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연합사료(대표 조합장 배용석)는 지난 1월 23일 안양연합사료 공장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양원호 본부장으로부터 업무 현황과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양연합사료는 지난 2024년 18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 아래 17만6천318톤을 생산 판매해 98%를 나타냈다. 953만1천986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12억5천2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투자금액 50%, 사료 이용 50%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파주지역 신규하치장 설치와 물류창고 및 기계장치 세트, 기타비유통자산에 대한 고정자산 취득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연합사료는 지난 2024년 17만6천318톤을 생산 판매했으며, 축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양계사료 7천748톤으로 4.39%, 양돈사료 2만5천481톤으로 14.45%, 낙농사료 3만6천499톤으로 20.70%, 비육사료 9만1천221톤으로 51.74%, 기타 1만5천369톤으로 8.72%를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5만2천161톤으로 29.58%, 벌크 12만4천157톤으로 70.42%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월 13일 부강면 축산계를 시작으로 축산계별 조합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이종범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전이용 실천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청주축협은 올 한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우개량 및 교육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의 분뇨처리를 위해 경축순환농업 일환으로 지난해 동청주농협과 함께 실시한 농지 살포 사업을, 올해는 동청주농협 외 청주농협, 옥산농협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이 가축분뇨 교반작업을 통해 생산한 양질의 퇴비를 전액 조합에서 수거해 농경지에 살포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조합에서 조사료 공동구매를 통해 보급하고 있는 조사료가 우수한 품질력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상인들로부터 조사료 가격 견제 역할까지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공동구매사업에 톱밥까지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가축시장 이전을 위한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청주 가축시장 이전에 어려움이 있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7일 전주시 완산구 서곡5길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손세희 한돈협회장, 이희선 전북도 축산과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한돈협회 회장단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균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협력하며, 한돈협회의 회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지난 3년간의 활동을 하며 미처 이루지 못한 사업들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이어 방대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 여러분과 축산 관계자들의 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더 큰 부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앞으로 한돈의 품질 향상, 농가 지원사업 확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한돈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의회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조합원인 채병관 영동양돈법인 대표가 지난 1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미래축산선진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사진>했다. 미래축산선진화 유공상은 축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채병관 대표는 20여 년간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화합을 도모해 왔으며, 친환경 축산을 실천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양돈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조사료 및 미생물 배양 관련 특허를 취득해 농장 냄새 저감에 앞장서 왔으며, 능동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가축 질병 예방 및 근절에 힘써왔다. 또한, 자체 보조사료 제조방법 특허 출원 및 상표 등록, 우수 등급 출현율 향상 기여, ICT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냄새 측정 관리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그 결과, 그는 농협중앙회 경영 모델 농가 선정, 도지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병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대통령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진천축협이 한해 조합사업 전이용을 적극 실천한 우수농가를 선정 지원하는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6일, 조합사업 우수농가를 선정해 2천700만원 상당의 톱밥을 무상 지원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우수농가에 톱밥을 지원함으로써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조합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양돈농협부녀회(회장 김민숙)는 지난 3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만 농협제주본부 부본부장과 부녀회원 60여명을 비롯한 제주양돈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돈농가 여성의 복지향상을 기하고 농협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창립된 제주양돈농협부녀회는 이날 2024년 한해를 돌아보며 결산감사 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또한, 20여년 가까이 제주양돈농협부녀회 회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여성 조합원 복지 향상에 힘쓴 강숙희 외 4명의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민숙 회장은 “2024년 부녀회 복지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농협제주본부와 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그리고,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너무 고맙다”면서 “부녀회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2025년도 좀 더 나아지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3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나눔 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150여명의 지역민과 이용객이 참여했으며, 새벽부터 나와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조합 가축시장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 및 지역민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조합 임직원은 언제나 이웃과 함께 동행 한다는 마음으로 올 한해도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와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공동으로 지난 1월 23일 용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을 방문, 어린 아이들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은 이덕우 지부장과 엄범식 본부장이 불참함으로써 경기농협 최상문 축산사업단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날 성장하는 어린 원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고, 명절의 따듯함을 나누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응원하기 위한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덕우 지부장은 “축산물 나눔을 통해 축산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더욱 활성화되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사랑과 정을 전하는 나눔축산운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업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월 25일 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를 방문해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 설 명절 떡국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축협이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을 받아 실시됐다. 조합에서 준비한 떡국과 생활용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고양축협은 이날 지역 장애인 및 소외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행주한우 사골곰탕 파우치 300팩과 한우국거리 10kg, 떡국떡 80kg 등 떡국용 물품을 장애인권익지원협회에 전달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준비한 떡국과 생활용품 꾸러미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온라인 기획전 등 공격 마케팅…가파른 성장 견인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온 합천축협이 지난해에만 약 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합천황토한우’의 소비를 가파르게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사진)은 지난해 말 기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합천황토한우’의 판매실적이 1만8천237건에 달해 2020년 7천564건 대비 24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개년 실적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7천564건, 2021년 8천428건, 2022년 9천457건, 2023년 7천414건, 2024년 1만8천237건으로 2023년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상승 곡선을 그리는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이같이 우상향된 판매실적을 이뤄나가고 있는 것은 합천축협이 펼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순히 온라인 플랫폼 입점 개수를 늘리기보다는 가격경쟁력과 상품경쟁력, 꾸준한 상품성 유지를 통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이트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집중한 합천축협은 농협축산경제 축산유통부의 온라인 전문인력과 농협라이블리를 통한 판매전을 기획하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조사료공동구매협의회(회장 신화식·충북낙협장)는 지난 1월 31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회원 조합장 전원과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최철규 충북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공동구매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신화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 조합장 전원이 참석해 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조사료공동구매협의회가 농협 축산경제와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책임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스페인산 조사료가 처음으로 입고돼 양축농가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협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해 나가면서 회원 조합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공동구매의 취지를 살려 질 좋은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명에이지 임정현 대표가 국내외 조사료 시장 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조사료 외에도 톱밥 공동구매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냄새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 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의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 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 둘째,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