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이하 강원농협)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최근 춘천 최대 양돈단지인 동산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10일 오전 춘천 동산면 방역현장을 찾아<사진> 농협 공동방제단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종사 직원들을 격려했다.강원농협은 도내 ASF 확산방지를 위해 10개 축협 49개 공동방제단과 광역살포기 등 계통농협 가용장비를 동원해 소규모 취약농가, 양돈농가 주변 가축밀집사육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 생석회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김용욱 본부장은 “최근 기온 하강에 따른 방역에 어려움이 있지만, ASF 오염원이 양돈농장에 유입 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라북도본부(본부장 고명권·이하 방역본부)는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온라인을 통한 2021년도 축산농가 순회교육과 가축방역사 직무교육을 모두 완료했다.방역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해 도내 가축방역정책 방향 및 차단방역 요령 강의 영상을 제작해 양축농가 가축방역 순회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해 실시했다.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우제류 방역교육 1천6명, 가금류 방역교육 863명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구랍 7~8일 양일간 전주시 소재 스튜디오에서 방역사 5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방역본부는 방역사 의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이 경축순환농업 정착을 통한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이번 환경부 장관상은 가축분뇨의 적정자원화 및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자연순환농업실천으로 환경보전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여된 표창으로, 군위축협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역할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상이라 할 수 있다.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1993년 비료공장 설립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30년째 자원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2년 대구·경북 1호 공동자원화센터를 준공하면서 자연순환농업센터로 개명해 지역에 무상액비 공급사업과 경축순환농업 벼(현토미) 재배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최초로 4개년 퇴비품평회 전국 최우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평가 액비유통센터 및 공동자원화센터 A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자원화사업의 선두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군위축협은 2021년 9월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최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공주낙협 맹광렬 조합장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로부터 적십자사 발전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적십자사 충남지사는 구랍 28일 천안에 있는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적십자회비 전달식 및 봉사원의 밤을 열어 맹광렬 조합장에게 적십자사 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해 11월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적십자 회비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지원 및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이날 전달받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희망 풍차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노인·이주민가정·기타 위기가정) 결연 및 생필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구호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했다.이날 수상식에서 맹광렬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설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14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기 부정축산물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중·대형마트 및 위생적으로 취약한 업체를 중심으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사항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특히, 코로나19 발생 상황으로 온라인을 통한 선물용 차례용 축산물 구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 수거검사를 진행했다.신동헌 시장은 “이번 점검 시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 위반 정도에 따라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라며 “설 성수기를 맞이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영업주들의 축산물 위생관리 및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지난 10일 2021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 평가 결과 괴산군 농가의(원영호 농가) 한우 1두가 보증씨수소(KPN1448·사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은 내달부터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전국으로 보급된다. 원영호 농가는 2010년 육종농가로 지정된 이래, 한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5두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육종농가라 하더라도 보증씨수소 한 마리 생산하기가 어려운데 5두가 한 농장에서 생산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하고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를 개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충북도에서는 2021년까지 총 10두의 보증씨수소가 선정됐다. 안호 축산과장은 “2022년 충북에서 생산된 보증씨수소의 인공수정용 정액이 전국으로 보급되고, 가축개량을 통해 축산농가 모두 소득이 증대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5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현지에서 재난형가축전염병 예방·대응을 위해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사진>했다.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차원 최소화로 진행됐다.밀양시 및 창녕군을 관할하게 되는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는 가축방역·축산물위생·축산정책홍보 등의 주요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관할구역이 교차되는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와의 신속한 업무공조를 통해 가축질병 사전차단 및 질병발생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박정석 경남도본부장은 “축산농가와 신뢰·소통을 바탕으로 최일선 현장방역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10개 사업에 총 576억원 확보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사업인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등 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행정·유관기관·전문가가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성과를 거뒀다.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가속화에 대응하여 저메탄 사료와 메탄 저감 보조사료(미생물제) 이용 활성화, 가축분뇨에너지화 및 자원화 등에 필요한 2022년도 공모사업을 최다 확보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7개 사업 504억원을 투입한다.주요내용은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1개소 180억원,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설치, 전문단지조성 2개 사업 51억원, 국내산 조사료 공급 확대에 필요한 가공 및 유통 생산시설 등 신규 설치 2개소 39억원,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1개소 89억원,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및 공동자원화 시설 등 3개 사업 184억원이다.또한, 경쟁력 있는 축산 틈새 소득작목 육성에 필요한 생산 인프라 확충을 위해 흑염소 생산기반지원 1개소 30억원, 말 산업육성 5종 32억원, 곤충산업화지원 1개소 10억원 등 3개 사업에 72억원도 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올해 예방중심 가축전염병 관리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동물방역 핵심 50개 사업분야에 59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2022년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에 대해 “예방중심 가축전염병 관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점 추진과제로 ▲가축방역기반 확충 및 방역인재 양성에 117억원 ▲ASF·구제역·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계구축에 110억원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및 동물의료지원 강화에 127억원 ▲축산물 소비안전 강화에 40억원 ▲동물방역·축산식품 안전생산 현장지원에 32억원 등을 지원한다. 기존의 주요사업인 ▲가축 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46억원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61억원 ▲AI 휴지기제 지원 20억원 ▲방역인프라 설치지원 31억6천만원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채혈보정비 11억원 ▲폐사된 소 처리비용 지원 3억8천만원 등에 더해 변화하는 방역현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개발했고, 농가의 자발적 방역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젖소농가 유방염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구입비 9천만원, 오리농가 조기출하 장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 한우농가인 ‘우리목장’ 이남권 대표가 경남 거창군이 선정·시상하고 있는 2021년 거창군농업인대상을 수상<사진>했다.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으로, 농업기술을 선도하며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현재 한우 323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 대표는 1++의 고급육 출현율을 71%로 끌어 올려 지난 2018년 거창군 한우 브랜드 ‘애우’ 우수 회원상을 수상하는 등 ‘애우’ 브랜드 발전에 헌신적인 공을 세웠다.특히, 한국종축개량협회 육종농가로 선정되는 등 개량 선도농가로서, 전국의 130여두 선발 종모우 중 이남권 씨 종모우 2두가 선정돼 거창군 축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이남권 대표는 현재 청림마을 이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0일 무안군청에서 김산 무안군수, 문만식 조합장 및 군청, 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에 ‘사랑의 쌀 1천포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축협은 나눔축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거둔 성과를 이용해 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연말상여금에서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무안군에 승달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업이용과 관심 덕분에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임인년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우리 지역 모든 주민들이 행복하고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과 안정적인 처리 등을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고성군은 이번 사업대상자 선정으로 총 121억원의 예산(국비 61억원·지방비 24억원·민자 3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부지 내에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퇴·액비화 시설이 포함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통해 가축분뇨 혐기성 발효 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로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을 생산하고, 발효된 소화액으로는 퇴·액비를 생산할 수 있어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고성군은 주요 처리공정을 모두 밀폐해 냄새를 포집 후 저감 처리하고, ICT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냄새물질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함으로써 공동자원화센터 건립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