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와 경상국립대학교 부속 농업생명과학연구원 한우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이정규 교수)가 공동주관해 열린 ‘청년세대 한우 바로 알리기’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1월 24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서 개최됐다.‘청년이여, 너 한우의 꿈을 보았니?’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세대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경상국립대 축산관련학과 학생들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한우지도자들, 경상국립대 축산과 교수,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 등 유관기관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한우에 대한 가치 공유와 한우고기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한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만큼 정승헌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장과 주선태 경상국립대 축산과 교수가 특별강사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생활 속에 녹아든 한우문화와 한우산업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한우고기 섭취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이론적으로 무장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월 24일 도협의회 사무실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청 동물방역과장, 김춘일 한돈협회 부회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 북부지역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됐다. ASF가 터지면 양돈산업의 초토화가 우려되는 만큼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야 하며, 겨울철 돈사 화재예방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은 “한돈농가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한돈산업은 농촌의 근간산업으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한돈농가와 지자체의 유기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호 축산과장으로부터 충북도 축산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돈협회 김재경 차장이 중앙회 활동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또한 한돈협회 단양지부 설립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한돈협회 신임 임원진과 시군지부장들은 소명의식을 갖고 충북 한돈농가 권익 증진 및 충북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재형 평택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10일 평택축협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공로상을 수상한 것.이재형 조합장은 2015년 3월 21일 조합장 취임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합 발전 및 조합원 환원사업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조합장은 특히 2017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2016·2017년 연속 건전여신 추진 유공사무소 선정, 2020년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 수상, 2019년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 수상, 2019년 사료사업 강화부문 경제사업대상 수상 등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이 조합장은 신용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지대한 공을 세우는 등 균형있는 조합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10월말 현재 평택축협은 예수금 1조3천666억원이며 대출금은 1조2천231억원이다. 보험료는 69억 3천400만원이고, 구매, 판매,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은 890억8천800만원으로 총사업량이 2조6천858억5천600만원이다.이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학교급식 참여 확대 방안도 건의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사진)는 지난 11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물류비 손실 보전 방안과 학교급식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건의키로 했다. 또 학교급식 물류 효율화를 위한 축협 간 상호 협력 강화와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회비 지출현황,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 실무협의회 향후 업무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학교등교 인원이 감소하여 단위당 급식 물량의 감소 및 물류비의 상승 현상으로 학교급식 손실이 크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을 보전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들은 일부 조합의 경우 2019년 학교당 평균 매출액이 8천563만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 기준 4천561만원으로 47%가 감소했으며, kg당 물류비는 609.2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에는 40%가 증가한 852.7원으로 상승했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 보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장주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등교가 줄어들면서 학교급식에 많은 피해가 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시설 밀집 지리적 특성상 질병 유입 위험 커 소독 활동 강화…농장단위 차단방역 체계화 만전 “충북도 동물방역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중압감을 느낍니다. 충북 축산농가 모두가 가축질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충청북도 동물방역과장으로 부임한 신임 지용현 과장은 “충북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교통망이 발달해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물 가공시설 등 다수의 축산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다 보니 축산차량 등의 이동에 따른 질병 유입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지 과장은 “충북도는 매주 금요일 소독의 날을 운영해 도내 축산 관련 시설에 소독 강화 등 철통같은 예방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장 방역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및 다양하고 실용적인 방역대책을 발굴, 추진에 역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 과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강원 영월에 발생되어 충북 북부지역이 매우 위험함으로, 유입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재영)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주 남구 푸른길공원 백운광장에서 ‘2021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사진> 행사를 개최했다.광주 남구의 중심지인 백운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및 부산물을 대폭 할인판매하고 한우등심, 불고기, 떡갈비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된 행사였다.행사장 무료시식 부스에는 연일 긴 줄을 지어 한우고기의 참맛을 느끼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광주축협 무등골 그린한우와 녹색한우 할인판매장에도 한우고기를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행사 둘째날에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병래 광주 남구청장,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을 비롯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 개회식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에는 축제공연을 비롯 육포나눔, 경품행사와 행사장은 찾은 광주시민들에게 기념품도 지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와 함께하는 한우반값 감사할인 행사<사진>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개최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주관해 열린 2021년 한우의 날 기념식에서 한기웅 지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한우고기 생산은 물론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공익적 역할 강화에도 한우농가들과 한우협회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함께 한우고기를 즐기게 하자’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최대 50%라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로 실시된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은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져 한우고기를 포장하기 바쁘게 물량이 소진되는 진풍경이 연출 됐으며 행사장 중심에는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도 수시로 진행돼 연일 떠들썩한 잔치로 이어졌다. 특히, 부산경남도지회가 준비한 30두의 한우고기가 조기에 소진되어 추가적으로 부분육을 빠르게 공수해 오는 등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연매출 1천억원 달성 이어 출범 5년 새 큰 성장 이뤄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 1천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 브랜드 운영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이 2020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결과 종합 1등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한우를 포함한 100개의 분야별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각 법인의 사업실적 및 재무상태와 손익을 분석해 사업의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 규모화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7월 출범 이후 강원 영동·영서를 아우르는 광역브랜드로 성장해왔으며, 직영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수익사업 확대를 강조해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크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9년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함에 이어 연매출 1천억원 달성, 이번 종합경영평가 1등 선정까지 출범 5년 만에 큰 성장을 이루어내며 강원도 대표 한우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김천일 대표는 “전 직원이 강원한우 브랜드와 법인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국내·외 우수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유성가축약품(대표 김상호)은 지난 11일 축산관련 기관 단체장,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기념식’<사진>을 갖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289-5번지(호남대 잔디축구장 옆)에 사무실을 신축 이전한 유성가축약품 신사옥은 KVGSP(동물용의약품 품질·유통시스템) 규정에 맞는 사옥으로 설립돼 최상 품질의 동물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성가축약품은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제1호 동물의약품 유통 품질관리기준 적격업체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약품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투명하게 관리되고 최적의 보관과 유통단계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유성가축약품은 전 축종의 동물약품을 구비하고 광주·전남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성 증진 및 질병교육 등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호 대표는 “국내·외 우수 동물용의약품 최대 도·소매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적의 우수 동물의약품이 농가에서 사용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은 지난 12일 직원과 협력사 종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운동’<사진>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헌혈운동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혈액부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또한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해 헌혈증을 다시 기부하여 훈훈함을 더했다.김영호 장장은 “직원 및 협력사 종사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점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나눔축산을 지속 실천하고 농협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구제역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내 소, 염소 사육 7천600농가 33만두와 돼지 307농가 64만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소와 염소에 대해서는 4월과 10월 연 2회로 나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돼지는 모돈과 자돈으로 구분해 접종시기에 따라 수시접종을 실시한다. 충북도는 구제역 예방접종 조기완료를 위해 시군과 축협에서 보유하는 있는 백신물량을 사전 점검해 차질없이 적기에 백신이 공급되도록 조치했다. 또 농가별 항체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보관방법과 접종요령을 홍보하고, 접종에 두려움이 있는 소규모 농가, 고령농가 등에 대해서 도내 55명의 공수의사를 주축으로 51개반 112명의 접종지원반을 동원해 누락 되는 농가나 개체가 없이 100% 접종토록 조치했다. 향후 농가별 예방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2월 12일까지 육성돈 위탁농가, 밀집지역 사육농가, 항체양성률 저조농가 등을 중심으로 임상검사 및 항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2021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 가축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지자체에서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방역시책의 창의성, 노력, 효과뿐만 아니라 예산확보, 가축전염병 발생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평가결과 17개 지방정부 중 충청북도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충북도에서는 진천군이 가장 우수한 방역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이후 오리 휴지기제, 가금류·양돈농가 담당관제를 비롯한 다양한 방역시책을 철저히 추진하며 5년 연속 AI,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상훈 진천군 축산과장은 “과거 여러 차례 가축전염병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이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최근 인접 지자체에서 AI가 발생한 만큼 각종 전염병이 진천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