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실속형 홍천한우 소비 명소 기대 늘푸름 홍천한우(대표 신재영) 2호점인 원주점이 15년 만에 탄생했다. 지난 11월 26일 원주시 치악로 1568번길 13번지 현지에서 열린 늘푸름 홍천한우 개점식<사진>에는 함대식 홍천군 축산과장을 비롯해 늘푸름 홍천한우 임원 및 관계자,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고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조속한 자리매김을 기원했다. 대지 450평, 건평 550평,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건립된 늘푸름 홍천한우 원주점은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형룸 10개와 180개 좌석을 갖춘 고품격 편의시설로 꾸며졌다. 186명의 주주가 참여해 2만여 두의 사육두수를 확보하고 있는 늘푸름 홍천한우는 알콜 발효TMR 사료를 특화 급여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늘푸름 홍천한우 본거지에 문을 연 홍천점은 홍천한우의 깊은 맛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 맛집으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재영 대표는 “홍천점에 이어 15년 만에 탄생한 2호점인 원주점은 늘푸름 홍천한우 제2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강원지역 내 인구가 제일 많은 원주지역은 최적의 입지요건 갖추고 있는 만큼 원주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올해 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16명의 조합원 자녀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강원양돈농협은 어려운 양축환경에 따른 학자금의 부담을 나누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지영서대학 축산과 전혜빈 양 외 15명의 대학생에게 총 7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온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강원양돈농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 모두는 부모님의 소중한 땀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기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축산 발전을 이끌 주역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월 30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복리 증진의 일환으로 양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명을 선발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전달식을 간소화해 지급했다.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자녀로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학생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 전달을 통해 제주양돈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손실 차액 보전…제조비 ha당 152만원 지원 요구 나주시 조사료경영체협의회(회장 유동수) 회원들은 지난 11월 25일 나주시청 앞에서 집회<사진>를 갖고 청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조사료 제조비 지원을 현실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조사료 제조비를 지난해까지 실중량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 초 ha당 108만원을 지원하는 면적방식으로 지침이 변경되면서 필지별 롤당 2만3천원으로 전년 대비(3만2천원) 9천원이 감소해 나주시 50개 조사료법인은 9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손실차액을 보전해줄 것을 요구했다. 회원들은 또 “ha당 108만원 지원은 18년 동안 물가 인상, 농기계 가격 상승,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업공정 추가비용을 전혀 적용하지 않은 지침”이라며 “법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서는 ha당 152만원을 지원하는 면적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올해 초 수입 조사료 개방에 대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그동안 실중량 지원에서 면적방식 지원으로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조사료 제조비 지원이 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월 23일 충북도지사 직무실을 방문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방역요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천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사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총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충북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방역요원들에게 전달된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 북부지역에서도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는 등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이 크지만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예방에 여념이 없는 방역활동자에게 충북 한돈농가들의 뜻을 담아 한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 한돈농가들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지난 11월 29일 영암축협 야외행사장에서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김장철을 맞이하여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홍보하여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이번 시식회에는 신승욱 농협 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임성주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장, 박종오 영암군 축산과장, 문수전 농협 영암군지부장, 이맹종 영암축협장 등이 참석해 삼겹살, 목살, 전지 등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구이와 수육, 주물럭 등의 요리는 물론, 한돈으로 만든 목우촌 햄을 소비자들과 함께 나눴다.박서홍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촉진과 한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김장을 통해 겨우내 먹거리를 준비하듯 우리 돼지고기 한돈으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종별 현안 공유…다양한 건의사항 제시 행정 측 조목조목 답변…“정책 반영 노력” 강원도 내 축종별 축산단체장들과 행정 담당자들이 강원축산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가 지원한 ‘2021년 강원도 축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사진>이 지난 11월 18·19일 1박 2일간 삼척 솔비치호텔 리조트 릴리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정병구 강원도 축산과장, 서종억 동물방역과장, 박영철 회장을 비롯해 축종별 대표, 농가 다수가 참석해 강원축산 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서 축종별 단체장들은 행정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 사항으로는 기업자본의 한우사육업 진출 규제 법제화 ▲타 축종간 수정란 이식 금지 ▲우분 퇴비 활성화를 위한 살포 지원책 ▲군납 경쟁입찰방식 전환 철회 ▲수의사 처방제 개편 등이다. 이에 대해 정병구 축산과장은 “한우산업의 기업 진출 규제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관련 사항을 중앙부처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사육현장에서 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양돈 질병 청정화·생산비 절감 역점 소통 기반 현장고충 해결 가교역할 충실 “어려운 시기에 충북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시군지부장들과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민영 회장은 “작금의 한돈산업은 냄새, 퇴비부숙도 처리, ASF 등 각종 질병, 사료값 인상 등의 당면문제로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이 마음 편히 양돈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회에 전달하는 등 현장의 각종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 소통에 힘쓰며 특히, 냄새 문제 해결과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친환경, 청정충북 구현을 위해 한돈인 스스로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11개 시군 55두 출품…5개부문 15명 입상 2021년도 충북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이 지난 11월 22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신대순 농협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5개 부문에 11개 시군 55두(시군별 5두)가 출품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심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순회심사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결과 15명(부문별 3명) 입상자가 선정됐다. ▲송아지 부문은 괴산 불정 이광우 씨가 최우수, 충주 금가 조우성 씨가 우수, 제천 송학 김덕배 씨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옥천군 옥천읍 이은구 씨가 최우수, 청주 오송 송정화 씨가 우수, 보은군 보은읍 신현호 씨가 장려 ▲경산우 1부는 음성 삼성 권동현 씨가 최우수, 청주 미원 홍성명 씨가 우수, 충주 산척 이강호 씨가 장려 ▲경산우 2부는 충주 금가 안종대 씨가 최우수, 제천 고명 임상웅 씨가 우수, 보은 마로 안광춘 씨가 장려 ▲경산우 3부는 진천 덕산 손종민 씨가 최우수, 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회장에 노우석 영천축협 상무 선출 참품한우 광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경북축협유통협의회 설립총회<사진>가 지난 11월 19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호 참품한우 대표(구미칠곡축협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이재식 경북도 축산정책과 사무관 및 경북도 내 축협 유통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호 대표는 “유통협의회 설립을 통해 출자조합 간 상생을 위한 각종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 회원간 우호증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축협유통협의회는 앞으로 참품한우와 출자조합 간 상생발전을 통한 경북한우 광역브랜드 활성화에 힘쓰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경북한우의 홍보·마케팅·유통망 확대, 신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국내외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참품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협업 및 동반관계 구축지원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경북지역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에 대한 업무지원과 공동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총회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에 노우석 영천축협 상무, 부회장에 지선근 구미칠곡축협 상무, 감사에 박기범 포항축협 상무· 신동광 문경축협 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함께 지난 11월 19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김장철 맞이 한돈 소비촉진 할인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서 진행됐으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금요 장터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리 한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방이 적고 영양가도 높지만 삼겹살·목살과 달리 상대적으로 비선호부위인 다릿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돈 세트(삼겹살1kg+다릿살1kg)를 구성했으며, 기존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정용왕 본부장은 “최근 한돈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김장철 한돈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종범)는 지난 11월 22일 S컨벤션센터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충북도내 축협 조합장, 충북 한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종범 지회장은 “한우산업은 사료값 인상, 분뇨처리, 한우가격 하락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한우인 특유의 단결력으로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이준동 연구사가 가축분뇨(우분) 처리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국립축산과학원 정광화 박사가 우분 자원화 활성방안을, 대명 에너지택 조성진 이사가 축분뇨 자원화시스템 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한우농가들은 가축분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력 증진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것 처럼 축분 퇴비 살포에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자체에서 분뇨처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건의했다. 안호 축산과장은 “한우농가들이 충북 지역 9개 퇴비유통센터를 많이 이용하고, 분뇨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