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축산자원 집중 개발…브랜드 ‘파워 업’축분뇨 집중단지화 처리시설 확충·이력추적제 추진마을 공동목장 활용 조사료 증산…고급육 생산 도모행정·농가 등 참여 TF팀 구성…FTA 유기적 대응키로조덕준 제주도축정과장은 한미FTA 발효에 따라 축산물 생산액이 18억3천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종자원(흑우, 흑돼지 등)의 집중 개발·보급, 제주산축산물의 파워 브랜드 강화, 가축전염병 ‘Free Zone 제주’ 유지, 지하수 보전형 가축분뇨의 최적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말 특구지정을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금년도에 191개 사업에 총1천2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미FTA가 발효됐다. 중앙정부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방정부 또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이 있을 것으로
수입 비중 볼때 사육두수 과잉 어불성설…소비로 풀 것도지회-시군지부 활성화 지원…농가 보호대책 마련 집중압도적 지지로 제5대 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정호영 지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협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우선 쇠고기 소비량을 기준으로 한 한우자급률을 설정해 이에 맞춘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정 회장은 “지금의 자급률은 수입량과 연간 한우고기 생산물량을 비교해 설정하고 있지만 쇠고기 소비량에서 한우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자급률을 설정하는 것이 우선 시급하고, 이 자급률을 기준으로 산업의 안정화를 추진하는 것이 지금 협회가 추진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의 사육두수 과잉에 대한 책임을 농가에게 전가
가축분뇨시설 조기 준공…충분한 저장공간 확보조사료 자급률 100%로…생산성 향상 ‘전폭지원’도축장 10개 → 4개 거점화…유통비용 18% 절감정찬진 경북도축산과장은 FTA 극복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크게 축산인프라 확충과 가축질병 방역,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고 말했다. 축산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축산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특히 선제적 방역은 축산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축산 유통을 개선, 유통비용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미 FTA가 새해부터 발효될 전망이어서 본격적인 FTA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축산정책은 무엇인가.- FTA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축산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301억원), 국내 조사료 자급률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
산·학협동 기반 구축…축종·산업별 세미나 실시도한국축산식품학회의 신임회장직을 맡은 정구용 회장(상지대 교수)은 축산식품의 산업화를 위해 매진해 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정 회장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식품의 발전이 수반돼야 한다. 축산식품의 학자중심적인 연구에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축산식품학이 실용학문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산업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나 산학협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최초로 축종별, 산업별 세미나를 실시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했다. 정보화 시대에 맞춰서 기존의 학회 홈페이지도 대폭 수정해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축산업이 최근 위축되고 힘
사료재배 독려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지원해외농업 개발…곡물 수급안정·수출기반 확보“간척지의 임차자 선정시 사료작물 재배 신청자에게 임대우선권을 부여하겠습니다.”취임 5개월째를 맞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장은 축산농가에 대한 사료 지원책을 이같이 밝혔다.박 사장은 “한미 FTA 발효에 따라 농어업분야에서 8천455억원, 향후 15년간 12조2천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가장 타격을 받는 분야인 축산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농어촌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공사의 역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한미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소득기반 확충에 중점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 사장은 “대부분 수입 사료에 의존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FTA 확대와 축산물 수입개방,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충북지역 축협이 축산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뒷받침하고 충북축산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조합장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7일 충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연임된 홍성권 회장(옥천영동축협장)은 “새로운 각오를 다져 축협과 충북축산업, 조합원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특히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충북축협과 농협중앙회, 그리고 지자체 등과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고 축협과 양축농가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성권 회장
‘자립형 축산’ 역점… 道 실정에 맞는 현실적 대책 수립축분뇨 육상처리 보조지원 확대…축산물 직거래 활성화FMD·AI 재발방지 백신접종 철저·고강도 방역훈련 실시박정석 경남도축산과장은 친환경 축산, 경쟁력있는 자립형 축산을 위해 도 실정에 맞는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축산은 우리 농촌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올해부터 금지되는데 따른 대책을 철저히 마련, 전량 육상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미FTA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FTA시대에 돌입했다. 경남도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FTA가 아니더라도 어려운 여건이다. 그러나 친환경 축산 실현, 경쟁력있는 자립형 축산 육성이라는 정부 대책을 기본으로 우리 도 실정에 맞는 중장기대책
19개 주제발표 학술행사…세계 트렌드 파악 기회전야제·기술투어 등 성공개최 위해 만반의 준비“2012년 IDF낙농정책컨퍼런스는 한국낙농이 국제사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2012 IDF낙농정책컨퍼런스’를 앞두고 이근성 조직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컨퍼런스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 위원장은 “IDF낙농정책컨퍼런스는 한국 낙농이 국제무대로 데뷔하는 첫 번째 국제행사로 한국 낙농의 위상 강화는 물론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 위원장은 다양한 학술행사는 물론 기술투어 등을 통해 세계적인 낙농정책과 유제품 마케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마케팅팀 신설 전자상거래 축산물 판매 확대“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천여 조합원과 1만여 축산관련 가족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2011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축협 전준화 조합장은 “2천여 조합원과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며 수상소감을 밝혔다.전 조합장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득점을 하여 우수한 실적으로 명실상부한 1위를 했다” 며 “이는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조합원과 조합을 성장 발전시켜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전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업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반적인 사업이
농협중앙회는 3월2일, 50년 역사에서 가장 큰 변혁기를 맞게 된다. 소위 신경분리라는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출범시키고, 중앙회 사업부문별로도 별도 자본금을 갖는, 명실상부한 독립사업부제가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전국축협 조합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무투표로 재선출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취임식을 갖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임기 동안 축산조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격랑의 세월을 보내온 남 대표는 독립사업부제가 보장되는 새 임기를 시작하면서 남다른 감회를 가졌을 법하다. 지난 23일 새로운 농협 틀 속에서 축산부문의 미래를 열어갈 중책을 맡은 남성우 대표를 만나 각오를 들어봤다.일선축협 경제사업의 새로운 미래 열어갈 것중앙회-조합, 정예인력으로 ‘
“축산학계와 연구계, 산업계, 양축농가간 협력의 구심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 한국동물자원과학회(이하 동자학회)를 이끌어갈 최윤재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소통’의 필요성과 함께 동자학회의 역할론을 강조했다.산·학·관 분기별 정기모임 통한 유대 강화‘열린 학회’ 운영…위원회 전반 활성화 역점심포지엄 내실화…남북 축산용어 통일 추진도그 과정속에서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과 함께 한국축산업이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위한 RD 및 정책제안 등 동자학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최윤재 회장은 그 핵심 과제로 ‘소통의 장’ 활성화를 꼽았다.“축산관련 학회는 물론 정부와 생산자 단체, 농협 등 산·학·관이 함께하는 분기별 정기모임을 마련, 각 분야의 유
경영누수 방지 차원 개체·통합관리 컨설팅스마트 셀렉션 게이트 활용 우군관리 강점“드라발은 낙농기술을 개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회사로서 한국낙농 선진화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드라발 박중수 한국지사장은 취임 1년을 맞은 인터뷰에서 “드라발에서 한국인을 지사장으로 선임한 것은 외국계회사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시키겠다는 취지였다”며 “드라발은 이번 FMD사태 이후 낙농목장의 규모화 할 수 있는 방법 제시 등 개인농가 자문을 겸한 컨설팅 비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박 지사장은 “드라발은 목장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한 개체관리, 통합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노동력 절감을 통한 목장 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드라발 VMS(자발적 착유시스템, Voluntry Mil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