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광역한우브랜드 강원한우(대표 김천일)는 GS리테일과 협력을 통해 ‘GS프레시몰’ 입점기념 런칭행사를 갖고 최고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가 만족하는 최적의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런칭 행사는 ‘GS프레시몰’ 메인 롤링게시(홍보)와 함께 1+ 등급 강원한우 등심(1천팩), 안심·채끝·양지(각 600팩), 국거리, 불고기(각 2천팩)를 최대 35~38% 할인 판매하고, 강원한우 사골곰탕과 고급 허브솔트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했다.또한 런칭행사 종료 후 ‘가정의 달’ 및 캠핑시즌을 겨냥한 브랜드 기획(할인)전을 지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한다.강원도 농정국 관계자는 “강원한우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GS리테일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통해 강원도 축산물브랜드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천일 대표는 “철저한 관리로 생산되는 강원한우가 GS프레시몰에 런칭돼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만족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 13일 창녕군 대합면 소재 성림축산에서 ‘100년 축산이음 암송아지나눔’ 2호 전달식 및 현판식<사진>을 가졌다.이번에 우량 암송아지를 기부한 성림축산 김재곤 농가는 약 40여년간 한우 번식우 사육을 하고 있으며, 창녕군과 창녕축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우포인동초한우 브랜드사업 및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암소검정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축산업에 선도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다.또한 암송아지를 기부 받은 미나축산 박정민 농가는 2018년도에 28세의 젊은 나이로 축산업을 시작한 청년·후계축산인이다.김재곤 농가는 “올해 팔순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뜻을 모아 축산업의 100년 이음으로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암송아지를 기부하게 되었으며, 한우 사육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계축산 농가를 돕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강세주)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124개 닭·오리·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식별번호 표시 물품을 지원했다.농장경영자의 농장식별번호 인지도 향상과 QR코드를 통해 농장기초정보 및 사육현황 신고 효율화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물품지원은 농장식별번호 사용 정확도가 요구되는 사육시설을 우선해 농장식별번호 표지판<사진> 및 입간판 부착용 스티커, 사육현황·이동신고 내역 기록부를 각각 제공했다.강세주 지원장은 “농장식별번호는 농장정보, 사육정보 등 다양한 이력정보를 담고 있고, 이는 가축전염병 방역점검 등 기타 축산행정에도 활용되는 만큼 사육단계의 축산물이력정보 정확도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농장 경영자의 농장식별번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적 사육환경 기반 생산성 향상 등 새 전기 충북도는 미래지향적 스마트 축산업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2021년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대상자 64호를 선정하고 총 8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한우·양돈·양계(육계·산란계·종계), 낙농(젖소·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 원격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컨설팅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본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 농가별로 점수를 산정해 64호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충북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도·습도·정전·냄새·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여기, 선별기, 자동 포유기 등의 축산 ICT 시설설치를 지원한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205호 348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축산농가 25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 소득 창출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가축분 퇴비의 사용처를 확대하고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1 가축분뇨 고형비료 생산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가축분뇨 고형비료 생산시설 지원사업’은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생산업(축분퇴비)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가루퇴비를 고형 축분비료로 가공·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형 축분비료는 부피가 크게 줄어 저장과 운반, 살포 편의성이 뛰어나 과수·원예·산림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수 있으며, 농가의 노동력 및 살포비용을 절감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형비료 생산시설 지원 사업비는 개소 당 10억원(보조 70%·자부담 30%) 이며, 지원된 시설에서는 연간 600톤 이상의 고형비료를 생산할 수 있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업체는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은 “고품질 고형비료의 생산 확대로 경종농가는 물론 과수, 화훼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는 경축순환농업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과 함께 지난 14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맞아 부여축협 조합원 농장에서 예쁜 축산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정만교 조합장과 직원들은 부여군 남면에 있는 호암농장(대표 김용준)을 찾아 축산농장에 벽화를 그리며 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송현승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승훈 부여군지부장, 부여축협 김용덕 전무를 비롯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축산이미지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길정섭 충남세종지역본부 본부장은 “지속적인 벽화 그리기 운동을 전개해서 주민과 함께하며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축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는 지난 12일 코로나19의 영향과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충북도본부 직원들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옥수수밭 비료 주기, 고추밭 고랑 고르기, 잡초제거 등을 하며 전심으로 부족한 일손을 나눴다. 이날 충북도본부 서동진 사무국장은 “직원들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참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가축위생방역지원 충북도본부에서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홍콩시장 진출 2년 새 400% 성장세 기록 냉장 구이육 외 가공육까지 수출품목 확대 충청남도 한우공동브랜드인 토바우(대표 김완겸)가 한우고기 수출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토바우는 지난 2019년 홍콩에 수출을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 69회 선적으로 1+ 등급 이상 한우 거세우를 수출했다. 토바우의 수출상품은 등심·채끝·안심 등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샤브샤브 등 정육이며, 지난해까지 수출실적은 국내 대홍콩 한우 수출 전체물량의 18.4%에 달한다. 토바우는 수출을 본격화한 2020년부터 주 1회 항공편으로 납품을 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기존 구이류 상품에 더해 국내에서 수요가 미진한 정육류 상품을 추가해 현지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바우는 통상의 수출방식과 달리 국내 및 현지 수출업자에게 위탁하지 않고 직접 생산 발송함으로써 유통 간소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 결과 지난해 홍콩에서 4억4천여 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 전년도 대비 400% 성장세를 기록하며 한우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바우가 이같이 수출시장에서 빠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김완겸 대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추경예산 통해 64억원서 88억원으로 충북도는 자연재해, 화재,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축산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추가수요를 반영, 추경예산을 통해 가축재해보험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해 당초 64억원에서 88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비 50%, 자부담 50%의 비율로 지원되나 집중호우, 폭염피해 등으로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비용부담 해소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해 자부담의 35%를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의 가축재해보험은 국비 50%, 지방비 35%, 자부담 15%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벌꿀 등 16개 축종이 가입대상이며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및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풍재, 수재, 설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사고 시 싯가의 60~100%까지 보상한다. 이처럼 보험 혜택이 많아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방비가 선착순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희망하는 충북의 축산농가들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충북도 안호 축산과장은 “각종 축산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94억원 지원받아 3개 과제 수행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사진> 연구팀은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3개 과제가 선정돼, 2024년 말까지 94억원을 지원받아 양돈 관련 스마트 축산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은 스마트팜 실증 및 고도화와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농림축산부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등 3개 부처와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 신규사업이다. 순천대 양철주 교수 연구팀은 사업 주관기관들로부터 총 9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 ▲모돈 (임신돈/포유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 ▲축사(돈사·계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기술개발 3개 과제를 수행한다. 순천대 양철주 교수는 “우수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사모델 개발을 통해 국내 상용화 및 수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며 “ICT 융복합 양돈장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대학교에서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사모델 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생산·도축·가공 전과정 HACCP망 가동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120여 포크밸리 브랜드 참여 농가 중 마지막 남은 2개 농가가 지난 3월 25일자로 HACC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100%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는 회원농가에서부터 도축장, 육가공공장까지 포크밸리 한돈 생산의 전 과정에 있어 완벽한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2020년 말 기준 국내 돼지사육농가 수는 6천78농가로, 이들의 HACCP 인증 비율이 약 27.9%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100% HACCP 인증은 한돈산업에 있어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인 일로, 부경양돈농협은 브랜드농가 HACCP 인증을 통해 포크밸리 한돈의 차별화를 이뤄나가겠다는 또 하나의 목표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평가했다.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협의체인 돈육품질관리위원회의 자발적인 관리지침 설정과 유관 부서인 양돈계열화사업단, 양돈종합지원실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 같은 쾌거를 이룬 부경양돈농협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양돈계열화사업단 및 양돈종합지원실, 그리고 HAC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9개 지사 이화학 분석업무 통합 운영 “엄격한 품질관리 통해 농가 도움줄 것” 농협사료가 분석업무 일원화를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6일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분석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중앙분석실(실장 정윤주) 신설을 통해 기존 각 지사(9개소) 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NIR분석, 이화학분석(조단백·조지방·조섬유 등) 업무 중 이화학 분석업무를 중앙분석실(1개소)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사료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된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은 현재 분석전담인력 6명이 배치돼 조단백질 분석기 등 15기 이상의 검사장비를 활용해 품질검사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화학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지사에서 운영 중인 NIR 정밀관리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설비 및 인원 확대를 통해 분석영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농협사료는 중앙분석실 운영으로 ▲분석업무 일원화로 체계적 분석을 통한 신뢰도·신속성·전문성 바탕 품질경쟁력 강화 ▲분석실 중복투자·유지비용 최소화