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익수)는 지난 9월 30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2022년 강원도지회 대의원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윤화현 양봉협회장, 김익수 지회장, 전찬성 도의회 의원, 신동훈 원주축협장,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익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 병충해 등으로 인해 양봉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때 강원도 동물방역과에서 양봉농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9천만원 상당의 친환경 약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농가 모두는 내년을 기약하며 응애 질병 방제에 최선을 다해 동절기 피해를 줄이자”고 당부하는 한편, “도지회도 강원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찬성 도의원은 “김익수 도지회장으로부터 양봉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듣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각종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농가들의 어려움 타개를 위한 적극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화현 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호전된 작황에도 불구하고 천연꿀 생산량이 저조해 안타깝다”며 “동절기 벌꿀 소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지난 9월 30일 김길수 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손남태 안성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도내 김포, 파주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안성시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에서는 ASF가 지난 2019년 10월 연천지역에서 최종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9월 28일 2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농협에서는 경기도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 ASF 비상 상황실 운영을 통한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 및 상황전파,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의 신속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현장에서 김길수 본부장은 “ASF의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공동방제단과 비축 방역용품 등 경기농협의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ASF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윤석환·한돈협회 음성지부장)는 지난 5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그린공원에서 조병욱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축산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산 유공자 및 우수 축산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이순정 서림농장 대표, 이상회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 사무국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윤석환 회장은 “지금의 축산업은 사료값 상승, 축산물 가격하락, 악성가축질병 발생 등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음성 축산발전연합회는 축산농가들과 함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도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음성 축산인들은 상호 정보교환과 벽 없는 소통, 그리고 축종별 성역 없는 단합으로 음성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는 지난 9월 28일 순천대 IT 첨단농업센터에서 ㈜애그리로보텍,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반추가축분야 스마트팜 기술 및 온실가스 저감 실증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적으로 축산분야의 탄소배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수립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안이 제시되는 시점에서 국내 사료업계, 대학, 연구기관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술 소개 및 대가축에서의 온실가스 측정방법에 대한 소개 및 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또한, 정밀 사양기술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및 한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장비를 소개하고 스마트팜 농장에서 시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추동물의 온실가스 측정기술을 이해하고, 국내 자원을 이용한 온실가스 저감물질의 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내 사료산업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서주형 사무관은 “2030년까지 한육우에 저메탄사료를 30% 보급할 예정이며 국내 저탄소 사양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최종효)는 지난 9월 30일 경북 영천시 강변체육공원 일원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 농·축협 조합장과 축종별 축산인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축산인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최종효 회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어 지방소멸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만큼 이제는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우리 축산인들 모두가 앞장서서 깨끗한 농장, 동물복지농장 구현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와 깊은 공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축산의 중심축! 경북축산’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한국축종 홍보관, 축산농기자재 전시관이 운영됐으며, 경북축산물시식 및 판매와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그리고 체험행사로 각 축종별 ‘놀자 존’ 등이 마련돼 풍부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경북축산단체연합회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최종효),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박종우),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9월 30일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남해군 주최,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 주관으로 도내 5개 축종단체(한우·한돈·낙농육우·양봉·양계) 회원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 축산!’이라는 주제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통해 청정 경남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인의 자긍심과 사육 의지를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축산 관련 홍보관, 시식회, 축산 관련 유관기관 전시관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경남 축산발전에 공이 큰 공무원, 축산농가 등 8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한기웅 경남축산단체협의회장(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치솟는 생산비, 수입축산물 파고로 삶의 터전과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축산인의 결집과 화합 도모로 위축된 축산환경의 돌파구를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양 경남농협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농목장,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제10회 포천한우 축제’<사진>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포천시 종합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0회 포천한우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축협, 경기한우협동조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경기 북부지역 ASF 발생 등으로 3년 만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송아지 릴레이사업, 한우고기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 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 및 각종 경품추첨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 한우 암송아지를 필요로 하는 무가축 농가 또는 소규모 농가에 분양해 생산된 송아지로 되돌려 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 릴레이 사업과 포천시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포천축협이 셀프식당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대상은 대농목장 박경태 씨 ▲고급육 최고가상은 대운농장 이기갑 씨 ▲고급육 최우수상은 신촌농장 강현철 씨 ▲고급육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9월 28일 서귀포시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고기정)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주 한우와 흑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한우 부문 최우수상 이정희, 우수상 변경천, 장려상(2) 안석찬, 칠성한우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고, 흑우 부문은 최우수상 송동환, 우수상 장대선, 장려상 임재범 농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농가에 대해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윈원장의 표창도 수여됐다. 대회 당일 35두에 대해 열린 외모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8개 부문(한우·흑우 각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 수송아지)에서 21두의 우수한 한흑우를 선발했다.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추진위원장을 맡은 고기정 지회장은 “명품 제주한우와 제주흑우는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자랑이며, 제주지역의 자존심이다”며 “제주 축산인이 함께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기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익산군산축협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여 마련된 제13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9월 29일 전북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25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광장(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및 관내 회원조합장, 축종별 협의회장, 축산인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경진대회를 겸한 이날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3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축산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축산인 체육행사에서 시군별 단체 줄다리기와 줄넘기, 이인삼각 달리기 등이 펼쳐졌고 축산인 화합 한마당찬치에서는 축산인 노래자랑과 유명 초대가수 공연과 더불어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추첨 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한우경진대회에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남원시 소용수 씨, 미경산우 부문 부안군 김광수 씨, 번식암소 1부문 고창부안축협, 번식암소 2부문 정읍 박승술 씨, 번식암소 3부문 익산시 김삼복 씨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표창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각 부분 대상으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춘천 펫스타’(PETSTA)에서 반려동물(반려견) 인수공통전염병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사항목은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병,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8종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도 포함됐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서종억 소장은 “강원지역 환경 특성상 전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진드기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소·염소 7천600 농가, 34만8천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돼지의 경우 사육기간이 짧아 수시로 접종한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도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임신말기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내 평균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소 98.4%, 돼지 94.5%, 염소 91.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백신은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무상으로 공급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백신접종은 농가에서 스스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제 예방접종 완료 후에는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를 실시,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과 방역 점검 등 중점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재영)는 지난 16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광주·전남도 한우자조금 대의원, 시군지부장, 사무국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 수급전망,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설명과 한우산업 발전 및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한우자조금 사업제안과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으로는 “시·군별 지역 축제 및 한우홍보행사에 소요되는 시군지역 소비홍보 예산 500만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시군지역 소비홍보 예산을 상향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의 ‘전라남도 축산정책 사업설명’도 있었다. 박 과장은 “사료구매자금 대출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고 있는데 예상보다 대출실적이 낮아 1개월 정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산 스마트팜 ICT 기자재 전문기업인 (주)파우스에서 발정 탐지시스템, 개체관리시스템, 환경 제어장치 등 ICT사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