 당시의 한우협회를 회상했다.특히 지난해 여름 최악의 상황을 맞은 한우업계는 돌파구 찾기 위해 충북 음성에서 전국단위 집회를 통해
조합간 협동으로 전북 축협 안정경영 기반 마련중앙정부·지자체와 유기적 협력 교량 역할 최선“전북 축협이 안정된 경영 속에 조합간 협동과 단합으로 전북 축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지난달 전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은 “전북축협 조합장님들께 우선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협의회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김 회장은 “전북 축협 조합간 협동과 단합을 위해 무엇보다 조합장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 축산의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역축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교량 역할에 충실할 것임을 강조했다.아울러 “우리 축산업의 비전은 우리가 좀 더 과학적인 생
고군분투 젊은 낙농인 잇는 가교 역할 최선“미래 우리 낙농을 이어갈 사람들의 모임인 만큼 좀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고민을 하는 모임으로 거듭날 것이다.”8대 낙농육우협회청년분과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용욱 위원장은 이 같이 밝혔다.지금까지 청년분과가 해온 역할에 더해 향후 급변하는 환경에 차세대 낙농인들을 육성하는 역할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다.“임기 동안 선대 위원장들은 외적으로 유대협상에 앞장서 활동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젠 내부 적인 활동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우리 낙농산업과 협회를 중추적으로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등용하는 것이 청년분과위원회 본연의 역할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직 지역에 많은 젊은 낙농인들이 혼자만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을
친환경 요구 발맞춰우수 동물약품 발굴축산업 발전 이끌 터동물약품 업체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서러운 임대생활을 끝내고 지난달 드디어 자기사옥으로 들어갔다.강현봉 대표 개인적으로는 동물약품 업계 입문 20년 만이다. 강 대표는 “우수 동물약품을 공급해 축산산업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소명감이 더 세졌다”고 소감을 밝혔다.천안 신방동에 터를 잡은 베타코리아 사옥은 대지 175평, 건평 150평 규모에 창고와 사무동을 갖추고 있다.강 대표는 “사세확장 측면이 크고, 동물약품 도매상 창고면적 기준도 충족하려고 사옥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공사기간 내내 사옥 건설현장을 진두지휘했다”며 “품질관리 효율성을 높이려고, 냉온도 시설, 천정높이, 물품 입출입 등에서 치밀하게 설계했다”고 소개했다.강 대표는 “이제 시
4월 조사료유통센터·가축개량사업소 설립국내산 조사료만 취급…새로운 모델 구축“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가축개량을 통해 고급육 출현율을 높여 양축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은 4월 말 조사료 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볏짚 등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양축농가에 공급하고 가축개량사업소에서는 관내 한우 전 두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그동안의 주먹구구식 개량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가축개량사업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완도축협은 우시장 부근에 조사료 유통센터를 설립해 양축농가에 대한 양질의 조사료 공급기지로 삼고 개량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축개량사업소를 설립해
관련 식당 개점휴업 상태…소비자에게도 피해AI 조기종식 시급…1농가 1공무원 지정 철저소독 “100% 안전한 가금산물의 소비는 축산농가 뿐 만 아니라 용인시 전체를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국내산 가금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으로 고병원성 AI발생 이후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학규 용인시장. 그는 지난 18일의 가금산물 시식회 및 소비촉진 행사 배경을 이 한마디로 설명했다. “요즘 용인시내 치킨점은 물론 닭고기와 오리고기 식당도 말그대로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AI로 인해 농가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거죠. 그러다보니 용인시 경제 전체에도 영향이 불가피합니다.”김학규 시장은 일부 언론 보도가 불안심리를 가중시키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국내산 가금산물의
농협중앙회-지자체간 교량 역할 충실 수행경쟁력 있는 충북 축산 발전 이끌어 낼 것“충북 축협과 농협중앙회, 그리고 지자체와 교량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여 충북 축산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7일 충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선출된 이석재 충주축협조합장은 이렇게 취임 소감을 밝히고 이를 위해 충북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며, 이 같은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이석재 회장은 “축산업은 농촌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산업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더욱 성장이 가능한 산업”이라며, 이 같은 축산업이 환경 오염 산업으로 홀대 당하고 있음을 안타까워 했다. 이 회장은 따라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축산인들이 축협을 구심점으로 단합하고, 또 지혜를
기업화속 설땅 잃어…역할·업적 외면안돼회원참여도 제고·유관단체와 협력도 강화“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서 중소규모 종돈장도 계열화업체나 기업형 종돈장과 공존할수 있는 기반구축에 모든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한국종돈업경영인회 오재곤 신임 회장은 최근 계열화업체와 기업형 종돈장의 급격한 시장확대 추세 속에서 국내 종돈개량을 핵심역할을 담당해온 중소 종돈장들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같은 의지를 내비쳤다.“시장의 요구에 따라 종돈업계도 변화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중소종돈장들의 역할이나 그간 업적은 무시된 채 오로지 기업화, 규모화만이 능사인 것처럼 인식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오재곤 신임회장은 상생만이 국내 종돈산업의 아름다운 성장을 기약할수 있다며 종돈업경영인회가 그 단초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