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6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일선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8개 축산물 유통센터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국내 도축산업의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농협계통 축산물 유통센터가 직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계통 간 경쟁해소, 신규 도축장 건립 추진 등에 대해 의견교환을 통해 상생방안을 서로 협의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김경수)는 이날 농협 축산물 유통센터의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 유통센터 경쟁력 제고로 경영안정 도모, 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체 구성, 신규 도축시설 건립 시 타당성 검토 및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김경수 부장은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회 운영으로 경제지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계통 유통센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협동조합 중심의 도축산업 구조 재편의 틀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영초)이 식육가공기사 취득과정 교육을 시작한다.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해 12월 식육가공기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오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식육가공기사 취득과정’ 교육을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가공업 종사자, 식육가공기사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식육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된다. 햄·소시지 제조 이론과 실습에 등 총 8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식육가공기사 취득을 위한 시험 대비에 최적화시킨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가축개량원(원장 안영수) 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가축개량원 직원들은 지난달 19일 대전적십자사 대전·충남·세종혈액원과 함께 서산지역 농협 임직원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기에는 가축개량원 직원들과 운산농협, 해미농협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안영수 원장은 “매년 헌혈인구가 부족한 하절기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가축개량원 백수정 계장<사진>은 “작년에도 헌혈에 참여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거부됐었다. 올해는 한 달 전부터 식이조절 등 건강관리를 하고 무사히 헌혈을 마치게 됐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상호금융 도입 50주년 기념식<사진>을 개최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자유한국당 경대수·강석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비롯해 농협상호금융의 도입과 발전에 도움을 준 유공인사, 농협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 미래 비전선포식에서 ‘농업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협동조합 금융’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핵심 가치인 도농 간 함께하는 상생(Coexistence),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Contribution), 고객과 소통하는 신뢰(Confidence),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creativity) 등 4C를 통해 농협상호금융의 정체성을 지키고 착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상호금융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금융기관으로 농업인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며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미래 금융환경을 선도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2일부터 경남, 제주, 충남지역 농업인과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농촌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사업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태양광 발전사업 개요, 농촌태양광 정부 정책방향, 농협 태양광사업 및 마을단위 태양광협동조합 추진방향, 태양광사업 수익구조 등을 안내했다. 농협은 최근 농촌지역에서 농업인이 소유한 유휴지, 축사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농외소득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파괴, 인체 유해성 등 부정적인 인식도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촌태양광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추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공유하는데 주력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이 지난 22일부터 ‘행복이음농가소득플러스예금’을 추가로 선보였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월 출시돼 뜨거운 관심 속에 판매가 완료됐던 ‘행복이음농가소득플러스예금’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15영업일 만에 판매금액 5천억원을 달성했던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은 상호금융 50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을 담아 추가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품 가입대상자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보유고객으로 가입 농업인 모두에게 최대 3.5%p, ‘국가(독립 등)유공자인 가입농업인(유족포함)’에겐 우대금리 1.0%p를 더해 최대 4.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기본금리 포함 5∼6%대 예금금리가 적용된다. 1인당 가입한도는 1천만원이다.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은 2017년 6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출시한‘행복이음패키지’ 내의 상품으로, ‘행복이음패키지’는 6월말 현재 40조원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전국 24개 위탁기관에서 관할하고 있는 한우농장 120개소에 대해 소 이력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 실태점검에는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 직원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소의 출생, 폐사, 양도, 양수 신고 등 사육단계에서의 이력제도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농협한우국은 이번 이력제 점검은 지난해 135개 위탁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도별 3개 축협(상중하 각 1개소)을 선정하고, 축협별로 출하월령을 초과하거나 장기간 분만기록이 없는 등 오류의심 개체가 많은 5개 농장을 사육규모별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육규모별로는 50두 미만 3개소, 50~100두 1개소, 170두 이상 귀표 자가부착농가 1개소씩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김삼수 국장은 “소 이력제는 2017년 9월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를 대신해 소 사육마릿수를 예상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이력제 자료를 토대로 수급조절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생·폐사 등 변동사항을 농가에서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이력제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한우산업 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최고의 배합사료를 만드는 ‘명장’을 찾고 있다. 농협사료는 바이오공장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10개 지사(공장)를 운영하고 있다. 배합사료 생산현장에는 총 8개 분야(펠렛, 후레이크 등)에서 22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농협사료는 이들 중에서 기술전문성, 현장컨설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명장’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영초)은 한국식품마이스터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합숙으로 식육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육기술교육은 식육처리기능사 이론시험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기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실습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학생들은 돼지 골발, 정형 실습을 통해 식육처리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식육기술인의 역할과 향후 진로를 모색했다. 이영초 원장은 한국식품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식육처리기능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축산물 유통업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9일 전국주부교실 회원 44명을 초청해 경기 안성 소재 한국양봉농협 벌꿀가공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천연벌꿀 등 국내산 양봉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들이 일반매장에서 좋은 품질의 벌꿀과 화분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양봉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양봉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은 이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의 차이점, 벌꿀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내용,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화분의 영양적 가치 등을 소개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꿀벌은 천연벌꿀 등 양봉산물 생산뿐 아니라 화분매개를 통한 식량생산, 자연경관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농협의 벌꿀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국내산 천연벌꿀과 양봉산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벌꿀에 대한 오해와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게 됐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일선축협과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한 TMR사료 포장재 공동구매 시범사업이 원가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면서 전국적인 확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농협 축산경제 친환경방역부(부장 조재철)는 충북지역 TMR사료공장 운영 축협들과 포장재 공동구매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기존에 축협 공장별로 개별적으로 구매하던 포장재를 한 곳으로 모아 구매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지자체의 지원사업까지 연계해 결집된 구매 예정물량을 놓고 입찰을 실시한 결과 기존보다 포장재 단가가 약 12% 인하되는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제천단양축협, 청주축협, 충북낙협, 충주축협 등 4개 축협의 TMR공장을 하나로 묶어 통합입찰방식으로 구매한 결과 기존 4억2천400만원과 비교해 5천100만원(12%)이 내려간 3억7천300만원에 동일한 품질의 포장재를 확보하게 됐다. 친환경방역부 조사료팀(팀장 최강필)은 충북지역 시범사업의 원가절감 사례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는 전국 계통 TMR공장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농협계통 TMR공장은 전국에 47개소로 연간 97만3천톤의 사료를 생산해 시장점유율 약 33%를 유지하고 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는 지난 17일 서울 성내동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본부장, 지사장,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종합경영성과분석회의<사진>를 열어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에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업목표를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배합사료 판매량이 177만8천 톤으로 전년 동기 168만 톤 대비 9만8천 톤이 증가해 연도 말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상반기 순익은 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1억 원보다 90억 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순익 감소 배경으로 2017년 11월부터 올해 4월 3일까지 지속한 ‘사료가격할인’으로 2019년도 농가실익지원금액이 148억 원에 달하고,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원가부담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자체 비상경영으로 흡수해 농가 부담금액을 최소화하고 사료시장에서 가격견제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영수 사장은 “환율상승과 불안정한 원재료 가격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예상되고 있다. 신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절감을 통해 손익을 개선하고 드림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 강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