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 윤근량 지부장과 증평군지부 연규원 지부장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가 지난 9월 28일 괴산증평축협 증평지점 회의실에서 열린 한돈협회장 후보자 공약 설명회에 앞서 치러졌으며, 시상은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김춘일 회장이 대신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입지 조건 등 고려 성장성 매우 높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는 포크밸리 한돈 판매장 축산물 정육백화점 사당점을 개점<사진>하고 지난 9월 11일 영업을 개시했다. 올해 열 번째로 개점한 사당점은 전체 41번째 포크밸리 직영판매장이다. 약 20평 규모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중심부에 자리 잡은 축산물 정육백화점 사당점은 시장 입구에서 중심으로 연결되는 중앙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지조건, 업종경기, 소비자 성향 등을 고려한 상권 분석 결과 구매력과 성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거뒀다.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1주일 전인 9월 11일 영업을 개시한 사당점은 품목별 최대 50% 할인 행사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4일간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당점은 포크밸리 한돈을 비롯해 다양한 고품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세련된 시설과 청결한 위생관리, 친절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 내에 축산물 소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조합 측은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9월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를 관할하는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소장 김진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사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윤영구 전무이사와 김인순 충남도본부장 및 충남도본부 소속직원 등 내부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당초 세종과 대전은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충청남도 일부 지역(공주·금산·계룡)과 함께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로 인한 행정업무 과다,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지난, 사무공간 부족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가축방역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동북부사무소를 분리, 증설하게 됐다.이 자리에서 김인순 도본부장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세종·대전 등 유관기관과 관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구제역·AI 특별 방역기간을 앞두고 보다 철저한 대비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동북부사무소 소속직원들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청정 축산업과 안전한 축산물을 관리하는 현장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9월 6일부터 2주 동안 화재예방과 조합원 실익사업 및 환원사업 일환으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750여개의 소화기를 무상으로 지원<사진>했다.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까지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화재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김호상 조합장은 “건조한 가을을 맞이해 화재에 취약한 축산 농가의 재해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당장은 빛을 발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조합원님의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춘일·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9월 23일 청풍명월한우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충북 축산단체협의회가 열리지 못했지만 ‘충북 한우랑브랜드랑’ 축제 때문에 긴급히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종별 단체장들의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축종별 회장들의 단합으로 충북 축산농가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간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의 장으로 생산자, 소비자, 충북 도민과의 한마당을 이어오던 ‘충북 한우랑브랜드랑’ 축제가 최근 2년간 AI,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는 여론에 따라 올해는 비대면 워킹스루(ZOOM) 방식으로 이달 말경 축제를 개최키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축종별 단체장들은 지자체와의 긴밀 소통,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하는 한편, 염소협회의 충북축산단체협의회 회원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 환경오염 주범 오명 불식…행정력 집중”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9월 27일 경북 영천시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해 한우농가의 민생현장과 각종 현안사항들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최종효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농장인 성진축산(한우 150여두 일관사육)을 방문<사진>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축분뇨를 퇴비화하는 과정을 살폈다. 이날 축산농가 방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진축산에서는 퇴비 부숙 촉진을 위해 축분 교반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에 의한 냄새 문제와 환경오염은 현장의 가장 큰 고충이자 축산업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자원화를 위한 공동처리 시설 구축 등 다각적인 방안들이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퇴비부숙도 관리를 통해 경종농가에서 유기질 퇴비를 활용한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축산업이 더이상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도록 가축분뇨 효율적 처리 및 자원화와 동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도내 소·염소 항체율 향상…겨울철 위험 대비 경기도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통해 구제역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맞아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이달 한 달간 도내 소·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2021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해 소·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항체 형성률을 향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일제 접종 대상은 도내 사육 중인 소·염소 농가 전체 8천830호 51만5천마리로, 접종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단,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접경지역 시군 9곳(김포·파주·고양·연천·포천·동두천·양주·가평·남양주)은 지난 9월 6일부터 일제접종을 앞당겨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일제접종을 위해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는 관할 시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무료로 배부하고,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축협동물병원 등에서 직접 구입하면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누락 개체 없는 철저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겨울철 구제역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소·염소 292천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6주간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 및 염소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구입 후 공수의사 및 염소 포획단을 통해 무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소 사육농가는 백신 구입비 중 50%를 지원받아 축협동물병원에서 직접 구입해 자체 백신접종을 실시하며 고령농가 등 스스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일제 예방접종 완료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 항체검사를 실시하며,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역실태점검, 백신 재접종 등 중점관리할 예정이다. 충북도 정경화 농정국장은 “겨울철 구제역 취약시기인 만큼 한 마리고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완료하며 외부차량, 사람의 농장출입을 최소화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농장 차단방역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업회사법인 ㈜참품한우(대표 김영호·구미칠곡축협장)는 지난 9월 24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전세우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제3차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김영호 대표는 “그동안 참품한우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도 내 축협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유통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회원조합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참품한우와 출자조합 간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협력 및 동반관계 구축을 다짐하는 한편, 신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국내외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및 선진지 견학을 정례화키로 했으며, 회원간 우의 증진을 위해 참품한우 출자조합 유통상무 및 유통책임자 협의회 설립(안)에 대해 의결했다.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타 주요사항 보고를 통해 2021년도 8월 말 참품한우 사업현황 및 출하현황, 참품한우 주주 탈퇴(주식 매매) 현황 등을 공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유기옥)는 최근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4천500만원 상당의 한돈 7천165㎏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유기옥 협의회장은 “축산물 자급률 감소, 규제 강화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 같지 않은 분위기에 어려운 이웃이 더욱 소외될 수 있는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로부터 기탁받은 한돈을 도내 사회복지시설 530개소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우리 축산은 농촌경제 뿐만 아니라 식품시장에서도 중심산업으로 자리를 잡고,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농지에도 축사를 지어 현대화된 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축산업은 한 단계 더 올라섰다. 이를 토대로 친환경적인 축산업을 영위하면서도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벼가 익어가는 농촌 들녘에 자리하고 있는 축사(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소재)를 보니 발전한 대한민국 축산업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과 한돈 품질고급화 및 도체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돈 생산 및 품질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해 한돈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한돈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한돈 육질 개선을 위해 기계등급 판정기기 활용 극대화 방안 연구, 고급육 생산농가 및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의 사양관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술교류 및 연구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재식 조합장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육류 제품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는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러나 그동안에 우리 한돈산업은 농장 생산성적 향상에 치중하며 성장해 왔다. 이제는 실질적인 고기 육질, 한돈 품질 향상에 힘써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부경양돈농협이 상호협력해 한돈농가의 품질향상, 경영능력과 기술 수준 개선,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